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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활휘륭 황돈대종사 일대기
지명도 나쁘면 바꾸어야하고 나라이름도 나라국기도 절이름도 스님들 이름도 신도님들 이름과 법명도 산이름도 교회이름도 세례명도 회사이름도 자신의 이름도 나쁘면 바꾸어 자신과 남을 널리 이익되게 해야합니다
스님들도 비록 참선이 주력 공부이지만 회향을 할 때 시주 밥값은 토해 놓아야 하는데 깨달음을 법문으로 중생제도 할 수도 있고 각종 방편으로 중생을 제도할 수 있으나 제 경우는 오랜 세월동안 공부한 결과물로 중생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죽은 다음 자손 오대까지 영향을 주는 이름을 방편으로 중생제도하고 기존의 학문을 온고지신으로 새로운 바마사하라가
황돈 고명성학을 창시하여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번성케 하려 합니다 스님들도 이제 고명성학 분야와 같이 각분야에 최고의 역할을 하는 석학들이 많이 나와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여 불교의 자랑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시기질투로 탈 잡지말고 못하는 것은 덮어주고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할 줄 아는 대인적 품격을 가지시고 시야를 부처님같이 따사롭고 자비로운 눈길로 어여삐 여겨 사랑해 주시길 살포시 바라나이다
[풀이 내용이 너무 많으므로 지면 관계상 기본운은 모두 생략 되었으며 총운만 대략 10분의 3 정도만 설명됩니다]나머지 알고싶은분은 문의 하십시오 (051-809-3939)
==지명상호풀이==
1,한글 :구례
오행풀이 :목 화 인생이 늘 희망차고 밝은 삶을 살며 명예가 드높고 재물이 가득하다. 건강 또한 최상이다. 주위환경이 모두 나를 도와주니 어떤일을 하든지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는 기운을 불러들인다.[설명이하생략]
수리풀이: 10. 만사허망 지상(萬事虛妄之像)
모든 기반이 허망하여 흩어진다. 어느 방면에 시작을 하여도 결과는 안 좋다. 모든 게 끝난다. 중년에 요절할 수 있다. 애정의 번뇌가 따르고 비참한삶과 불행한 삶에 노출되며 고독한 기운을 불러 들인다.
2 한문 :求禮
오행풀이 :수 목 원하는 일은 모두 성취하고 하고 싶은 일도 순조롭게 성취된다. 환경운이 좋아 크게 입신출세 하여 지위가 최고로 높이 올라간다. 통솔운도 출중하고 지혜도 뛰어나며 건강하고 다복한 삶을 살며 명예도 드높다. 사물이 대한 안목과 앞을 예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지모와 지략이 뛰어나며 항상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이다.
수리풀이 :25. 순풍항해 지상(順風航海之像)
순풍에 돛단배가 가듯이 매사에 순조롭게 발전한다. 머리가 총명하고 지모가 심원해서 대지대업을 이루고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 수리는 지모출중 운이라고도 한다.
1 한글: 대화엄사
오행풀이 : 화토토 :예의 범절이 깍듯하고 덕망이 있는 인품으로 지능과 사고력이 출중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매사에 노력형이다. 운세의 흐름도 굴곡없는 평탄한 안정 속에 상당한 지위와 명예를 얻어 사회적으로 신망을 얻고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수리풀이 : 24. 우후죽순 지상(雨後竹筍之像)
비온뒤에 죽순이 자라듯 쑥쑥 자란다. 자수성가하며 부귀를 함께 누린다. 재운이왕성하고 적수공권으로도 대업을 성취하는 자수성가의 기운도 있으며 사회적으로 자기분야에 왕 사업계의 사업 왕이 되고 정치계의 정치 왕이 되며 부귀가 따라오는 사업가나 정치가나 각 도시에 시장 자기지역의 패주가 될 수가 있다.
2 한문: 大華嚴寺
오행풀이 : 목 목 화 남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성품이 침착·신중하고 두뇌가 총명한 속에 매사 착실하나 신경이 예민하고 도량이 좁은 단점도 있다. 운세는 성공하고 발전하며 입신양명(立身揚名)하여 만인이 우러러보며 자손까지 번창하는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유도한다.
한문수리 : 43. 부단봉풍 지상 (不斷逢風 之像)
끊임없이 풍파가 일어나 인생이 피폐하여 진다. 바람과 구름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상. 능력과 지혜가 있으며 발전적이고 진보적인 면도 있으나 성공을 바라는 것이 어렵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행복해 보여도 안으로는 근심이 많다
구례 대화엄사 에서
성활휘륭 대종사는 어린 시절 만 17세의 나이에 전라 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대함사로 출가하였다.
그가 어린 나이에 불가로 출가한 이유는 고등학교시절 대구의 한 불교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에서 ‘대화엄경’의 표지 를 처음 보고, 그 속의 내용이 머릿속에 환하게 비춰지는가 하면, ‘묘법연화경’을 보았을 때도 똑같은 경험을 하고 난 후였다. 이렇게 시작된 불교와의 인연으로 한글 번역본을 읽던중 부처님의 뜻과는 다른 말이 번역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왜 이따위로 번역을 했지”라는 말이 튀어 나왔다고 한다.
성활휘륭 대종사는 당시의 번역을 예로 들며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시원함을 느껴서 시원하다’고 말씀하신 것을 번역에서는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라는 묘사형태로만 번역되어 있었다’고 지적 했다. 이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성활휘륭 대종사는 이런 것들이 시정되어야 부처님의 말씀을 원 뜻대로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하고 대화엄사 주지스님인 도광대선사를 만나 출가를 하게 되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담양
오행풀이 :화 토 상하관계나 환경의 도움으로 크게 부귀영화가 찾아 온다. 온화한 기품과 여유있는 마음 자세, 돈후한 성격 등 지혜와 덕망이 겸비된 성품에 모나지 않은 원만한 처세로 대인관계에 인기가 많고, 대외적으로 확고한 성공운이 조장되어 입신양명(立身揚名)하며, 대내적으로도 가도(家道)가 중흥한다
수리풀이 : 14. 이산파멸 지상(離散破滅之像)
모든 사람들이 뿔뿔이 떠나고 재산도 흩어지고 인생은 파멸되는 지상이다. 은둔사산지상이라고도 하며 운이 막혀 사방으로 흩어지는 격이다. 가족이 떨어지는 격이고 이혼율도 많다.
2 한문 潭陽
오행풀이 :수 토 상하가 모두 상극으로 조상 부모 배우자 자식 환경이 모두 상극이되어 하는잉마다 막히고 좋게 해주어도 결과는 원수가 되는 기운을 불러 들이며 병액단명의 기운이 형성된다
수리풀이 : 33. 노룡득운 지상(老龍得運之像)
자립 대성하여 어려서부터 성공하는 경우가 있고 그 위엄이 하늘을 찌른다. 3은 태양을 뜻하는데 33 태양이 2개 있으니 매우 밝고 화려한 일생을 살며 아침에 뜨는 태양처럼 희망찬 나날이 이어진다
1 한글 보광사
오행풀이: 수 목 금 성품이 부드럽고 유하며 결단력이 부족해서 언제나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남을 배려하며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강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신경은 예민한 편이다. 마음도 유약한 편인데 운세는 초반은 길하게 되나 나중에는 흉함이 기다리고 있어 후반기에는 하락하는 운이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으며
2 한문 普光寺
오행풀이: 화 화 목 순풍에 돛단 배격으로 운세의 흐름이 매끄러워 뜻과 소망이 순조롭게 발전하여 성취되고 업무에 성공을 거두어 명예가 높고 재산을 얻으며 심신이 건강해 장수를 누린다.
수리풀이 : 24. 우후죽순 지상(雨後竹筍之像)
비온뒤에 죽순이 자라듯 쑥쑥 자란다. 자수성가하며 부귀를 함께 누린다. 건강운도 좋아 장수하며 미남미녀형이며 매력적인 귀인상을 지니고 지략과 지모가 출중하고 재운이왕성하고 적수공권으로도 대업을 성취하는 자수성가의 기운도 있다
담양 보광사에서
이후 토굴 암자인 담양 보광사로 옮긴 성활휘륭 대종사는 큰스님을 시봉하면서 행자교육을 받았는데, 그곳 에서의 모든 일들은 어린 그에게 힘들기만 한 것이었다. 밥을 하고, 나무와 마당 쓸기, 경을 배우고 도량석과 불공을 올리는 일, 법식을 외우는 등 많은 일들을 혼자해야만 했다. 초등학교 때 씨름선수를 할 정도로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광 사에서의 일상은 코피가 멈출 날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매일 새벽 2시 45분에 일어나 저녁 11시 30분까지 힘든 일과를 보내고 다시 새벽의 일과를 시작하다보니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던 그로서도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어린마음에 도광대선사에게 ‘자신만 미워하는 것 아니냐’는 원망도 해보았지만, 그때를 회상하는 성활휘륭 대종사는 ‘자신을 제대로 가르쳐 휼륭한 제자를 만들려고 고통을 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도광대선사의 큰 가르침을 오해했던 못난 제자였다”고 말했다.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큰스님은 그에게 “이제는 됐으니 사미계를 받아야 한다. 이 계를 받아야 정식으로 스님이 될 수 있다”면서 “스승을 정해야 하는데, 내가 너의 스승이 되어야 겠다”고 말하였지만, 큰스님의 용안만 봐도 경기를 할 정도로 압박감이 컸던 그는 “절대로 안됩니다. 큰스님만 아니라면 어느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라고 했고, 큰스님은 실소를 지으면서 “어허 고놈 봐라”하시며 화엄사로 돌아가셨다. 이후로도 큰스님은 스승을 자청하였는데, 그때 마다 성활휘륭 대종사는 이를 거부하였다.
