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에있었던 누구와 비슷합니다
|
중공군과의 전투 일주일동안 12번의 전투와 고지탈환의 반복 그들에게는 지옥이었을것입니다
이곳은 1945년8.15 해방이후 공산독재정권강화와주민통제목적으로 건립하고 6.25전까지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 악명릉 떨치던 곳입니다 북한공산당은 이건물을 지을때 각 1개리당 쌀200섬씩을 착취했으며 강제인력동원을하였다합니다 시멘트와벽돌로 지어진3층구조의 건물인데 6.25때 이건물 일때가 모두 파괴되었으나 유독 이건물만 남아있다고 하니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는지 알것같습니다 |
역사와 공존하고있네요 참 역사란 무서운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덮어보려해도 가릴수없고 그시대의 흐름은 그다음시대 아니면 더 시간이 지난 후 에도 계속이어지니 옭고그름의 기준이 아닌 현시대의 자화상입니다 |
가지런히 정돈되어있는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얼핏 보시기에 자연석을 다듬어 만든것 같지만 모두 시멘트만들어진 콘크리트라고 합니다 양부사장님의 꼼꼼한설명 (일정한 모양의 구조)으로 아주 좋은 지식을 얻고 갑니다 |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이란 둘레길을 발견하였습니다 약 5Km 의 민통선구역이며 철원평야의 멋진모습을 볼 수 있다 하니 나중에 기회가 돼면 ^^ |
코스로 이동중에맞은편 훈련중인 군용트럭을 보았습니다 저 트럭에 타고있는 군인은 운이좋네요
양부사장님 차량의 계기판이 10:45분을 가리키고있습니다 점심시간전에 신탄리에서 출발해야 코스를 다 돌아볼수 있을텐데....
|
드디어 도착한 신탄리 역 이제 시작합니다 | ||
박광오 과장님과 고중하이사님 비가그친것을 애써 기쁜척하며 출발준비를 하는모습에서 5사단의 불굴의 의지가 보입니다 뒤쪽으로는 철도길이 멈춰있음에 통일 후에는 이곳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갔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입니다 고이사님은 당신의 모습이 김정일과 흡사하다고말씀하시던데 저 역시 동감입니다. |
박광오 과장님 잊을법도 하신데 이쪽지역에서 복무하셨다보니 자동적으로 군기가 들어있는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분들이 5사단에서 계속계셔야 5사단의 미래가 점점 밝을텐데....
한편 그순간 고이사님의 모습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법이지요 ^^ ^^ 참고로 도로의 폭은 3M 정도이며 골재의 질도 좋아보였습니다 두분말씀이 포장 상태가 아주 좋다고하시네요 | ||
둘레길 코스 시작하면서 쭉뻗은 칼라아스콘(암적색)의 포장 ! 연천군의 과감한 투자가부러운 안양의 시민으로써 그쪽의 공무원이 안양으로 빨리와서 근무하기를 바라며
흠이라고하면 물이고였네요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이 글을 보신분들 원인분석 해보시지요~~ |
차탄천 상류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비가 자주내립니다 폭우로인한 침수피해지역이지요 전방에서 물에 가끔 지뢰도 쓸려내려온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
출발 후2Km 지점 포장한지 얼마 되지않은 길을 걸으며 칼라아스콘의 장점에 대해 세분이서열띤 토론중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예쁘네요
자전거도로나 산책로가 꼭 칼라아스콘이 아니더라도 일반아스콘포장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양부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사진은 일반아스콘 사이로 칼라아스콘이 포장된 사진입니다 경계표시의 마감처리가 아쉽긴하지만 적지않은코스를 칼라아스콘으로 포장한 연천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출발 후 대광리로 들어선 누리길 이정표는 오른쪽방아다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다리는 양부사장님 복무시절 이곳을 지나올때 항상 배가고팠기에 배고픈다리로 부르십니다 | ||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간에 시멘트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이800여M 나타납니다 혹 무슨이유인지 가늠하시는 분 의견주세요
