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노가다(?)에 우천에 정말이지 울쩍했네요..ㅎ 회원님의 요청도 있고해서.. 오랜만에 끄적여 보네요..^^
매콰님이 닥터링을 도입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리포팅을 해봅니다..ㅋㅋ(저도 연구일지 칸을 맹글어주세요..ㅋ)
제가 리그중인 팀이 3개 인지라.. 닥터링 뱃만 15자루가 넘네요..ㅡㅡㅋ
그래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BSS2 32-29으로.. 올해 2월에 매콰님께 닥터링했습죠..
BSS2 는 3온스 1자루와 2온스감량 3자루 보유하고 있으며.. 팀뱃으로 2온스 감량한 녀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경기에 오멘 닥터링 뱃의 한경기 홈런포 2개로 인하여 매력에 빠져서 지금은 비공식을 포함하여 9월 현재 두자리수를 양산하고 있습니다..ㅋ 아직 짱짱하구요..ㅋ
뭐.. 매콰님 닥터링은 정평이 나있는데다가 초창기에 시행착오로 맘고생도 많이 하셨고.. 그만큼 닥터링 기술도 몇단계 도약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ㅋㅋ
초창기 알뱃 쉐어링의 내구성 문제를 감수하고 매콰님을 꼬셔서리.. 닥터링을 감행하여 두자루 보유하고 있는데.. 롤링엑소 32-29, V12 32-29 이넘들도.. 정말이지..ㅋㅋ
거두절미하고..ㅋ 매콰님 닥터링 후기는 많이 썼었지만.. 또 후기를 쓰게된 가장 큰 이유는.. 타 업체가 닥터링 뱃을 사용해보니..
비교분석이 가능해서.. 횐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간략하게 올립니다..
아직 아무도 정리하신분이 없으신듯 해서.. 제가 총대를 매고.. 더 좋은뱃 구하실수 있도록 정보도 드릴겸..^^
서론
알고계시다시피 유수의.. 7년 이상의 경륜을 보유한 미국 전문 업체의 데이타를 따르면 내구성 20% 감소에 비거리10~15m 증가, 발란스 증가로 뱃트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리죠.. 비용은 100불 이상이구요.. 즉.. 닥터링 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실제로 비거리 15m는 더 나옵니다.. 울팀 1번이 사회인 야구 데뷔후 벌써 올해 처음 쳐서 공식 기록으로 홈런 3개를 쳤으니..
2루타가 홈런으로 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네요..ㅋ 저도 재미좀 봤구요..ㅋㅋ
본론
닥터링뱃의 내구도 저하로 인하여 애지중지 하고 있으나.. 그의 성능을 맛본자(?)들.. 팀원 9명이 다 사용하네요..ㅋㅋ 33-28파랭이 액소 주인장도 지꺼는 안쓰고..ㅋㅋ1/5 가격인 이놈을 주력으로 쓰니 말 다했죠..ㅋㅋ
다들 아시다시피.. 닥터링의 사업성을 간파한 국내의 닥터링 후발주자가 4월 즈음에 나타나기 시작했습죠.. 최첨단 기계자동화 장비를 최전선에 구축하고서..ㅋ
저를 비롯한 야구장비 오타쿠(?)몇 명의 반응은...
오우~ @,.@ 우리나라에도 닥터링 춘추시대가 오는구나.. 짱이다.. 일단 닥터링의 주요핵심인 배럴 두께와 발란스.. 자동화로 인한 물량 공급으로 착한 단가.. 양질의 서비스에.. 오타쿠화 되어 가고 있는 저를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했습죠..ㅋㅋ
오호.. 홍보 영상을 좀 띄우더니.. 6월 즈음에 물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BSS1부터 나오더니.. 2009~2011년 주요 콤프뱃은 다 나오더군요..
일단.. 매콰님의 경우는.. 유저들과 많은 유대관계와 협의(?)를 통해 개량에 또 개량하며 개선했으나.. 신규업체라.. 노하우에서.. 조금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궁금해서.. 테스트 요량으로 거금의 휴일수당을 털어..