성활휘륭 대종사가 이토록 큰스님을 거부했던 이유는 이전에 있었던 한 사건 때문이었다.
여느 때처럼 혼자 밥을 짓고 반찬을 맛있게 차려 큰스님에게 공양을 올려 드린 후 바로 솥에 물을 부어 장작불로 온도를 잘 맞추어 정성껏 바가지에 주걱을 얹어 빙빙 돌리면서 우유처럼 하얗고 아주 고소한 누룽지죽을 만들었다. 큰스님은 이 누룽 지죽을 매우 좋아하셨다. 이렇듯 정성스럽게 큰스님에게 공양을 올리던 어느날 우물가에서 그릇을 닦던 중 가만히 뒤에서 지켜보시던 큰스님이 큰소리로 호통을 치시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 뒤돌아선 성활휘륭 대종사에게 큰스님은 “저기 봐라 밥알 한 알이 저기 흘러가고 있지 않느냐, 어서 가서 주워오너라”라고 하시는 것이였다. 하지만 이미 하수구로 흘러 들어간 밥알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였지만, 수곽에 있던 물을 몇 차례 퍼부으며 70m 떨어진 하숫물이 나오는 곳에서 기다리기를 반복했다.
겨우 밥알을 주워 쟁반에 담아 큰스님에게 가져가 바깥 마루에 무릎을 꿇어 않아 엄청난 큰 죄를 지은 듯 머리를 조아린 성활휘륭 대종사에게 큰스님은 5시간이 넘도록 훈계를 하며 “이 밥알 하나가 어떤 물건인지 아느냐?”라고 물으시고는 모르겠다고 답하는 그에게 웃음을 보이시며 “이 밥알 하나에 백명의 정성스러운 손이 거쳐 갔다. 시주물건은 그 어떤 것도 네 것이 아니다. 오로지 도를 닦아 시주한 사람 들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는 것이다. 밥알 한 알이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만약에 이 밥알 한 알을 버리게 되면, 삼생을 소로 태어나 시주한 사람들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처음엔 큰스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3시간이 넘어서면서 큰스님의 훈계는 그에게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고통만이 전해졌고,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훈계가 아닌 지옥 같은 시간으로 느껴졌다. 이후에도 큰스님은 하나하나 성활휘륭 대종사를 가르쳤고, 드디어 사미계수계를 받게 되었다. 도광큰스님의 맞제자인 종원스님을 은사로 도광대종사님을 계사로 화엄사 에서 수계를 받게 된 것이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여수
오행풀이 : 토 금 온화하고 고매한 성품에 정이 많고, 상하의 신망(信望)을 얻어 뭇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어떤 일을 해도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 인덕(人德)을 볼 수 있어 순조롭게 성공운이 활짝 열리고 노력만큼의 성과로 목적한 바를 크게 성취한다.
수리풀이: 9. 대재무용 지상(大材無用之像)
큰 재목감이나 쓸데없는 존재, 처음에는 성공하나 중도에 좌절하는 운이 있다.
실패 파탄 고독 단명 운이 있으며 시작은 좋아 잔뜩 기대치를 모으나 어느정도 성공의 괘도에 올라 섰다 싶으면 이내 한순간에 몰락하여 운명의 저주를 한탄하며 노숙자 실업자 처럼 되어 고독과 번민에 휩싸여 여생을 보내게 된다
2 한문 麗水
오행풀이 : 토 수 지모와 재능은 있으나 활동력이 결핍되어 찬스를 놓치기 쉽고, 매사에 동분서주하나 실속이 없고 무슨 일이든 처음은 잘되어 나가나 끝이 흐지부지 끝나 업무에 매듭이 없다. 금전적 손실 속에 주거 환경과 직업 이동이 잦아 대외적으로 안정 유지가 힘들며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는 일이 없다.
수리풀이 : 23. 부귀공명 개화만발 지상(富貴功名開花滿發之像)
일약출세 할 수 있는 수리이며 부귀공명이 많다. 일흥중천지상, 태양이 중천에 떠서 수많은 사람들을 비추어주니 모든 사람들에게 어두움에 그림자인 걱정, 근심 소멸하게 해주는 늘 행복하게 해주는 상이다.
1 한글 흥국사
오행풀이 : 토 목 금 두뇌와 재치가 뛰어나고 뜻과 포부는 원대하나 부운지격(浮運之格)이라 하여 매사가 뜬구름과 같이 안정이 결여되고, 자기 위주의 안일만을 추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다가 실패를 거듭하며 주거와 직업이 자주 변해 금전적 고충과 현실 불만이 많게 된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興國寺
오행풀이 : 토 수 목 지혜가 있고 총명하나 소극적인 면이 많고, 무슨 일을 계획하고 추진을 하여도 궤도 이탈과 어긋나는 재앙이 생기고, 금전적 고충 속에 중도에 좌절이 많아 시련을 겪으며 특히 인덕이 없어 인간으로 인해 피해·사기를 겪게 된다
수리풀이 :32. 주유천하 지상(周遊天下之像)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천하를 내 앞마당으로 삼는다. 내 삶의 사정거리가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다. 의외득재 지상 이라고도 하며 생각지도 않게 재물이 들어오고 하늘이 도와주는 듯이, 조상이 도와주는 듯이 우연찮게 어려운 일이 해결이 잘 된다. 수명과 복, 건강이 함께 오고 만사가 형통하고 한순간에 귀인의 도움으로 비약적 발전을 한다.
여수 흥국사에서
아무리 자신을 힘들게 하였지만 도광큰스님을 은사로 생각해오던 그로서는 듣도 보도 못한 종원스님을 은사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큰스님은 “니가 그렇게 버티지 않았느냐, 그래서 종원이 밑에 넣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래도 그렇지요, 큰스님 밖에 모르는데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답한 성활휘륭 대종사에게 큰스님은 “데려다 주마”하시고는 그를 태워서 여수 흥국사로 보냈다.그곳에 도착해서 흥국사 주지스님인 종원스님에게 인사를 올린 그의 눈에는 첫인상부터 눈에 불이 졸졸 흐르며, 똘망하고 단단해 보이는 외모에서부터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모습으로 종원스님이 다가왔다.
이렇게 각인된 첫인사를 마치고 나오니 현재 대화엄사 주지스님인 종삼스님과 혜정스님이 주지스님의 시봉을 하며 그를 반겨주었다. 이후 두 스님은 종원스님의 시봉을 그에게 맞기고, 제대로 인수인계도 없이 승가대학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곳에서도 성활휘륭 대종사는 보광사와 마찬 가지로 스님 서너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 도맡아 하며 지내오다 자신도 불교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생각에 승가대학에 보내달라고 하였지만 ‘안돼’라고 일언지하에 거절 당하곤 했다. 하지만 고집이라면 누구 에게도 지지 않던 그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주일 뒤 다시 찾아가 “여기서 맨날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승가대학 에 빨리 보내주세요”라고 다시금 부탁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돼’ 라는 말 뿐이였다. 여기서 돌아 설 수 없었던 성활휘륭 대종사는 밤새 마루에 무릎을 꿇고 앉아 기다렸지만 새벽 예불과 도량석을 치는 일과를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을 두 달이 넘도록 이어오던 종원큰스님과 성활휘륭 대종사의 고집대결은 마치 종암큰스님의 승리처럼 보였지만, 부모의 말류에도 불구하고 출가한 그에게는 소용 없는 일이였다. 자신의 의지로 다시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한 성활 휘륭 대종사은 걸망을 싸고 마지막으로 종원큰스님 에게 인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불교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승가대학에 보내주세요”라고 이야기했지만 역시나 거절 당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합천
오행풀이 : 토 금 온화하고 고매한 성품에 정이 많고, 상하의 신망(信望)을 얻어 뭇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어떤 일을 해도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 인덕(人德)을 볼 수 있어 순조롭게 성공운이 활짝 열리고 노력만큼의 성과로 목적한 바를 크게 성취한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陜川
오행풀이 : 토 수 지모와 재능은 있으나 활동력이 결핍되어 찬스를 놓치기 쉽고, 매사에 동분서주하나 실속이 없고 무슨 일이든 처음은 잘되어 나가나 끝이 흐지부지 끝나 업무에 매듭이 없다. 금전적 손실 속에 주거 환경과 직업 이동이 잦아 대외적으로 안정 유지가 힘들며 어느 것 하나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는 일이 없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1 한글 해인사
오행풀이 : 토 토 금 개성이 강하고 총명하며 수완이 능수 능란하고 무슨 일을 하든 막힘이 없는 적극적인 활동 속에 성공운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전도(傳道)가 양양(洋洋)하며, 부귀와 명예를 얻어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출세한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海印寺
오행풀이 :수 목 목 부모와 윗사람과 배우자의 도움으로 성장 발전할수 있는 기운을 불러들이며 건강하고 장수한다 유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직하여 대인관계에 있어서 격식을 많이 갖추게 된다. 점진적으로 향상되어 자신이 노력을 쏟은 만큼 발전과 성공이 따르게 된다
수리풀이 :23. 부귀공명 개화만발 지상(富貴功名開花滿發之像)
일약출세 할 수 있는 수리이며 부귀공명이 많다. 일흥중천지상, 태양이 중천에 떠서 수많은 사람들을 비추어주니 모든 사람들에게 어두움에 그림자인 걱정, 근심 소멸하게 해주는 늘 행복하게 해주는 상이다. 모든 사람들을 구제해주는 행복하게 해주는 수리이다. 만인앙시지상이라고도 한다.