아마 그 옆의 지대가 상대적으로 걸어온길보다 낮아서 침수 우려로인에 물에약한 아스콘 포장대신 시멘트포장으로 피해를 줄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
대광리 신병교육대에서 고이사님과 박과님은 위병소 부근에서 점심을 달라고 난동(?)을 부리십니다 이곳 신교대에서 시간을 두고 우리모두 있었다는 사실에 웃음이 납니다 저는 입소할때 대광리역에서 이곳까지 오리 걸음으로 입소하여 하체를 단련했던생각이새록새록 납니다
고이사님은 이곳에 있을때 대통령부대표창을 당신이 받았다고 위병소 근무자에게 자랑을 하시더군요 그 병사의 표정은 대략남감 ^^ 참고로 그병사의 남은복무기간은 1년2개월이더군요 시간이 가냐? |
점심시간 우리는 소맥에 순대국을 아주 맜있게 먹었습니다 | ||
근처 이화다방에서 설레는마음으로 다방커피를 마셨습니다 1잔에 2000원 부대앞 다방커피는 군인의 마음을 설레게하였죠
|
역시 아스콘 포장이 계속 이어져있고 그앞을 걷고 계십니다 시멘트포장보다 아스콘 포장도로가 훨씬파로가 덜 하다는것은 알고계시죠? | ||
보이시나요 임성엽상무님 양기주이사님 당일날 비가 많이와서 차를타고 이동하면서걷지 않았을거라고 하시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5사단 출신들은 정직합니다 |
이곳에서 우리는 박과장님이 준비해오신 커피와 과일을먹었습니다
임상무님 양이사님이 걱정하신바와같이 비가내리기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완주를 향한 의지를 꺾을순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않습니다 아침에 백마고지와 노동당사에서 시간을보냈기에 완주를 하고 해가 떨어진후에 집에 복귀할수도 있으나 일과시간이 18시에 끝나는 군인들의 시간을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 ||
|
내용을 입력하세요 |
젋은 청춘시절에 이곳에서의 많은 경험을 하며 얻은 삶의 방식이 지금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양부사장님과 운영진(이원회부장님) 감사합니다
우리회사 참 좋은 회사입니다^^
너무 티나나?
첫댓글 사진편집과 더불어 꼼꼼한 설명을 붙이 멋진글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한적한곳이라 사람이 안보이네요. 저는 군생활을 철원에서 했는데 겨울에 눈이와서 세상을 하얗게 덮을때가 가장 멋진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하지만 눈치우는건 정말 싫었죠..(다들 공감하시죠???)
연천군의 과감한 투자를 안양시에서도 참 본받아야할 텐데...아쉽네요..^^
설명 잘 봤습니다. 담번에 저희도 주문진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한번 제 군생활을 돌아 보고 싶네요
인천시장님도 한번 가보셔야 할텐데...... 칼라아스콘길을 한번 보셔야 하는데....
중간에 차를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있었고.............
맨 밑에서 두번째 우측하단에 양대표님 차량 밤바가 보입니다...............
고로 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걸은것처럼 사진을 찍은 것으로 사료 됩니다................ㅋㅋ.........텨텨.......=3=3=3
임성엽상무님 하늘은보지않으시고 구름만보시는 모습 유감입니다
만빵???? 만빵???? 만빵????
의외로 지방에서 도로관리가 더 잘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서울주변은 대부분 레미콘에 색깔만 입혔는데 말입니다
먼길에 날씨도 안좋았을텐데 걸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재밌고 멋진 답사글을 올려 준 이주영차장님 고맙습니다 ^^
백마부대출신인 내가전적비앞에 있어야하는데 5사단이 점령하고있네요 ~~ㅎㅎㅎ모이자~~아9사단백마부대용사들이여~~~
아~해군은 5보이상은 배를타고 가는데 육군은 걷나보지?ㅋㅋ 이차장 만빵하지마~~! 요즘 어느분(?)(양@#) 만빵기운이 제로여~~ㅋ만빵만 하면만원짜리가 술술.....ㅎㅎ
왕2차장이 일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글도 잘쓰네. 새삼 놀라움을 금할길 없네요.
개(미)차장이 막내니 글올리고 사진도 찍었겠지.... 에효당
우리 암적색 아스콘는 앞으로 칼라 아스콘이라고 하지 맙시다
자존심문제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