기계의 힘을 빌은 닥터링 4자루를 덜컥 구입했습죠.. 이때 알았습니다
2010 BSS1 2자루, 2009 시너지 두자루..
아하.. 받아보니.. 돌려보고.. 생각나는 한마디.. 떵재수~^^; 아주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이건 32-25.5 /32-26의 발란스더군요..
묵직해도 이스톤이 원래 발란스가 좋은데다.. 손에 착 감기니..^^ 그날 광택제 매기고, 왁스칠하고 옷입히고.. 튜브에 패드까지 씌워서 옆에 끼고 생활했습죠..ㅋㅋ 넘 행복하군요..ㅋㅋ
애지중지하면서.. 우천으로 계속 딲기만 하다가 드뎌 9월 첫주 출격 했습니다.. 프로 2군의 구장을 자랑하는 부산고.. 고등학교인데 드럽게 넓습니다..ㅡㅡㅋ
상대팀 투수.. 어.. 사회인 야구에.. 왠 고등학생..ㅡㅡㅋ 어라.. 근데.. 이친구가.. 강견이라 어께가 좋네요.. 제구도 좋고.. 2부도 가능할 투수더군요..ㅋ
1회.. 드뎌 다이다이 붙는데.. 역시 젊어서 좋군요.. 공이 살아오는데다가.. 투구폼의 발란스도 좋고..
아띠.. 투앤투.. 몰렸습니다.. 컷트하자..ㅋ 헛스윙을 유도한다는 오른쪽 높은 속구.. 투낫싱.. 에이.. 컷트하자..
발란스가 좋고 가벼우니 회전반경도 짧고.. 컨택이 빠르고 스윙스피드가 좋습니다.. 뱃 발란스 덕분에.. 컷트할려구 했는데..
높은공이라 그런지.. 쭈욱 가네요.. 센터필더 쫏아가는데.. 울팀 전부 우와~ 하더니.. 우중간 가르더군요.. 일반 아마구장이면 분명 넘어갔을 겁니다..ㅋ
배트보다가.. 이놈봐라..ㅋㅋ 혼자서 좋아합니다..ㅡㅡㅋ
다음타석.. 아웃코스.. 따~악~! 좋았스.. 장타를 뱉어 줍니다..ㅋㅋ 요녀석봐라..ㅋㅋ
그다음타석.. 꽈~아~아~악! 어랏.. 이놈이요..^^; 타구를 제대로 뱉어줍니다.. ㅋ 너무 멀리 날아갑니다..ㅋ 굉음과 함께..ㅋㅋ
너무너무 짜릿하더군요..^^
근데.. 그거 아시죠.. 배트 많이 써보신분을 아실겁니다.. 배트가 운명하기 전에는 최후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마지막 세타석 째 꽈~아~아~악~!은.. 주인님 먼저 갑니다.. 였네요..ㅠ,.ㅠ
마지막 손맛을 주곤.. 장렬히 전사했습니다..ㅡㅜ
내구성 20%저하라.. 생각했지요.. 회사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 뱃의 제작과정에서 내구도를 선정합니다..
Tip
보통 4,000~5,000타 정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 계산으로 1년에 리그 20경기에 연습경기 10경기 한다고 가정하에.. 9명이서 4타석 에 평균 3개씩 타격한다고 보면...
티배팅이나 연습때 사용안하고 경기용으로만 계산할때..
경기당 9명*4타석*3타=108타가 나오죠.. 108타*(20경기+10경기)=3240타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1배트만을 사용한다면 평균 1년 반에서 2년을 사용할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죠.. 보통 최소 팀당 33-28 / 32-27 2자루는 보유하고 있으니 팀 뱃으로 4년은 쓴다고 볼수 있죠..
경험적으로도 보세요..^^ 저희팀도 보통 3년~5년지나면 2자루정도 나갑니다..^^
자자.. 다시 돌아와서.. 닥터링 내구도 20% 감소라는 것을 봐서..