합천 해인사에서
이후 합천 해인사로 들어간 성활휘륭 대종사는 방이 없어서 자운대율사가 거처하던 홍재암에서 목탁염불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로는 도저히 학비와 책 등 불교 공부를 위한 자금을 충당할 수 없었고, 은사인 종원 스님의 지원도 없었기에 결국 그곳을 나와 해인사 선원에 입방원서를 냈다.
이렇게 시작된 해인사에서 그는 성철큰스님을 만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와 대중을 압도하는 위엄 있는 모습, 그리고 그의 훌륭한 인품을 엿볼 수 있었고, 그를 보좌하던 혜암스님 또한 대중들을 위하여 모범을 보이며 선방 대중들을 잘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용맹정진 할 때에는 신체 적으로 허약함을 견디지 못해 순간적으로 바닥에 이마를 부딪치며 ‘꽝’ 소리를 내는 일이 많았는데, 혜암스님의 일종 식한 육체로는 앞으로 거꾸러지는 힘을 지탱할 수가 없어 그러한 일이 자주 생겼지만 오히려 웃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숭고한 그의 정신력에 큰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성활휘륭 대종사는 당시를 회상했다.
해인사는 성철큰스님이 백련암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혜암대선사가 현장에서 수좌들을 훈육하였는데, 이 두 커다란 고목나무와 같은 명망 높은 스님들로 인해 더욱 더 강력한 문종이 되었고, 웬만큼 불교에 대한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해인사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대화엄사에서 온 성활휘륭 대종사 옆에도 해인사에서 제일 공부를 잘하는 도반(道伴)이 있었는데 그 역시도 대단한 인내력과 의지력을 지닌 올바른 수좌였다.
이렇게 불붙은 경쟁의식은 해인사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스님과 구례 대화엄사에서 온 성활휘륭 대종사의 대결이 되었고, 다른 스님들이 잠자리에 드는 11시 30분을 넘어서 까지 좌선을 하며 12시가 되어서야 취침에 들곤했다. 절의 생활은 새벽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수면시간은 기껏해야 2시간 반 정도 였는데, 그 스님 역시 경쟁심에 30분을 더 공부에 정진하던 성활휘륭 대종사를 따라 바로 옆에서 같이 도반 하였고, 결국 체력의 한계를 느껴서 인지 다시 12시에 취침했다고 한다.
정신력과 체력에서 해인사에서 자랑하는 스님보다 대화엄사 스님이 더 우세하게 된 것이다. 이후 언제 어디서나 화두를 챙기고 참선을 할 때 체력과 정신력에서 누구한테도 지지 않기 위해 은연중 잠재의식처럼 어떤 선방에서도 항상 1등 수좌가 되기를 노력한 성활휘륭 대종사는 해인사에서 참선의 이력이 생겨 이제는 참선이야말로 인생에 목숨을 걸고 가야할 최대의 목표가 되었다.
그러던 중 처음 출가한 내력이 책에 제목만 보고도 그 안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듯 어떤 이름이든지 이름을 보게 되면 은연중에 그 속이 느껴지는 무언가를 깨닫고 만행시간에는 작명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 원인을 파헤치기 위하여 그 이름을 지닌 사람의 일대기를 연구하게 되었다. 또한 서양철학에 나온 모든 인물들에 대하여 연구하기도 하였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철학적 내용들도 공부하게 되었고, 전세계의 서적에 거론된 인물들의 이름들은 다 파악하면서 ‘왜 그 이름을 지닌 사람들은 그러한 삶을 살게될까’라는 의문점과 함께 서적도 파헤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상담도 받아보고 인생을 배워나가게 된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경주
오행풀이 :목 금 중앙의 칼이 좌우의 나무를 해치는 기운이 형성되어 있어서 사방에 피해를 주는 기운을 지니고 있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기운을 지니게 된다 아집이 강하고 대인관계에 처세와 외교 수완이 부족하며 실천력이 없고 자립심이 약한 경향이 많다.
수리풀이 :11. 중인신망 지상(衆人信望之像)
다시 시작하고 발전하는 뜻을 가진 수리이며 새로움을 맞이하는 의미와 같다. 근본적인 인품됨이 착하고 성실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사람들의 신망을 얻어 많은 무리들이 따르며 대범한 추진력으로 많은 무리들을 이끌고 대지 대업을 성취하고 부귀와 명예를 얻어 주위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2 한문 慶州
오행풀이 :화 수 뜨거운 용광로위에 물이 들어있는 형국이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물은 증발할수 밖에 없다. 유아독존(唯我獨尊)격이며 활동적이나 매우 신경질적이다. 하는 일마다 실패의 연속으로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성취되는 것이 없고 경제적 고충, 주거 불안, 직업 불안정 등의 파란 곡절 속에 부평초같은 삶이 영위된다.
수리풀이 :21. 만인수령 지상(萬人首領之像)
수많은 사람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부귀영달을 이루며 지, 인, 용, 세가지덕을 갖추어 많은 사람들의 수장역할을 한다. 성공과 부귀 명예가 따르는 수리이며 정신력이 투철하고 의지가 경고하여 매우 탁월한 지모와 덕망과 용기 세가지 덕을 갖춘 대길수이다
1 한글 불국사
오행풀이 : 수 목 금 부모님이나 배우자와 관계는 좋아서 늘 혜택을 보나 자식이나 환경 친구들 부하운은 하극상 기운이 있어 늘 상처받을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며 주위환경이 늘 관재구설로 형성될수가 많으며 특히 쇠붙이에 나무가 다치는 형국이라서 교통사고등 다칠수 있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佛國寺
오행풀이 :화 수 목 배우자및 부모와는 물과 불의 관계로서 원만치 못하고 배우자와는 자주 다투든가 이혼할 수 있는 기운이 형성되며 아랫사람을 도와주는 기운과 남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기운과 자식을 평생 도와주어야 하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지혜와 재능이 출중하고 섬세한 성품이나 소극적 면이 많다. 부모 형제의 덕을 전혀 볼 수가 없고 매사를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 개간해 나가야 한다
수리풀이 :24. 우후죽순 지상(雨後竹筍之像)
비온뒤에 죽순이 자라듯 쑥쑥 자란다 재운이왕성하고 적수공권으로도 대업을 성취하는 자수성가의 기운도 있으며 사회적으로 자기분야에 왕 사업계의 사업 왕이 되고 정치계의 정치 왕이 되며 부귀가 따라오는 사업가나 정치가나 각 도시에 시장 자기지역의 패주가 될 수가 있다.
경주 불국사에서
해인사를 나온 후 월산큰스님께서 불국사에 새로운 선원을 건립하여 수자들을 재접한다는 소문을 듣고 불국사 뒤에 있는 선원에 들어가서 입방원서를 쓰고 선방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불국사 선원은 방이 특이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부대막사 형태로 스님 관물장과 잠자고 참선하는 곳은 윗층 계단식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아래층 방에는 포행 도는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침 예불 때는 아래층 방바닥에서 내려와 서로 삼배하고 부처님께 예경하고 참선에 들어간다. 점심시간에는 뒤에 탁구장이 있어서 몸에 응결되었던 피를 운동으로 해소를 많이 했는데, 일체 관광객들이 들어올 수 없는 지역이므로 마음껏 런닝 바람으로 운동을 해도 걸림이 없었다.
거기에서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은 월산큰스님한테 늘 시봉 하고 찾아오는 비구니 스님이 있었는데 피부며 생김새 모양이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리 완벽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몸매와 인품을 겸비한 비구니 스님이었다. 미국 등 외국에 살면서 아름다운 여자도 많이 봤지만 이보다 완벽한 여성은 아직 보지 못했다. 요즘 흔히 나오는 탤런트 배우 중에서도 이 비구니 스님만큼 잘난 사람은 보지 못했다.
운동하면서 제일 즐거운 시간은 탁구장에서 스님들끼리 시합을 하는 것이었는데, 나도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 늘 상위에서 운동을 즐겼다. 더러는 스님들만의 등산길인 토함산 산등성이에 올라서 고개를 넘으면 석굴암이 나오는데, 석굴암에서 참선도 하고 점심도 먹고 내려올 때도 많았다. 토함산을 보면 산은 그리 높지 않아도 산세의 위용이 능히 삼국을 통일할 만큼 정기를 머금은 느낌이 들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제주도
오행풀이 :금 금 화 환경이 불이고 본인은 금이다 보니 열불 터질일이 많이 생겨 자주 화를 내다보니 습관적으로 화를 쉽게 낸다 조폭들에게서 많이 발견 되는데 하는 일마다 마장이 따라다니니 일이 안풀려 그길로 가는경우가 생기며 불의 기운이 상생이 되지않다 보니 폭력으로 나타난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
2 한문 濟州道
오행풀이 :수 수 토 재치와 기량이 있고 총명하나 자만심이 강하고 조급한 면이 많다. 인덕(人德)이 전혀 없고 일복은 많으나 노력한 보람이 나타나지 않고, 의외의 변란과 불시의 재난으로 업무에 실패가 많으며, 항시 금전적 갈등 속에 모든 일에 뜻을 세우지 못하고 동분서주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게 하는 흉운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40. 범사무력 지상(凡事無力之像)
모든 일에 노력은 많이 해도 이익이 적어 공이 없는 지상이다. 재능이 있으도 성공하기 힘든 수리다. 가정에 제대로된 가장 역활을 못하게 하며 가정생활비도 제대로 충당 시키지 못하는 기운을 불러 오며 부부간에도 대접 받지 못하는 기운이 형성된다. 노력해도 재물이 고이지 않으니 이 이름의 기운이 원망 스럽다. 사업을 해도 허공잡는 사업만 한다.
