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와 1차 북핵시험

[분석관]

유용원의 밀리터리 사이트 게시판에 동시에 올린 글로써

질문과 근거를 요구에 대응하는 글입니다. 

이 쪽에 계신 분들은 주로 냉전적 보수들이 대부분이고

이분들에 맞춰서 쓴 글입니다 참고로 읽어주시길. 

보통 보수 진영에서는 2007년  남북 10.4합의를  연방제로 가기 위한 전단계라고 규정하죠.

저도 그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과연 미국은 10.4 합의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러면 2006.10.10 1차 북핵시험과 2007.10.4 남북합의 전후로

벌어진 사건들을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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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8.26  일본 아베, 북한의 핵시험은 전세계에 심각한 위협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060825143312551

2006.10.4  럼스펠트 북핵실험에 대해  경고.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061004045911230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핵기술을 확산하면,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소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니카라과를 방문중인 럼즈펠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적극적인(active) 확산국가"라며 이렇게 말함으로써 북한이 실제로 핵실험을 할 경우 북한에 대한 대응 방향이 크게 바뀔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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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1차 핵시험, 1 KT이하, 또는 0.2KT

2006.11.8  대북강경 네오콘 럼스펠트 경질

2006.11.18 하노이 한미정상회담,

북핵폐기 경제지원, 안전보장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061118221313891

한국전 종전, 평화체제구축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061120090616393

2006.12.5  대북강경파 볼튼 유엔대사 사임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0612050539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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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27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실장 방미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070827002104652

"백 실장은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한-미 양자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

2007.9.부시 시드시 한미 정상회담에서

평화조약서명 제안을 김정일에 전해달라고 제안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07090717440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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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006.10.10일,   1차 핵시험이 발생하자 강경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은 오히려

대북 강경파 럼스펠트와 볼튼 유엔대사를 경질했고, 핵시험후 40일 후에 열린

하노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폐기, 경제지원, 안전보장, 한국전종전, 평화체제구축을

이야기하죠.   이를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과 10.4합의가 추진됩니다.

그리고  10.4남북 합의  한달전에 다시 한미 정상은 시드니에서 만나

평화조약서명제안까지 곁들여 지원해주죠.

그리고 분위기에 맞춰  10.4 이후에

추가로 BDA북한 계좌해제,  테러국지정해제,

유대 시멘트 기업 라파즈와

결합된 이집트 오라스콤 시멘트 사업부가 평양상원시멘트공장에 합자투자하고,

오라스콤은 휴대폰에 투자해서 지금 150만대 돌파했고, 또 오라스콤은

류경호텔 추가 공사에 투자하고 운영은 유대협회 회장 기업인

캠핀스킨호텔체인에 위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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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반전라도 선전선동이 국익에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이러한 반전라도반5.18반김대중-노무현 선전선동을

주장한게

강철 김영환의 시대정신이 펴낸 2003년 '친북연구'에서부터

논리와 실행 방법론이 기원한다는점이죠.

문제는 반북공세와 공작에 동원된 전향주사세력이

미국은 2007~2008년에 방향전환하고

2004~2008회계년, 북한자유화법안 예산 연 2000만달러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적으로보면

지난 총선과 대선을 통해 종북몰이와

 반전라도 선동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죠.

이는 미국의 전략과 배치되는 것이죠.

저는 일베를 비롯한 반전라도 반빨갱이몰이는

전향주사-뉴라이트의 국내정치 패당적 이익에 몰입한 결과이거나,

국가를 위한  전략인식의 능력의 결여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작년에 미국은 737 특별기로 비밀리에 평양을 두차례  방문합니다.

그리고 국무성 관리출신이 사무총장을 하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쌀보다 훨씬 고가의 단백질, 비타민 보강 비스켓을

분기마다 1만2천톤을 공급하고 쌀도 따로 12만3천톤을 공급합니다.

보수 측에서는 쌀은 안되지만 미국이 제안한 영양비스킷은 용인을하죠.