미니멈의 성능 4,000타의 20%라면.. 3,200타 어랏.. 팀뱃이라면 최소한 1년이상.. 개인뱃이라면 최소 3년이상을 쓸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구매처에서 어필했습죠..^^
돌아온 회신은 당연히 안된다는 말이었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분들과도 클레임이 꽤 진행되고 있는것 같더군요.. 배트에 대해 겉핧기라도 해본 저는 쿨(?)한척 마음을 비웠죠.. 4자루나 있는데..ㅠ,.ㅠ 팔수도 없고....ㅡㅜ
그런데 답변중에 동의할 수 없는것은 복불복이라는 말이었습니다..ㅡㅡㅋ 배트쟁이..갤럭시 회원인 저한테말이죠..^^ㅋㅋ
때문에 위에 산식과 배트의 기본성능으로 봐서는 배트란 녀석은 물리학과 재료학의 정수라 할수 있는.. 절대 3타석만에 부서질수는 없으며, 복불복이라는 말이 오기가 들게 만들더군요..ㅋ
자연스럽게.. 의문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왜.. 성능의 차이가 날까.. 미국의 유수의 업체가 구라를 친걸까.. 매콰님의 닥터링은 다른가.. ..ㅋㅋ
일단 초창기 매콰님 닥터링 뱃중 3온스 감량 된것이 있어서 깨달았는데.. *****사의 닥터링이 닥터링 면적과, 양에 대해서 미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초창기 매콰님이 시행착오 했던것처럼..
3타석만에 운명한 제뱃은 아무래도 그중에 희생양인듯..ㅡㅜ
증명하기 위해서.. 그라인더로 분해해볼랍니다..ㅋ
결론
몇자루 해먹고 느낀건데..
맹목적인 닥터링 안된다.. 입니다..^^; 최적의 상태로 배트의 데미지를 줄이고.. 발란스보다 반발력 위주로 닥터링을 해야함..ㅋ
장점
- 매콰님의 경우 : 많은 시행착오로 인한 기술력 확보
- *****사의 경우 : 기계자동화로 인한 고품질 및 대량생산으로인한 경제성 유리
단점
- 매콰님의 경우 : 수작업으로 인한 노무비 한계, 물량 한계, 제품사용 결과 현재는 품질은 달인화 되어 최적의 성능 가능
- ******사의 경우 : 아직까지는 자료 및 데이타, 기술력 부족으로 불량률이 높음
매콰사의 닥터링 일지
1. 국내의 뱃튜닝의 선구자 / 경륜과 시행착오로 인한 실질적인 데이타 확보
2. 지속적인 연구와 시도로 욕 많이 드심.. 사람은 욕먹으면 엄청 잘함.. 닥터링 최적화 상태..ㅋㅋ
3. 인간적인 서비스 좋음..^^ 15자루 정도하면 할인해줌.. 다음주 (브이밤이랑 오멘 추가 닥터링 예정임..^^)
*****사의 닥터링
1. 후발주자로서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는 잇점 / 신속한 제품화는 가능하나 데이타 부족
2. 기계자동화로 여전히.. 경쟁력 있음..
3. 인간적은 서비스를 보완하면.. 국내 메이저(?)업체 일듯^^
첫댓글 신제품 50만원대 브이밤 -5.5드랍도.. 잘부탁드립니다.. 기술력에 프리미엄을..ㅋㅋ
무게에너무촛점을맞춘것과 경험부족이 어려움을 겪게했지만 이제야 조금 알듯합니다 배트마다의 그 장단점을 근데 아직 멀었죠
1년이 다된 지금은.. 어느정도 판가름 나네요..ㅎ 한수 부탁드려요..ㅎ
옷으로 따지면 기성과 맞춤의 차이겠죠
가격이냐 최적화냐...... 그런데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더군요 ㅎ
MV3 튜닝한거랑 콤펙소 고민하다가 날씨때문에 콤펙소로....ㅎ
무게보다는....밸런스가 중요한거겠죠....
그렇죠..^^ 밸런스를 잡을려면 무게를 조정하게 제일 빠르다 보니..
전체적인 밸런스는 간과되는듯 하네요..ㅎ
그래서....전...
역발상을 해보았죠...
33/28 탑 밸런스 배트의....