1 한글 천왕사
오행풀이 :금 토 금 남을 먹여 살리는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고 명예가 높고 부귀도 누리며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모두 잘 해줄수 인품을 지니고 덕망으로 많은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기운을 불러 들인다. 매사에 신용 제일주의자로 신의가 있고 감성이 예민하고 사회적 적응력이 뛰어나 활달한 성품으로, 기초운이 안정되고 주위 여건이 나를 이롭게 만든다
수리풀이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횡액이나 재난 그리고 고독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으며 늘 외로운 기운이 강하여 고독 비참한기운으로 삶을 유지하다 비극적인 삶으로 인생을 마무리 한다 . 병액단명의 수도 있어 몸의 고통도 따라온다,
2 한문 天王寺
오행풀이 :화 금 목 불이 금을 녹이고 칼은 나무를 해치는 형국이라서 위의 기운이 아래를 치니 모두 상극으로 되어 파란풍파에 휩싸이기 쉽다. 자살 변사 단명운을 불러들이며 매사에 하는 일들이 마장장애가 많아 잘 풀리지 않는다.
수리풀이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제주도 천왕사에서
그리하여 불국사 선원을 나와서 이제는 바다 넘어 제주도로 가고 싶었다. 생전 처음으로 제주도를 둘러보니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겼다. 특히 마라도를 바라보고 있는 송학산 쪽을 둘러보면 여기가 한국 땅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특이하 게 보이며 앞에 형제섬도 아름다웠다.
일제 강점기 때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변 및 산에 동굴을 파 서 기지를 만든 곳들이 있다. 그곳을 볼 때면 지금이라도 제주도에 우리 해군기지가 있어야 하지만, 아직도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국력이 너무 작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바다는 우리민족이 제일 자긍심을 가져야 할 바다의 왕 이순신이 있는데, 태평양을 향하여 전 세계에 세력을 떨칠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울 이순신 기지가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하며, 더 크게는 항공모함과 잠수함모함도 개발하여 해상왕의 기운을 살려 전세계 바다를 다스리는 민족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세의 일부를 제주도 기지 만드는데 할애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제주도 천왕봉 줄기 밑에 천왕사가 있는데, 해발 1200~1300m 정도 위치에 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는 설경이 환상처럼 펼쳐지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절이었다. 그냥 들르는 사람에게는 그 아름다움을 다 볼 수 없고 천왕사에 살면서 그 옆길을 올라가면 돌이 기둥처럼 높이 솟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바위가 무너지지 않고 작은 기둥으로 높이 솟아 있는지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천왕사에 매료되어 선방 결제 때마다 와서 공부하였는데, 육지를 오가면서 낸 비행기 값을 시내버스를 타듯이 많이 쓴 것 같다. 약 10여 년 동안 제주도 천왕사는 나의 단골 메뉴였다. 제주도는 그 당시 내게 있어서는 가장 매력적인 섬이었다. 제주도 사람들보다도 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무인도까지도 배를 대절해서 샅샅이 다녔다. 한때 제주도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지역이었고, 그 매력에 빠져 천왕사의 비룡큰스님을 모시고 행복한 선방 생활을 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부산
오행풀이 : 수 금 온화하고 공손한 성품에 두뇌가 명석하고 포부가 원대하여 매사가 발전적 운세로 향해 부귀와 명예를 크게 떨치게 되며, 상하 좌우의 신의와 신망으로 주위에 명망을 얻어 사회적 입지(立志)가 견고하게 되고, 출세운이 순조롭게 된다
수리풀이 : 11. 중인신망 지상(衆人信望之像)
다시 시작하고 발전하는 뜻을 가진 수리이며 새로움을 맞이하는 의미와 같다. 근본적인 인품됨이 착하고 성실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사람들의 신망을 얻어 많은 무리들이 따르며 대범한 추진력으로 많은 무리들을 이끌고 대지 대업을 성취하고 부귀와 명예를 얻어 주위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2 한문 釜山
오행풀이 :금 토 남을 먹여 살리는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고 명예가 높고 부귀도 누리며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모두 잘 해줄수 인품을 지니고 덕망으로 많은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기운을 불러 들인다.
수리풀이 : 13. 지모출중 지상(智謀出衆之像)
지모가 출중하여 이름을 크게 떨친다. 지도자적 자질 갖추었으며 대지대업을 완성하고 순조롭게 입신양명[立身揚名]하는 수리다. 이 수리는 낮에도 돈을벌고 밤에도 계속 재물을 벌어 들인다는 뜻이들어 있으며 선견지명으로 어떤것이 성공할수 있는 사업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하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 기운도 가져오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날이 많다
1 한글 보현사
오행풀이 :수 토 금 순환기 장애와 오장의 병액과 암병을 유발하기 쉽고 남 좋은일을 많이하고 주고도 좋은소리 못듣는다. 세밀하고 섬세하며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다. 자존심이 강하며 감정적으로 세심한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에 날카로움을 주고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준다.
수리풀이 : 18. 부귀영달 진취발전 지상(富貴榮達進就發展之像)
부귀 영달하여 복도 많고 건강도 좋고 장수한다.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되고 강한의지로 대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 이름을 크게 더 날린다 지모가 뛰어나고 의지가 강건하고 육체와 정신이 강하고 지혜도 많아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며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2 한문 普賢寺
오행풀이 : 화 금 목 불이 금을 녹이고 칼은 나무를 해치는 형국이라서 위의 기운이 아래를 치니 마지막에 자식운이 제일 타격을 받으나 부모및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가 모두 상극으로 되어 가정이 파란풍파에 휩싸이기 쉽다. 자살 변사 단명운을 불러들이며 매사에 하는 일들이 마장장애가 많아 잘 풀리지 않는다. 세상사가 모두 원수가 되니 사회와의 적응이 쉽지가 않다
수리풀이 : 33. 노룡득운 지상(老龍得運之像)
자립 대성하여 어려서부터 성공하는 경우가 있고 그 위엄이 하늘을 찌른다. 3은 태양을 뜻하는데 33 태양이 2개 있으니 매우 밝고 화려한 일생을 살며 아침에 뜨는 태양처럼 희망찬 나날이 이어진다 가문을 중흥 시켜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가문으로 만들고 강인한 정신력과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업을 성공시킨다
부산 보현사에서
제주도를 나와 만행을 하다가 종원 은사스님의 토굴인 보현사에서 스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스님께서는 이 절을 맡아서 운영하라고 명령을 내리셨다. 그리하여 선방생활을 접고 절 살림을 살게 되었다. 특유의 염불소리가 좋아서 신도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여기 있으면서 명성학에 대한 서적을 보며 연구 했다.
고명성학은 내게 있어서 항상 따라다니는 분신과 같은 존재로 신도들도 관리하면서 명성학에 대한 연구를 하며 일보전진 한 실력이 형성되었다. 기존의 당사주, 명리, 역학 등 국내에 나온 모든 관련 책들도 이때 섭렵했다.
그런데 그 학문은 내게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해 주지 못해 갈증이 났다. ‘완벽한 학문은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헌책을 파는 고서점까지 가서 관련된 모든 서적을 봤으나 이 또한 갈증을 해소해 주지 못해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들었다. 영감에는 ‘분명히 이보다 나은 학문이 있을 것’ 이라는 느낌이 오는데 현실은 암담하기만 했다. 이런 생활 속에서 갑갑증이 찾아 왔고, 다시 참선으로 들어가야만 모든 것이 해결이 될 것이라는 마음이 일어났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문경
오행풀이 :수 목 사방을 둘러보아도 모두 아군들로만 형성되어 모두가 나를 도와주니 원하는 일은 모두 성취하고 하고 싶은 일도 순조롭게 성취된다. 부모및 조상의 혜택을 받으며 배우자의 도움으로 크게 출세하며 자식도 출세하여 효도하며 환경운이 좋아 크게 입신출세 하여 지위가 최고로 높이 올라간다. 통솔운도 출중하고 지혜도 뛰어나며 건강하고 다복한 삶을 살며 명예도 드높다.
수리풀이 :12. 유약실조 지상(幼弱失調之像)
운세도 박약하고 복도 박복하다. 성격도 약하고 마음도 불안정, 무기력, 소극적인 면이 많다. 머리도 둔하다. 헛된 꿈을 가져 현실성이 없으며 돈에 고통이 많고 돈을 벌어도 나가는곳이 많아 가난하다.
2 한문 聞慶
오행풀이 :화 화 천성이 불과 같고 급하고 용맹스러우나 인내력이 결핍되어 있고 아집이 강하며 대인관계에 융화력이 부족하고, 주도 면밀치 못해 노력한 만큼의 소득과 대가가 없다. 건강에 있어 심장병과 혈압성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수리풀이 :29. 신록유실 지상(新綠有實之像)
새로운 풀이 자라서 나무가되어 과일을 맺는다. 대지대업을 이루고 무병장수하며 말년에 성공하는 대기만성 형이 많다. 모든 부문에서 최고가 될수 있는 수리이며 황제의 기운이 서려있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풍운조화를 부리는 격으로 무슨일이든지 자기앞에 놓인 일들은 반드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성공하고야 만다.스케일이 방대하여 세계적인 일을 하더라도 충분히 경영할 능력을 갖추고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수 있는 의지력과 불굴의 정신으로 마지막에 웃는자가 승리한자라는 초대형의 큰 마음으로 대업을 완수하여 부귀영화를 누린다
1 한글 대승사
오행풀이 :화 금 금 윗사람이나 부모 배우자와의 관계가 늘 불협화음이 많아 다투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쉽게 화를 잘 낼 수 있는 성격이 형성되며 자식운도 좋지않아 자주 부딪힌다. 위도 상극이요 아래도 상극이니 본인이 설자리가 없어서 단명기운이 형성된다. 하는 일도 매사에 잘 풀리지 않아 화를 내다가도 우울증세를 많이 겪게된다.
