1차시. 읽기와 흔들기 그리고 나누기: AI시대 어린이 청소년 최근 독서경향 문해력 중심으로 살펴보기
-일시 : 2026년 6월 15일(월) 오전10시
-장소 : 커먼즈필드대전 모두모임방2
-강사 : 오세란
청소년문학평론가
저서 [읽기와 흔들기], [기묘하고 아름다운 청소년문학의 세계]
[교사를 위한 온작품 읽기], [청소년문학의 정체성을 묻다]
목차
1. AI시대의 문해력
2. 교육이 아닌 문화로
3. 읽기와 흔들기
4. 나누기
작년까지 청소년 교육의 가장 큰 화두가 '문해력'이었다면, 올해는 바야흐로 '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강사님도 강의 PPT를 AI의 도움을 받아보셨다고 해요. 하지만 AI가 만들어 준 화면들이 예쁘긴 하지만 낯설고, 평소 자신이 쓰는 언어가 아니라 '겉만 번지르르한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아 결국 사용하지 않으셨다는 고백으로 강의의 서두를 열었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하실 때 일화도 나눠주셨습니다. 보고서나 논문 작성을 대비한 '대학생 글쓰기' 수업이 교양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올해는 유독 학생들이 글을 너무나 잘 쓰고 마감 시한도 칼같이 지켰다고 합니다.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AI를 100% 활용해 과제를 낸 것이죠.
강사님은 AI에 익숙한 이 세대를 혼내는 대신, 그들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줘야겠다고 생각하셔서 노트북을 덮게 한 뒤, 직접 연필을 깎아 나눠주며 '손으로 쓰는 연습'을 시키셨다고 해요. 학생들은 이제 편리한 검색과 스스로 사유하며 쓰는 것의 차이를 몸소 알아가는 중입니다.
AI 시대, 내 자녀의 문해력을 지키고 키워내는 방법! 지금부터 그 생생한 강의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아래 내용은 PPT와 강사님의 설명을 정리하였습니다.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슬기로운 사람’
또는 ‘지혜가 있는 사람’을 뜻하며
현생 인류를 지칭하는 학명
AI는 지적인 능력을 가진 비인간의 탄생.
아는 척을 한다. ‘모른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 AI가 나오기 전부터 걱정하던 문해력
초등교사 100명에게 물어본 문해력 지도 실태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들에겐 독서 시간이 부족하고 문해력을 수업 중에 해결하기는 어렵다.
독서 시간을 늘려야 한다.
어린이가 어휘를 배우는 방식은 외우는 방식이 아니고 몸으로 배운다.
- 청소년에게 어떤 책을 추천하면 좋을까?
엄마가 추천하는 책은 재미가 없다. 좋은 책을 읽히려는 부모의 잣대를 바꿔야 한다.
청소년은 좋아하는 책을 골고루 읽으면 된다.
- 텍스트힙(TEXT HIP)?
"책 읽는 나, 좀 멋진데?"
세계문학이 뜨고 싯다르따 읽기가 열풍이라고 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예약을 못 할 정도라고 합니다. 책은 안 사고 안 읽으면서 도서전은 왜 갈까요? 책을 가지고 노는 문화. 젊은이들에게 책은 문화현상이지, 더이상 교육의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다.
리딩 파티, 교환독서가 유행이다.
- 청소년과 대학생이 시를 읽고 시를 쓴다.
학생들이 책을 쓰기 시작한다.
고등학생 백은별 작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작가
학생들의 독후감은 앞으로 AI로 만든 영상이 될 것이다.
백은별의 책 줄거리는 뮤지비디오로 만들어졌다.
- 중고생들은 웹툰, 웹소설을 많이 읽는다.(걱정될 수 있음)
story와 이야기의 재미를 알고 있다.
거대한 이야기의 세대이다.
소설의 기본인 인물 사건 배경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충분히 문학과 연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확신이 아닌 망설임.
정답이 아닌 질문들.
결과가 아닌 과정.
경계가 아닌 사이.
성공이 아닌 넘어짐.
김애란 작가가 “질문들”에 나와 AI와 인간이 다른점을 얘기했다.
읽고 흔들리며 단단해진다.
강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 청소년이 좋아하는 가벼운 책, 조금 더 문학적인 책
- 다양한 주제로 나눠
- 작가를 중심으로
아주 많은 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