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작충효길 4,6,7코스를 다녀온 왼쪽부터 박호영 부장, 김종규 대리, 정구봉
그리고 사진을 찍어주신 양경용 부사장 입니다.
동작충효길 4코스 시작점인 노량진역에서 사진을 찍고 출발하였습니다.
동작 충효길 코스 사진입니다.
동작충효길은 두번째라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4코스를 가던길중 육교에서 본 리바콘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같은 제품인데 색깔이 다른 것은 포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들뜸현상으로 인해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추후에 탈리현상이 발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4코스 입니다.
4코스는 노량진 길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경유해서 오는 길이지만 사정상 수산시장을
생략하고 소개하겠습니다. 역시 산길이라 오르막길이네요..
너무 좋아요..
산길에 공사를 하여 길을 만든 모습입니다.
평지길이라 관절이 안 좋아도 비가와도 걷는데는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산길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산 길로 갈수 있는 계단이 여러곳 보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산 길 또한 정비가 잘 되어있었어 통해에는 불편한 점이 없어 보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의 맞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좋았습니다.
내려가는 길목에서 본 쉼터입니다.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꾸며놓은 발상이 좋아보였고
이렇듯 자연과 어울리는 개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계단과 경사길로 구분해 놓아서 계단이 불편하신 분이나
산악자전거를 좋아하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놓았습니다.
5,6코스로 가는 갈림길에 위치한 소방서 입니다.
저희는 사당역을 도착점을 잡았기 때문에 6코스로 갔습니다.
6코스로 걷던 중 주택가의 도로 모습입니다.
맨홀 주위와 좁은 골목에는 피니셔(표면을 평탄하고 균일하게 다듬는 기계)를 사용하기 어려워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또 시멘트 콘크리트 위에 아스콘을 덧 씌우는 현장이 많아 크랙이 발생하거나 탈리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포장할때 더욱더 신경을 써서 해야겠습니다.
6코스에 있는 사자암(獅子菴) 입니다.
1398년(태조 5) 무학대사가 자초(自超 1327∼1405)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사자암이 있는 삼성산과 인근의 호암산은 산의 형세가 북으로 내달리는 호랑이 형국이라 풍수상 조선의 수도 한성에 좋지 않아
무학대사는 그 기세를 막기 위해 사자 형상을 띤 국사봉 아래에 사자암(獅子菴)을 세웠고,
호암산에는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지닌 호압사(虎壓寺)를 세웠다고 합니다.
사자암을 지나고 보니 다시 산 길입니다.
산 길은 역시 오르막길이죠..
너무 좋아요..
정상 국사봉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제가 좀 뚱뚱해 보이는 것은 한 발 앞에서 찍어서
원근법의 의한 착시현상입니다..
정상에서 박호영 부장님이 가져오신 오렌지로 간단히 배 좀 채우는 중입니다.
박호영 부장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갈림길에서 표지판이 없어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지구는 둥그니깐 어느 쪽으로가도 목적지는 나오겠죠?
내려갈길을 정하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니깐 내리막길도 있네요..
산에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산에 내려와 처음 본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들 먹기전에 사진을 올려서 배고픔을 유발하기 때문에
저는 먹고 난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말 밥까지 비벼서 깨끗이 잘 먹었습니다.
역시 걷기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양경용 부사장님 만들어주시는 소맥은 최고입니다.
메뉴는 복날이면 생각나는 그 것 입니다.
밥을 먹고 나니깐 오르막길과 유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걸으면서 외국에 우체국과 택시의 탄생 이야기와 부자되는 방법을 들려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산 길을 벗어나니깐 다시 주택가로 접어들었습니다.
경로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길은 존재하고 있어서 또 다른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길에서 발견한 크랙입니다.
관을 공사하기 위해 길을 절삭하고 재 포설이 이루어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그 과정에서 전에 포설한 것과 새로 재 포설한것 사이에서 크랙이 발생 하였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고 작은 문제로 볼수 있지만 모든 문제들은 작은 것에서 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세심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경로에서 조금 벗어나면 동래정씨의 임당공파 묘역을 볼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신들의 뿌리를 지켜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시7 코스로 들어와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코스가 대체적으로 정비가 잘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를 돌고 사당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보도블럭도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멀어져가네요..
사당역을 많이 다녀도 보지 못했던 곳인데 걸을면서 가도 보니 보게 되었습니다.
구 벨기에 영사관으로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적 제254호로 지정되어 있으면 고전주의 건축양식의 이오니아식 실내기둥과
벽난로 등 기존 건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최소한의 보수만을 하여
1900년대 초의 고전적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인 사당역에서 마무리 사진입니다.
뒤에 배경이된 길은 다음편 예고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다녀온 동작충효길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고 11월 완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1~3코스에 비해 표지판 및 안내가 많이 부족하여
길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길을 걷다가 코스를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완공전에 가보고 싶은 분들은 (http://jungbomadang.pe.kr/100143477491)
이 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코스 시작점과 중간에 재래시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도 느끼고 사람도 느낄수 있게 구성되어 진 것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코스가 이어지는 부분이 미흡한 것이 산길을 잘 꾸며 놓아져 있었습니다.
완공을 하고 다시 봄이 오면 다시 걷고 싶어지는 길이 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경용 부사장님 , 박호영 부장님, 김종규 대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편 예고...
석수역에서 출발 가능하고 서울의 모든것을 아우르는 157km~!!
곧 제일 가족분들을 찾아갑니다..
Coming soon
첫댓글 너무 늦게 글을 올려서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한달넘게 뜸들이고 글올린 이유가 이렇게 잘 쓰려고 그런건가 보네~
KS인증심사 받느라 고생도 많았고 나한테 혼나며 글올리느라 또 고생 많았어 ㅎㅎ
고생이라니요 아닙니다.. 매번 신경 많이 써주시는데 사고만 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봉구가(?) 이케 글을 잘쓰나.?ㅋㅋ 구봉이가 알려준 석수역 출발 코스는 우리조에서 걸어야 되겠네..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석수역 코스 정말 가실건가요? 퇴근 후 에 응원가겠습니다 ㅋㅋ;;
백두산 신병교육대로 보낼 사원들이네요
ㅎㅎㅎ 그래 늦기는 했지만 내용은 충실하네 ㅎㅎ
그래도 많이 늦은 것에 대한 감점은 있을 예정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