수리풀이 :14. 이산파멸 지상(離散破滅之像)
모든 사람들이 뿔뿔이 떠나고 재산도 흩어지고 인생은 파멸되는 지상이다. 은둔사산지상이라고도 하며 운이 막혀 사방으로 흩어지는 격이다. 사업운도 좋지 않고 육친에 덕이 없고 생리사별의 기운이 있다. 천신만고를 겪어야 되는 수리다. 또 삶에 소극적이다.
2 한문 大乘寺
오행풀이 : 목 화 목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기운이 형성되며 화려한 성공의 기운을 불러들인다. 부모및 상사 배우자 자식운과 환경운이 매우 좋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듯, 모든 일이 형통(亨通)하는 발전운이 오며 특히 인덕(人德)이 많아 상하 좌우에 협조자를 많이 얻게 되고 부부 화합 속에 매사 입신출세(立身出世)하여 만인의 부러움을 사게 되는 행복한 운을 조장해 복록(福祿)이 무궁한 운이 유도된다.
수리풀이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횡액이나 재난 그리고 고독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으며 늘 외로운 기운이 강하여 출세길를 막고 고독 비참한기운으로 삶을 유지하다 비극적인 삶으로 인생을 마무리 한다 . 병액단명의 수도 있어 몸의 고통도 따라온다, 만사 정확하며 두뇌도 명석하고 실행력도 있으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문경 대승사에서
그리하여 보현사를 은사스님께 말씀도 드리지 않고 나와 문경 대승사로 향했다. 문경 대승사는 산과 나무, 하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대자연의 어머니 같은 곳으로 이곳에는 나뭇잎이 땅의 퇴비가 되어 토지가 시커멓게 된 밭이 있는데, 거기서 부추를 심어서 선방스님들에게 부추전을 부쳐서 내어 놓았다. 부추가 마치 손가락처럼 살이 통통하게 쪄서 부추의 능력이 최대로 올라갔는지 젊은 선방 스님들이 그 부추전을 먹고 힘이 넘쳐 공부가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아 자유정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 선방 스님들은 모두 좋아서 방 분위기가 모두 가족처럼 화합이 잘되었다. 나옹스님이 주석하신 사성암과 윤필암 등 경치가 아주 좋은 환경의 절이 있어서 포행 도는데 아주 즐거운 환경이었다.여기서 명성황후의 피 묻은 옷과 사용했던 여러 가지 물건을 요사체 천장위 다락방에서 보게 됐는데, 몇 개 가져갈까 하다 그 당시에는 골동품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골동품이라는 단어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 가지고 놀다 던지기도했던 여러 가지 물품 중에 한 개라도 걸망에 넣어뒀으면 국립박물관에 기증하여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었을 텐데, 그 뒤로 가보니 어느 스님이 가져가셨는지 안보였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봉암사
오행풀이 : 수 토 금 자존심이 강하며 감정적으로 세심한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에 날카로움을 주고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준다. 매사 일의 추진에 있어 워낙 신중을 기하는 조심성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가 심하고 심신이 고달프다. 하는 일마다 윗사람의 방해가 많아 진행의 속도가 느려 그로인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봉황과 학이 날개가 상해서 떨어지는 격이다. 봉황은 대통령을 상징한다. 귀인에게는 좋으나 보통사람들에게는 아주나쁘게 작용한다. 그러나 그 외로운 기운 때문에 종교인에게는 오히려 대길할 수이다. 외롭게 자기 뜻을 관철해나가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므로 큰 발전을 가져온다. 세상사 범잡하면은 종교에 매진하지 못하나 외로운 수이므로 자기일에 매진하는 기운이 좋아져서 남들이 성취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성공시켜 큰 업적을 남기는 인물이 될 수도 있다.
2 한문 鳳巖寺
오행풀이 : 화 토 목 윗사람과 관계가 좋으나 밑의 환경은 나를 해치는 기운을 불러 들인다. 건강이 좋지않다. 용모가 단정하고 도량이 넓고 다정하며 기품있는 덕망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나 운세의 흐름은 안정이 결여되어 업무에 재산상의 고충이 커 항시 금전적 갈등이 속출하고 매사가 불완성되며 주거 변동, 직업 변화가 많아 정착된 활동이 유지되기 어렵다
수리풀이 : 43. 부단봉풍 지상 (不斷逢風 之像)
끊임없이 풍파가 일어나 인생이 피폐하여 진다. 바람과 구름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상. 능력과 지혜가 있으며 발전적이고 진보적인 면도 있으나 성공을 바라는 것이 어렵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행복해 보여도 안으로는 근심이 많고 재액이 많이 겹쳐 고달프고 힘든 인생살이가 된다.
문경 봉암사
문경 봉암사는 산과 계곡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서암 큰스님께서 봉암사를 특별 선원으로 만들어서 많은 수좌들을 참선·정진 할 수 있도록 도량을 크게 확장시켜 여법한 참선 도량으로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량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나는 참선한 이후 점심시간에 봉암사 왼쪽 계곡으로 올라가면 청량한 계곡의 바람과 어울려 바위 위에 새겨진 마애불 앞에서 늘 정진을 했다. 이렇게 참선하기 좋은 장소가 대한민국에 더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 완벽한 참선도량이다.
서암 스님께 법거량 하려고 방에 들어가서 일갈을 했는데, 오히려 서암 스님께서는 “큰 스님 오셨습니까”하고 삼배를 하시기에 그에 맞절을 올리면서 큰 거목의 대해 같은 마음을 느끼고 하나 됨을 통하였다. 그때부터 봉암사에 거주하며, 수행 참선을 하면서 봉암사 위 계곡의 마애불 앞에서 정진 하면서 그 밑에 너무나도 맑고, 청량한 계곡물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하면서 행복한 세월을 보내게 됐다.
그러던 중 갑자기 머리에서 상기가 올라오는 듯 너무 많은 아픔을 겪게 되어 할 수 없이 봉암사를 나와 부산 병원에서 머리의 MRI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뇌 안에 동그란 구슬 같은 모양이 찍혀 나왔다. 그리하여 좀 더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하여 다른 병원에도 가서 검사를 했는데, 그때는 뇌의 고통이 사라져서 구슬이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병원에 든 경비를 받기 위해서 속가 집에 전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위독하셔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줄곧 내 이름을 부르면서 나를 찾았다고 하였다.그래서 어머님께서 돌아가시기 전 간절히 나를 부르는 텔레파시가 전달이 되어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 할 뿐이다. 그리하여 어머님의 장지에 가서 아미타불 염불을 하여 드리고 매장을 하였다. 그리고 고향 근처인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대전사로 들어갔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주뢍산
오행풀이 : 금 토 금 남을 먹여 살리는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고 명예가 높고 부귀도 누리며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모두 잘 해줄수 인품을 지니고 덕망으로 많은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기운을 불러 들인다. 매사에 신용 제일주의자로 신의가 있고 감성이 예민하고 사회적 적응력이 뛰어나 활달한 성품으로, 기초운이 안정되고 주위 여건이 나를 이롭게 만들어 성공운을 순탄하게 한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으며 권위적인 자리에 올라 부귀 명예를 얻게 된다
2 한문 周王山
오행풀이 : 수 금 토 지도자 기운이 충만한 오행이다. 총명한 두뇌에 이상이 건전하고 활동적이며 융화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 사회 활동에서 원만한 처세로 상하의 믿음이 두터워 명예·인기를 얻고, 뜻하는 일마다 순조로운 발전으로 능히 목적을 완수한다
수리풀이 : 16. 창성발달 지상(創成發達之像)
강유상제지상으로 강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겸비했으며 덕망이 있고 가문을 중흥시키고 이름을 떨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인품과 정의로움이 있어 주위 사람들로 부터 신망이 두터워 좋은 지역이란 평을 듣는다.
1한글 대전사
오행풀이 :화 금 금 윗사람이나 부모 배우자와의 관계가 늘 불협화음이 많아 다투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쉽게 화를 잘 낼 수 있는 성격이 형성되며 자식운도 좋지않아 자주 부딪힌다. 위도 상극이요 아래도 상극이니 본인이 설자리가 없어서 단명기운이 형성된다. 하는 일도 매사에 잘 풀리지 않아 화를 내다가도 우울증세를 많이 겪게된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주위 관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누린다
2 한문 大典寺
오행풀이 :목 금 목 중앙의 칼이 좌우의 나무를 해치는 기운이 형성되어 있어서 사방에 피해를 주는 기운을 지니고 있어서 사회적으로 나쁜역활이 유도된다. 아집이 강하고 대인관계에 처세와 외교 수완이 부족하며 실천력이 없고 자립심이 약한 경향이 많다. 운세는 모든 일이 불안정하게 진행되어 성공운이 부족하고 겉보기에는 좋으나 매사에 실속이 없는 관계로 금전 곤란을 겪게 되며 아무리 노력해도 금전이 모아지질 않고 심신의 과로 속에 신경쇠약이 오는 등 불성립(不成立)되는 운을 유도하게 한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주왕산 대전사
대전사에 처음 들어가니 지산스님이라는 스님께서 은혜사 에서 주지로 임명받아서 주석하신 절이나, 실질적으로는 대전사에 이름만 걸어 놓았을 뿐 전혀 거주하지 않는 형태로 되어있고, 공양주보살만 왔다 갔다 하는 환경으로 되어 있었다. 내가 가니 반가히 맞이 하면서 “절이 거의 비어있는 형태니 이 절에 거주하시면서 신도들을 제접하여 절을 살려달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이절에 머물면서 위에 있는 주왕암도 왔다 갔다 하며 절 경영을 하면서, 특히 주왕암에 있는 스님이 사진을 즐겨하는, 사진작가와 같은 실력을 지니고 많은 사진을 찍었다. 같이 다니면서 찍은 사진이 큰 박스로, 내 사진만 해도 네다섯 박스정도 나온 것 같다.