그런데 북한의 특수부대의 휴대식량으로

단백질, 비타민 보강 비스켓만큰 좋은 것은 없죠.

그런데 미국이 제안하니까 좋다고 용인하죠.  

어제는 인권특사인 킹목사가 인도적인 원칙을 들어 정부차원에서 식량지원을

언급하죠.

일베, 정규제, 김영환의 행위는  기본적인 균형감이 부족하죠.

미국의 빨갱이짓에는 철저히 눈을 감고

국가의 주요 구성원인 전라도를 빨갱이 범주에 포함시켜 확장, 매도하는

선전선동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런 국가의 운명은 뻔한 것 아닐까요?

뉴스를 열린 눈으로 읽어보면,

북한의 1차 핵실험에 어처구니 없이 쉽게 굴복한 것은

부시정권이고 이게 10.4합의로 연결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죠.

     그런데  일베현상에 물든 보수층은

철저히 국가국성원들의 북관련 행위만 물어뜯습니다.

그러한 태도는 냉혹한 전략상황을 보는데 큰 방해물이고

국익에 큰 손상을 가져오죠… 그런데도 이들의 병적인

이념 도착증은  절제를 모른다는 것이죠.

미국은 월맹, 베트콩과 평화협상을 체결하면서

동시에 중-소를 분리시키는 큰 전략에 따라

중국과 수교합니다.

미국은  침공을 받으면 B-29로 폭격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하죠.    하지만 의회라는 제도를 이용해 부결시키죠.

미국은 베트남을 넘겨주고 중공과 수교하고

중국은 베트남 함락후 3년후에 개혁개방에 나서죠.

즉, 미국은 세계전략, 즉 중소를 분리시키는 전략의 원칙에서

 판단한 것이죠.

국내 보수층은 베트남의 패망을 내부간첩이나 친월맹분자들의 준동에서

그 원인을 찾지만 더 큰 원인은 미국의 전략 변화라는 요소에 대해서

입을 다물죠.      이들은 미국이 베트남을 넘겨주고

상당수는 미본토로 접시닦기용으로 데려가죠.  그들은 친미강아지에서

접시닦기용 승진되어 천조국에 진입한 셈이죠.

지금 일베놀이를 주도하는 세력의 역사적 가치는 미국접시닦기로

판명될 수준의 무리들이고 이들의 선전선동을 쓰레기통에 쳐박고

냉철한 국가이익에 위한 논의의 폭을 키우는게

보수진영으로서는 매우 급한 일이지만 희망은 안보이죠.

민주당이나 진보진영(유심조든 경기동부든)도

국가이익에 대한 전략적 인식의 폭이 군사전략과 물리적인 이해에 있어서

교양이 부족하여 시야가 너무 협소합니다.

 그리하여  미국이 제공,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죠.

[토시]

미국이 반전라도해서 이익 볼건 없죠.
꼴통들이 눈 앞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날뛸 뿐.
전 꼴통들이 더 날뛰어 줬음 좋겠어요. 솔직히.

[삶2술보다독하다]

분석관님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다른 인터넷 "논객"의 게시만은 있는데 분석관님은 없죠? 물론 약간은 분석관님만의 톡특한 바램과 철학이 담겨있고 고집스러울만큼 늠름하리만큼 한결같으신 모습에 약간 비호감 안티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만...

또한 그 독특함 만으로도 게시판을 열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것이 "정보의 신빙성"으로 출처등에 무게를 두는데 분석관님 만큼 자신의 바램과 믿음을 나누기위해 출처확실한 정보를 제시하는 분도 많지 않지요.

독특함... 그것 만으로도 분명히

[토시]

대문 나가다 왼쪽 한번 보세요. 행랑채 옆에 있을 겁니다.

[삶2술보다독하다]

행랑채요? 잘 못찾겠는데요... 지송. 분석관님 게시판 벌서 만든건가요? 그렇다면 대단히 감사드려요!

[삶2술보다독하다]

분석관님의 분석... 허황되지만 그 누구보다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시기하는 사람들도 몇 되는듯...

