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땐 이렇게!
사람은 매일 뭔가를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먹던 음식물(찹쌀떡, 사탕, 젤리 등)이 기도를 막는다면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만 알면 얼마든지 이물질 기도폐쇄로 질식하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물질에 의해서 기도가 막혔을 때 성인과 유아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 성인의 이물질 기도 폐쇄시 응급처치 요령 ●
ㅁ원인 : 음식물, 구토물, 혈액 등에 의하여 기도가 막힌다.
ㅁ증상 : 두 손으로 목을 쥐면서 기침을 하려고 한다. (사진 1)
목부분에서 심한 천명음(쌕~~쌕~하는 소리)이 들릴 수 있다.
얼굴이 파란색(청색증)으로 변한다.
ㅁ응급처치요령
말을 할 수 있을 때는 기침을 유도하고, 계속 기침을 해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는 119에 신고한다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심한 경우는 119에 신고 후 응급처치(하임리히법)를 실시한다.
●하임리히법 실시요령
① 환자의 등 뒤에서 허리를 감싸듯 선다
② 응급처치자는 주먹진 손의 엄지손가락 부위를 명치와 배꼽사이에 위치시키고(사진2)
③ 나머지 손으로 주먹쥔 손을 감싸쥔다 (사진2)
④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복부를 우상향으로 밀어올린다.
⑤ 이물질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 까지 계속한다.
● 유아의 이물질 기도 폐쇄시 응급처치 요령 ●
주위 사람에게 119신고를 요청한다.
영아의 양쪽 어깨 사이를 응급처치자의 손꿈치로 5회 등을 두드린다 (사진3)
입안의 이물질이 확인되면 제거한다.
※ 성인·유아 모두 의식이 없는 완전기도폐쇄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해운대소방서 중동 119 안전센터 ☎74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