같이 단짝이 되어 활동하다가 혼자 주왕산 정상에 올라 누워 잠자다가 갑자기 퍼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 거대한 날개가 나를 향하여 덮치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 몸은 움직이지 않고 눈을 뜨니 날개를 편 거대한 독수리가 내 위를 스쳐지나가 옆에 앉는 것이었다. 그래서 몸은 움직이지 않고 눈만 굴려 옆을 보니 아마 내가 먹이로 보였던 것 같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지팡이가 오른손에 쥐여져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다려 잡아보려는 생각이 일어났다 그래서 꼼짝도 않고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한참 기웃거리더니 다가 왔다 요놈 너는 죽었다 하는 재미있는 장난 끼에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래서 아니나 다를까 내 얼굴 쪽으로 한 발짝씩 다가오자 지팡이를 쥔 오른손에 힘이 팍 틀어갔다.그러나 잡으려고 몸이 움직이는 순간 독수리는 날아 올랐다.그런데 깜짝놀랐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큰 독수리가 있는지 생전 처음 봤다.
그리하여 그런 재미는 뒤로 두고 주왕산 정상 밑에 옛날에 살던 통나무집 형태가 (화전민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다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그 터에 내가 다시 통나 무집을 수리하면서 짓게 되었는데,
참나무 껍질을 톱으로 벗겨내서 그것으로 지붕을 만들고, 벽은 통나무를 대고 사이 로 진흙을 이겨서 벽을 만들어 내고, 시내에 내려가서 스티 로폼으로 벽을 방온 하고 집을 완성했다. 그리고 대전사에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만 내려가고, 이 토굴에서 계속 참선 정신을 했다.
미숫가루를 만들어서 가지고 올라와 끼니를 해결하며 지냈다. 자연이 나인지 내가 자연인지 구분이 안 되는 삶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이 지나 산사람이 되어갔다. 아름다운 자연과 주왕산 제 1,2,3 폭포, 주왕굴, 연화굴, 학소대, 시로봉, 장군봉 등 정말 아름다운 자연에 내 마음을 녹여갔다.
행복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자연과 하나 됨이 인간에게는 최상의 삶인가 하는 마음에 깨달음이 일어났다. 밤새 계속 걸으며 시를 지으면서 그것이 보름도 넘게 주왕산을 포행하면서 방언처럼 일어났는데, 끊임없이 입에서 깨달음의 언어가 자연과 어우러져 싯구가 되어 흘러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그 말을 녹음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이야기가 들려 줬을 것인데 아쉽다. 겨울이 되어서 계곡에는 얼음이 얼었다. 스케이트를 사서, 스케이트를 배우면서 하루 종일 탔다. 발꿈치에 피가 나는 데도 반창고를 붙여가면서 겨울 내내 스케이트를 탔다. 누구하나 통제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밤에도 계속 탔다.
그러고 보면 내 성격은 폭주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지금도 자동차를 타면서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 토굴도 놔두고 대전사를 나와 중국의 조주대선사가 사셨던 황매산 이라는 동명의 산이름인 황매산 영암사가 있었는데, 그 산 이름과 내 성이 조[趙] 씨인데 정감이 들어서 황매산에 가서 살기로 마음 먹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황매산
오행풀이 : 토 수 금 외교 수완이 뛰어나고 두뇌는 명석하나 매사에 불평 불만이 많으며, 항시 기초운이 불안하여 하는 일에 장애가 따르고 금전적 갈등이 있으며, 번민과 고통이 왔다갔다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평생을 노력해도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 운을 유도하게 한다. 박학하고 언변이 좋으며 영리하고 재주도 많지만 자기자랑을 많이 하는 편이며 자신을 알아주기를 많이 바라지만 주위에서 인정을 하지 않으니 불평불만이 많다.
수리풀이 : 21. 만인수령 지상(萬人首領之像)
수많은 사람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수많은 산들 중 뛰어난 역할을 한다 부귀영달을 이루며 지, 인, 용, 세가지덕을 갖추어 많은 사람들의 수장역할을 한다. 성공과 부귀 명예가 따르는 수리이며 정신력이 투철하고 의지가 경고하여 매우 탁월한 지모와 덕망과 용기 세가지 덕을 갖춘 대길수이다
2 한문 黃梅山
오행풀이 : 토 목 토 주관력이 강하고 매사에 세심하여 정확을 기하는 성격이나 꾀하는 일마다 불안정하여 발전이 퇴보되고 모든 일에 실패가 거듭되며, 한푼 벌어 두푼 나가는 일이 생겨 항시 경제적 고충을 당하고, 순조롭지 못한 삶으로 일생을 뜬구름 같은 세월로 보내기 쉽다.
수리풀이 : 26. 일시대성운(一時大成運)
대장의 기운이 있고 의협심도 많아 대의에 압장서고 한때 크게 성공할 운으로 영웅의 기개를 지니고 있다. 영웅의 기운을 불러들임으로 큰일을 이루기에 좋은 수리 일 수도 있다. 수리오행이 좋은 경우는 영웅의 기운만이 생겨서 대통령등 큰 인물로 발전할 수 있다.
수리구성 형태가 좋지않을때는 형세가 기울어 파란풍파 횡액피화 힘든역경에 처해 고난과 고통속에 온갖 재난이 갑자가 다가온다
1 한글 영암사
오행풀이 : 토 토 금 개성이 강하고 총명하며 수완이 능수 능란하고 무슨 일을 하든 막힘이 없는 적극적인 활동 속에 성공운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전도(傳道)가 양양(洋洋)하며, 부귀와 명예를 얻어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출세하고, 영달(榮達)하며 천하 태평을 누리게 하는 운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 18. 부귀영달 진취발전 지상(富貴榮達進就發展之像)
부귀 영달하여 복도 많고 건강도 좋고 장수한다.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되고 강한의지로 대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 이름을 크게 더 날린다 지모가 뛰어나고 의지가 강건하고 육체와 정신이 강하고 지혜도 많아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며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2 한문 靈巖寺
오행풀이 : 수 토 목 상하가 모두 상극이 되어 토가 설자리가 없다. 이런 기운을 고독 병약 단명운이라 부른다. 윗사람과도 상극이 되고 아래사람과도 상극이 되어 전체적으로는 하극상 기운이 형성되니, 하는일 마다 마장장애가 따라온다. 관재구설도 심하고 특히 아래사람으로 인한 고통이 많이 따르고,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불화가 발생하니 직장의 이동이 자주 생긴다. 장애와 재난이 겹치므로 성격적으로도 안정감없이 불안하며 일생이 파란만장으로 변화가 많고 애로가 연속한다.
수리풀이 : 53. 재지부족 [才智不足]지상
재주와 지혜가 어느정도는 갖추었으나 욕망이 많아서 재주가 부족한 격이다. 큰 산을 넘을 재주는 있으나 의지부족으로 산을 넘을 수 없어 속은 근심걱정이 많다. 부모유산을 물려받아도 사업으로 모두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외화내빈의 수리로 겉은 화려하고 그럴듯해도 속으로는 근심과 걱정이 도사리고 있어 마음의 괴로움이 많다. 그런 것처럼 겉으로는 길상인 것 같으나 안에는 항상 각종 재난과 흉화가 도사리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
황매산 영암사
황매산에 들어가니 영암사 뒷 배경은 마치 금강산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 같이 수려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래서 영암사에 계신 노 스님에게 인사드리고 같이 살게 되었다. 낮에는 예불하고 난 다음 산 위로 등산을 다녔다. 산 꼭대기에서 천하의 산들을 다 내려다보는 느낌은 마치 천상에 올라온 느낌이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황매산은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 산의 매력 때문에 다른 곳에 갔다가도 매번 다시 돌아와 살게 되었다.
황매산 위 현재 법연원 터에 석산하던 장소에 집이 있었는데, 그 집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 부처님을 모시고 토굴로 삼아 공부하며 정진하였다. 샘터에는 팔뚝이 들어갈만한 샘구멍에 팔을 넣으면 샘 구멍 속에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보석들이 구멍사방에 깊숙이 꽉 차 있었다.아마 백수정 광산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너무 모양이 예뻐 이런 걸 떼어 가지고 보살들 반지해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생겼다. 가공할 필요도 없이 형태가 가공된 다이아몬드
처럼 잡혀있었다. 이곳에서 수행 정진을 하니 산세의 기운인지 너무나 순수한 기운들이 몰려들어왔다. 정말 힘이 있고 아름다운 황매산이다. 깍아지른 절벽에 관세음보살상을 새기면 아주 좋은 풍광을 지닐 것 같다
산중에 많은 기운을 느끼며 참선 정진하다가 영암사 원융노스님께서 영암사를 맡아달라고 하셨다. 본인은 진주의 대곡사 절을 지어서 나가니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시면서 절을 내게 맡기셨다. 대곡사에가서 탱화를 조성해 드리고 와서 황매산 토굴은 그냥 두고 영암사로 내려왔다. 그 곳에서는 사찰 수입이 꽤 많았다.
