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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장성편백 치유의 숲
 
 
 
카페 게시글
축령산의 사계 스크랩 어우러지기
이경숙 추천 0 조회 122 11.05.17 12: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초록색으로 스며들고있습니다.  가을산도 예쁘지만 5월에만 볼 수 있는 연녹색 꽃들은 희망의 속삭임으로..

 

 

이 깊은 산속에 죽단화가 탐스럽게도 피어있네.. 누가 심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꽃을 "황매"로 오인하고 있다,황매는 홑꽃으로 매화꽃과 비슷하다

 

 

한여름에 피는 키다리노란국화와 더 많이 닮은거 같고

 

 

천연염색 재료로 쓰이는 꼭두서니도 보입니다

 

 

미나리냉이의 하얀얼굴도 방실웃음 가득하고...

 

 

산괴블주머니 모여사는 동네도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분홍빛 으름덩굴....한껏 멋부리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구요

 

 

외래종 민들레에 밀려 사라져가는 토종 민들레

 

 

얼굴을 하얗게 분칠한 광대의 너털웃음 소리가 들리나요?

 

 

수염도 보이세요...?

 


잎이 돋는가 싶더니 어느새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산에 나무는 잎이 돋고 꽃이피고 새가 울며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고 있습니다..

숲에깃들면 잊고살던 것들이 햇살처럼 어깨 위에도 머리 위에도 사뿐히 내려앉아 온 몸으로 안겨옵니다..

 

가끔은 오메가 알파로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등 뒤의 모습도 만나게 됩니다..

소란 가운데는 결코 만날 수 없는.....숲속의 모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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