32/29 미들 밸런스화.... ㅎㅎ
오후.. 역쉬.. 센스쟁이..^^; 한수 배웠습니다..ㅎ
야짱아 니가 말하는 타사는 무리한 쉐이빙으로 현제 크렉 발생이 엄청 되고 있다....10년도 스텔스bss1 눈앞에서 한타석 만에 작살나는걸 봤는데 배트 터지는 소리나더라.....그전에 돌려 봤는데 맥님에게 닥터링 받은거랑은 확연히 가볍더라...내가 같은 모델 받은게 있는데 이건 머 닥터링을 한건지 의심 스러울정도로 무겁던데...ㅠㅜ 실제로 무게도 제일 무겁고...그런데 그배트는 27온스 무게 배트보다 가벼운 느낌이었다....이후에 09년도 시너지imx를 동일업체 쉐이빙 배트도 돌려 봤는데 너무 가볍단 생각이 들더라....한방이면 운명을 달리 할듯한 느낌!!!!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나오는 쉐이빙 배트는 맥님 제품이 아니면 신뢰가 안간다.
현명 하십니다~~
그리고 야짱 니 캐치볼 카페 요즘 뜸하던데...머그리 바쁘냐....같이 글럽질 좀 하자...^^
노가다 하느라구요..ㅋㅋ 티배팅기 맹글었습니다.. 삼락 벌판에서 배트 테스트 함하시죠..ㅋ
음....갤럭시 경상팀에선 배팅볼 기계로 연습 하던데....넌 수동이냐...ㅡ..ㅡ
역시 야짱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피스포츠에 누가 이글 캡쳐해서 난리네요..허허참
아.. 저도 좀전에 확인했습니다.. 저때문에.. 까페에 누를 끼치는건 아닌지.. 송구하네요..ㅡㅡ
좀 자극적이었나.. 부정적인 면만.. 보시는듯.. 배트 파손된 후 바로 3자루 추가 구매 했는데..
대량 구매에.. 추가구매라.. 할인도 받았는데.. 쩝..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구매한 배트 중에.. 저렴한대신 중고 한자루에는 미세덴트도 있던데.. 큰무리가 없는거 같아 걍 씁니다..ㅎ
기성품 뱃의 품질은 좋았는데..ㅡㅡㅋ 엑소에 대해서는 특이한 장점들도 있고..
좋은글 잘잃었습니다. 음....저는 야짱님과 반대를 겪어봤습니다. 저는 맥님 탁터링 처음 bss2를 받아보고 1게임만에 그손맛에 매료되어 5자루 이상 닥터링을 했습니다. 허나 2게임만에 쩍소리와 합께 전사ㅠㅠ 정확히 8타석만에전사ㅠㅠ조금 가볍게 작업되서 그러나?라는생각에 매님에 조언구해보니~파워히터라서 그러니 조금덜깍은놈 사용해보시라고 해서 40g정도 줄인 860g정도 뱃 사용하게됩니다. 전에 가볍게 작업된놈은 후배주고 팀원주고 친구한테는 팔고 해서 정리~ 40g줄인놈도 딱딱소리에서 퍽퍽소리로 변하면서 3~4게임만에 전사 ~그후로 해****제품 사용~
제가 3개리그 뛰는데 5월부터 사용중인 해****쉐이빙뱃 아직 멀쩡하게 사용중입니다.팀원도 마찬가지이며....쉐이빙뱃및 닥터링뱃 제생각엔 약간에 운과 뽑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량률도 제생각에 또이또이입니다. 해****에서 "맥님 탁터링 몇번만에 깨졌다~" 그런말 많이 하시고 여기서도 해***쉐이빙 "몇번만에 깨졌다~"라고 말하는거 보면은요~제생각은 누가 좋고 나쁘다를 떠나서 저렴한가격 뱃을 구해 좋은 명기를 만들어 사용하니 우리같은 야구인들은 기쁠뿐입니다. ^^
^^ 다.. 잘해보자고..ㅋ 하는건데요..ㅋㅋ 저도 *****사의 제품 지금도 많이 애용합니다..
얼마전이죠.. 중추절때.. 닥터링 뱃을 안구해도.. 거기서 다른뱃 3자루나 또 영입했는걸요..^^;
아직까지는 닥터링 뱃에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고.. 기성품은 좋은 품질이 좋아서.. 기성품 후기도 작성할려고 했는데..
배트에 이상은 업는데 퍽퍽소리나면 뱃 전사한것인가요??
기존에 타구음과 다르다면 배트의 물성이 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전사할때가 다되어 간다는..
얼굴 한번 봅시다~~~
네~~~ 한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