나는 아름답고 조용한 장소를 원했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이 와 번잡한 것이 싫었다. 돈은 쌓여가고 공부할 시간은 없어지고 하는 것이 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떤 스님이 오셨 는데 자기 절인 지리산 오봉산 화림사라는 미륵 부처님을 상징하는 절이 있는데, 그곳은 신도도 별로 없고, 조용한 한적한 곳이어서 절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였다. 그 소식을 듣고 눈이 번쩍 뜨였다. 이절은 돈도 많이 들어오고 손님이 많아 시끄러워서 내 적성에는 안 맞는다며, 바꾸자고 했다.
그래서 그 스님이 안 그래도 돈 때문에 힘들어서 어떻게 할까 했는데, 잘됐다고 바꾸기로 했다. 그런데 그 절에는 마을사람들이 옛날부터 소작을 했는데, 스님들이 절 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마을사람들이 자기 명의로 산과 논 밭을 등록 했다. 그래서 소송으로 마을 땅을 되찾아야하고, 산도 수십만평 가까이 되는 것을 소송으로 되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마음이 덜 가는 것이었다. 그래도 바꾸기로 했으니까 스님에게 영암사를 주고 지리산의 오봉산 화림사로 갔다. 그곳에 가보니 정말 오지였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오봉산
오행풀이 : 토 수 금 외교 수완이 뛰어나고 두뇌는 명석하나 매사에 불평 불만이 많으며, 항시 기초운이 불안하여 하는 일에 장애가 따르고 금전적 갈등이 있으며, 번민과 고통이 왔다갔다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평생을 노력해도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 운을 유도하게 한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으며 권위적인 자리에 올라 부귀 명예를 얻게 되며 강직하고 진취적으로 매사에 대처하여 대지대업을 성취하여 마침내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2 한문 五峰山
오행풀이 :토 토 토 비상한 재지(才智)와 수완으로 운세를 개척해 나가는 추진력이 강해 자기 맡은 업무에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여 성공운을 순탄하게 하며, 대인관계에 처세가 원만하여 권위(權威)를 얻을 수 있다. 가정적으로 화평 속에 일심 동체(一心同體)인 부부 사랑으로 가운(家運)이 번창하며, 대내외적으로 안락한 생활로 일생동안 행복하게 되며 부귀장수(富貴 長壽)를 누리게 하는 운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 18. 부귀영달 진취발전 지상(富貴榮達進就發展之像)
부귀 영달하여 복도 많고 건강도 좋고 장수한다.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되고 강한의지로 대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 이름을 크게 더 날린다 지모가 뛰어나고 의지가 강건하고 육체와 정신이 강하고 지혜도 많아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며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1 한글 화림사
오행풀이 : 토 화 금 성실한 노력형이나 성질이 급하고 신경질적인 면이 많다. 초기에는 활달한 활동으로 발전적 운세를 걷다가 일시에 불의의 재난과 인내 부족으로 좌절의 실패를 보게 되며, 인덕(人德)이 없어 주위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일이 많게 되고, 생활상에 급변, 급화(急禍)가 많아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결여되어 있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이수리는 자신의 업장을 닦는다는 마음자세로 수양하고 수행을 하게 되면 언젠가는 희망이 솟아오른다.봉황과 학이 날개가 상해서 떨어지는 격이다. 봉황은 대통령을 상징한다. 귀인에게는 좋으나 보통사람들에게는 아주나쁘게 작용한다 그러나 그 외로운 기운 때문에 종교인에게는 오히려 대길할 수이다. 외롭게 자기 뜻을 관철해나가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므로 큰 발전을 가져온다
2 한문 華林寺
오행풀이 : 목 목 목 성공운이 순조롭고 매사가 향상·발전하여 융성하는 운이 유도되며 심신이 건강하여 장수(長壽)하고 참을성과 총명함이 일마다 뜻대로 성취하며 부모 형제 화목하고 자손운과 재운(財運)도 순탄하게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행복을 누린다. 활달한 타입이며 자존심도 매우 강하다
수리풀이 : 28. 고립무원 대해단주 지상(大海段舟之像)
망망대해에 조각배가 떠 있는 것같이 고립되어 위태롭다. 태풍이 겹쳐오는 격으로 천신만고 중도좌절 조난 파란풍파, 가정파탄, 부부이별, 큰 인물들은 전쟁, 유명인들은 귀양살이(요즈음은 감옥) 등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고 주위사람들에게 오해와 비난 배척도 많이 받는다. 풍파가 많으므로 겉은 화려해도 내면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오봉산 화림사
지리산 줄기 안에 오봉산이 있는데 ‘화림사’란 뜻은 미륵부처님과 연관된 이름이다. 이곳에서 수도하여 미륵부처님이 도를 깨우쳐 세상을 위하여 자비·광명을 펼치신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절이다. 특히 다섯 봉우리의 옹호를 받으며, 그 안에 들어있는 화림사는 순수 무구한 청정한 대자연의 품 안에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인법 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좌우측에 계곡이 있는데, 특히 우측 계곡은 그대로 물을 마셔도 전혀 배탈이 나지 않을 만큼 깨끗하였다. “그래 여기야 말로 참선하기 좋은 장소로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먹을 것을 사려고 나가려면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로는 좁고 길은 멀고 하여 오토바이 밖에 다닐 수 없는 길이라 오토바이를 하나 샀다. 그리하여 시장보러 갈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이곳 생활은 사람을 구경할 수 없는지라 적막한 오지의 고독을 씹어야했지만 공부는 잘 되었다. 청정한 다섯 봉우리의 기운이 항상 나에게 힘을 주는 듯 했다.
그런 삶이 지속되다가 하루는 오토바이를 타고 계곡을 내려가다가 스피드 본능이 일어나 속도를 조금 냈다. 잠시 계곡너머를 보는 순간 앞에 있는 돌부리를 보지 못하여 오토바이가 공중으로 날아서 계곡으로 들어갔다. 옛날에도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 씨름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큰 사고는 피했으나, 오토바이 자제는 망가져서 더 이상 쓸 수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 살지 말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런 후 절로 올라가서 강원도에 있는 신도한테 전화하니 강원도로 오라 하는 것이었다. 자기 집이 한옥으로 되어있는데 연못도 있고, 괜찮은 집이라고 그곳을 절로 쓰라고 해서 올라가겠다고 했다. 짐을 다 챙겨서 나가려고 하니 짐을 실을 트럭이 마을까지 오라고 해서 가지고 내려갔다.
그런데 마을에 있는 신도들이 만류을 하여 간곡하게 말씀 하는 것을 듣고는 다시 포기하고 절로 올라갔다. 젊을 때 마음이라 아직 세상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17살짜리 마음이었다.
만 17살에 출가하여 세상에 대해서 접하는 것은 17살 때의 마음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또 생활을 하다가 강원도 신도에게서 계속 오라는 재촉을 받았다. 이미 집을 사찰에 맞게 정리하고 부처님을 모시려하니 큰스님의 마음에 드는 부처님을 제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꼭 오셔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마을 입구까지 짐을 실어 날라서 강원도로 향하였다.강원도에 가보니 집이 참하고 생활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신도 회장님은 공부도 많이 해서 책도 많이 있었다. 거기서 사회책을 접하여 책도 많이 읽게 되면서 서양역사에 나온 인물들의 이름에 대한 연구도 하게 되었다
간성읍 토굴, 속초 화암사, 속초 금강굴, 설악산 봉정암에서의 삶
==지명상호풀이==
1 한글 간성
오행풀이 : 목 금 : 남에게 피해를 주는기운을 지니게 된다 사회적으로 나쁜역활이 유도된다.아집이 강하고 대인관계에 처세와 외교 수완이 부족하며 실천력이 없고 자립심이 약한 경향이 많다. 운세는 모든 일이 불안정하게 진행되어 성공운이 부족하고 겉보기에는 좋으나 매사에 실속이 없는 관계로 금전 곤란을 겪게 되며 아무리 노력해도 금전이 모아지질 않는다
수리풀이 : 10. 만사허망 지상(萬事虛妄之像)
모든 기반이 허망하여 흩어진다. 어느 방면에 시작을 하여도 결과는 안 좋다. 모든 게 끝난다. 중년에 요절할 수 있다. 애정의 번뇌가 따르고 비참한삶과 불행한 삶에 노출되며 고독한 기운을 불러 들인다. 나태하고 우유부단하여 용두사미가 되고 형제자매 인척운이 박하여 정착하지 못하고 번민과 고독으로 세월을 보낸다
2 한문 杆城
오행풀이 : 목 토 사면초가의 기운으로 사방에서 자신을 공격하니 인생이 늘 피해만 당하는 형국이다. 배우자와 자식과의 관계가 모두 상극으로 되어 있어 윗사람를 아프게 하고 자식도 아프게 할 수 있는 기운을 불러들이며, 남의 아픔을 바탕으로 내가 이득을 취하는 형국으로 되어 있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1 한글 토굴
오행풀이 : 화 목 위아래를 잘 다스려 부귀명예가 높으며 많은사람을 먹여살리는 기운이 있으며 부모에 효도하고 배우자도 행복하게 한다 두뇌 명석하고 성품이 온유하며 예절이 밝다. 성공운이 순조롭고 평탄하며, 노력만큼의 대가로 능률이 극대화되고,생기를 넣어주고 활력이 넘치게한다
수리풀이 :11. 중인신망 지상(衆人信望之像)
다시 시작하고 발전하는 뜻을 가진 수리이며 새로움을 맞이하는 의미와 같다. 근본적인 인품됨이 착하고 성실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사람들의 신망을 얻어 많은 무리들이 따르며 대범한 추진력으로 많은 무리들을 이끌고 대지 대업을 성취한다
2 한문 土窟
오행풀이 : 토 수 지모와 재능은 있으나 활동력이 결핍되어 찬스를 놓치기 쉽고, 매사에 동분서주하나 실속이 없고 무슨 일이든 처음은 잘되어 나가나 끝이 흐지부지 끝나 업무에 매듭이 없다 일생을 외롭게 살아야하고 병액 단명의 기운이 형성되어 패가망신하며 건강운이 매우 안좋은 기운을 불러 들인다.