[정론직필]

유용원 '비밀' 에 올린 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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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의미인지?
출처 링크를 걸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분석관]

비밀 게시판에 질문과 근거를 대라고 주장해서
제가 오늘 함께 올린 답변글입니다.

[정론직필]

그 부분을 구체적 링크와 함께 명쾌하게 구분해 주셔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석관]

제목이 좀 모호하죠. 동시에 올렸기 때문에 그냥 올려도 되는데..
제목을 좀 고쳐보겠습니다.

[야인]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현제 보수층에서 김영환이 위치가 어느정도 인가요?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건지 요~~

[분석관]

동아TV에서 탈북여성들이 떼거리로나와 진행하는 톡크쇼가 있는데
"이제는 만나러 갑시다"라느 프로인데
거기 사회자 남희석의 입에서도 "김영환' 이야기가 튀어나오더군요.
최근에 설운도가 출현했는데 설운도는 변희재가 낸시랭을 공격할 때 동원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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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왕재산 사건 때, 김영환은 인터뷰에서
왕재산은 잡파리에 불과하다, 중요한건 경기동부이다라고 주장하고,

국정원에 조언을 했다고 말하죠.
그후 통합진보당 종북몰이가 벌어집니다.

일베나 보수, 정규제, 조갑제. 지만원 등은 전향주사의 체계적인 이념작업의
부산물일 뿐이죠.

[분석관]

정권의 산파역이고,
유심조와 진보신당도 그 영향권 아래라고 봐야되죠.

진중권의 반북핵과 반북은
바로 전향주사와 일치를 의미하는거죠.
진중권은 북핵을 반대하고 대신 미국이 전략핵잠, 본토icbm으로
북을 공격하는 권리는 지지하는 사람인데 이는 전향주사와 합치되는 것이죠.

유시민도 존경한다는 형이 김영환이죠.
유시민이 민주당을 싫어하는 이유가
민주당내 북을 동포로 생각하는 친북햇볕세력이 있기 때문이죠.

[일용직]

김영환이가 그정도나 됐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단군3]

난도 -----야인님의 의문에 ------도ㅇ승

[all1004]

분석관님
항상 감사합니다.

[야인]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그쪽에선 대단하군요

[민족제일]

분석관님/
김영환은 유시민 후배 아닌가요?

[분석관]

제가 착각했네요...

유시민이 선배네요.
존경한다길래 선배줄 알았네요.

[늦깍이]

논리와 실행방법론이 기원한다는 2003년의 ' 친북연구 ' 를 열람할수있게 올려주시거나
그 근거를 올려주시면 더 좋은 글이 될것입니다.

사실 전라도는 그것 외(?)라도 너무 많이 이용돼고 인용되기에
적어도 울 카페에서 만은, 근거 없는 이용과 인용은 자제돼야 겠기에 댓글을 올립니다.

[분석관]

http://cafe.daum.net/hanilforum/6MFU/5271?docid=838324139&q=%C7%D1%B1%E2%C8%AB%20%C4%A3%BA%CF%BF%AC%B1%B8&re=1

류근일이 '2010년 개정판 친북주의연구에 대해 서문을 써놓은게 있네요"
참고로 보시길.

제 기억으로는 2003년에 초판이 발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
지만원, 조갑제, 기타 보수인사들이 갑자기
반5.18-김대중-전라도 의식화가 강해지고
인터넷상에 이러한 선전선동이 조직적으로 급격히 강화, 범람하던 시기에
김영환의 시대정신계간지와 출판물, 그리고 친북주의 연구가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죠.

늦깍이님은 혹시 전향주사인가요?
전향주사라는게 광범위한 범주를 이야기하는거라서

[분석관]

제가 언급하는 전향주사는 미국자금을 지원받아 반북을 넘어
국내정치까지 왜곡시키는 그룹을 말합니다.



예전에 NL이다가 이념적인 색채를 엷게 하고
사회-노동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는 관련이 없죠.

추후에

[이도경]

감사합니다 ♥♥♥♥ ♥♥♥

[웁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