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도의 굴 껍데기 울타리
거제도 옆 산달도가 연육교로 연결되었다고 해서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섬 둘레가 7.2km라고 하니 섬을 한바퀴 돌아도 도보로 2시간 정도면 될 것 같네요.
섬에 등산로도 있어 산악회에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다리가 연결된 후로는 자전거 트래킹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낚시꾼들도 많이 찾는 산달도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기에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굴껍데기와 가리비 껍데기로 만든 울타리(?)가 매우 특이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역사 시간에 조개무덤에 대해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얼마나 많으면 조개껍데기로 무덤을 ?...
연육교에서 시계 방향으로 섬을 한바퀴 돌아서 다리 쪽으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바닷가를 다니면서 처음 본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가리비와 굴 껍데기를 엮어서 담을 쌓아놓았다고 해야 하나.
이제는 조개무덤에 대해 이해가 되는군요.
첫댓글 굴껍데기 울타리도 처음보고 신기하지만, 제 눈엔 파란하늘이 너무 예뻐보이네요.
저렇게 파란하늘 본지가 언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