수리풀이 : 16. 창성발달 지상(創成發達之像)
강유상제지상으로 강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겸비했으며 덕망이 있고 가문을 중흥시키고 이름을 떨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인품과 정의로움이 있어 주위 사람들로 부터 신망이 두터워 좋다는 평을 듣는다.
간성읍 토굴
신도회장의 집을 사찰로 변경하여 지내면서, 신도 회장님의 사업체의 직원들을 채용하는 것을 돌봐주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름과 사람을 볼 수 있는 공부가 점점 깊어져갔고, 회사에 덕이 될 사람과 회사에 덕이 안 될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식견이 넓어지 면서, 회사를 힘들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많이 걸러내게 되었다. 그 당시는 노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사람을 계속 걸러 내다보니 더 이상 노조 때문에 신경을 쓰는 일이 적어졌고, 회사에 사장을 임명 하는 것도 내손을 거쳐야 되었다. 그래서 회장님과 관계는 3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돈독한 관계로 유지되고 지금도 회사 직원 채용은 나의 판단에 의하여 결정한다.
사실 고명성학은 이 나라 대통령이 될 사람들이 제일 먼저 배워야 한다. 상하 관계나 국민들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장관들을 임명할 때 꼭 필요한 학문이다. 사람을 잘못 임명하면 국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금금 목(金金木)인 사람을 장관으로 앉혔다고 하자. 위에 있는 칼과 본인의 칼이 합쳐져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인 나무를 치는 형국이니 상처받아 고통스럽고, 힘들게 살아야 할 국민이 생기게 되니 이를 버티다 못해 반항을 하게 된다. 이런 사람이 장관으로 들어오게 되면 국민은 그 장관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욕하면서 대모를 하게 된다. 결국 사람을 잘못 임명하여 대통령이 수난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면 장관을 잘 임명해야 한다. 그러려면 고명성학을 배워야 하며, 이를 통해 직원들과 많은 사람들을 보고 판단하고 느끼면서 그 노하우가 깊이 쌓아야 한다. 간성 토굴에서의 삶은 고명성학을 더욱 더 심도 있는 실력으로 증장되었으며, 기존의 일반 성명학이나 철학적인 내용은 여기서 많이 습득하였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속초
오행풀이 : 금 금 모두가 금으로 이루어져있어 인생이 부딛혀 소리가 많이 난다.배우자도 금 자식과 관계도 금이니 서로 성격이 강한 환경에 노출되어 시비가 많다. 자기주장이 너무강하고 원만성이 부족하며 고집이 세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나 자기자신은 잘 모른다
수리풀이 :11. 중인신망 지상(衆人信望之像)
많은무리들이 모여들어 번성하는 기운이 있다 근본적인 인품됨이 착하고 성실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사람들의 신망을 얻어 많은 무리들이 따르며 대범한 추진력으로 많은 무리들을 이끌고 대지 대업을 성취하고 부귀와 명예를 얻어 주위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2 한문 束草
오행풀이 : 목 목 성공운이 순조롭고 매사가 향상·발전하여 융성하는 운이 유도되며 심신이 건강하여 장수(長壽)하고 참을성과 총명함이 일마다 뜻대로 성취하며 부모 형제 화목하고 자손운과 재운(財運)도 순탄하게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행복을 누린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만사 정확하며 두뇌도 명석하고 실행력도 있으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결과를 보지 못하고 성공을 했는가 싶으면 곧 기울어져서 실패를 하니 매사가 시작은 잘해도 끝이 좋지않아 마무리가 잘안된다
1 한글 화암사
오행풀이 : 토 토 금 개성이 강하고 총명하며 수완이 능수 능란하고 무슨 일을 하든 막힘이 없는 적극적인 활동 속에 성공운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전도(傳道)가 양양(洋洋)하며, 부귀와 명예를 얻어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출세하고,천하 태평을 누리게 하는 운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만사 정확하며 두뇌도 명석하고 실행력도 있으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결과를 보지 못하고 성공을 했는가 싶으면 곧 기울어져서 실패를 하니 매사가 시작은 잘해도 끝이 좋지않아 마무리가 잘안된다
2 한문 禾巖寺
오행풀이 : 목 토 목 사면초가의 기운으로 사방에서 자신을 공격하니 인생이 늘 피해만 당하는 형국이다. 과단성이 부족하고 지구력이 약하며, 무슨 일이든 오랫동안 지속하려는 성질이 없고, 자주 변동과 변화를 일으키기에 모든 일이 허무한 결과로 끝나 안정을 이루지 못한다
수리풀이 : 34. 평지풍파 지상(坪地風波之像)
평지에 바람이 일어나 온갖 고난을 겪는 운수다. 파멸 운이 들어있어 유산을 상속 받아도 지키기가 힘들다. 재난이 속출하고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크게 실패하고 가난의 고통을 격는 사람도 있다. 히스테리 기질이 있어 상냥하다가도 불같이 돌변하는 경우도 많다. 교통사고도 조심하여야 한다.
속초 화암사(禾巖寺)
간성에서 나와 강원도 속초 화암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당시 영법스님이 주지로 임명은 받았으나 살지는 않고, 명칭만 지 니고 설악산 신흥사에서 살고 있 었다. 그래서 혼자 이 도량을 맡아 서 운영하면서 살게 되었다.절 상부 쪽에 폭포가 너무나 힘 차고 아름답게 흘러내려와 절경 을 이루고 있었다. 그 폭포에 반 하여 매일 폭포 속에 앉아 참선을 하였는데, 어느 곳에서 보다 정진 이 잘되었다. 게다가 찾아오는 사 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그야말로 내가 원하는 한적하고 외로운 곳 이였다.
덕분에 참선공부는 점점 삼매에 빠져 들어갔다. 앞에 수바위가 있는데 정말 힘차고 웅장한 기상이 넘쳤다. 이 수바위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옛날 징기스칸 군대가 우리나라를 침범할 때 위기를 느낀 아군 이 수바위에서 흙탕물을 일으켜 계곡으로 흘려보내니 징기스칸군의 수색대가 위에서 내려오는 흙탕물을 쌀씻는 물로 오인하여 많은 군사들이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줄 알고 군대를 후퇴시켰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이러한 수바위는 그 위세가 설악산 동쪽으로 뻗은 지류 중에서 제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절벽을 타고 수바위 정상에 올라가면 중앙에 흙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바위 밑에서 보면 바위 덩어리로 보여져 도저히 흙이 있다고는 상상이 안된다.
합천해인사에서 살 때 선방에서 해마다 해인사가 불나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화산에 소금단지를 묻는 행 사에 늘 참가하여 소금단지를 묻은 적이 있었다. 여기에 착안하여 화암사 사료에 보니 12년마다 한 번씩 절이 불로 인한 피해를 본적이 있었다. 그리하여 나도 화암사 앞 수바위 정상 위 흙 부분이 있는 곳에 소금단지를 묻어 사찰이 더 이상 화마에 불타지 않도록 처방을 하였다.
소금단지를 묻은지 일주일이 지난 다음 갑자기 변화가 찾아왔다. 문화공보부에 근무하는 어떤 처사가 찾아와서 “이절을 이대로 방치해두면 안되고 복원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나 역시도 “그렇게 하면 좋지요”하고 적극 호응을 했다. 이게 수바위에 소금단지를 묻은 효과가 나타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결과인지 지금 화암사는 엄청 많은 돈이 투자되어 그 당시의 모습은 사라지고 화려하고 번창하는 화암사로 변신하였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비선대
오행풀이 : 수 목 화 남을 위해 베풀어 좋은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인자하고 온화한성품에 인덕이 좋아 주위의 음덕을 받으며 살게 된다. 명예와 재물도 얻게 되는 욱일승천(旭日昇天)의 길운이 유도되어 만사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수리풀이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飛仙臺
오행풀이 : 화 화 토 크게 일어나 남 돕는일을 많이 할수있는 사람이다. 온화하고 중후한 성품에 활달하고 명랑한 처세술로 대인관계에 신임을 얻고, 식록(食祿)이 무궁하며 꾀하는 일마다 전진과 발전적 도약으로 내실을 다진다.
수리풀이 : 28. 고립무원 대해단주 지상(大海段舟之像)
망망대해에 조각배가 떠 있는 것같이 고립되어 위태롭다.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고 가족간에도 따돌림을 당할수 있으며 주위사람들에게 오해와 비난 배척도 많이 받는다. 풍파가 많으므로 겉은 화려해도 내면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1 한글 금강굴
오행풀이 : 목 목 목 성공운이 순조롭고 매사가 향상·발전하여 융성하는 운이 유도되며 심신이 건강하여 장수(長壽)하고 참을성과 총명함이 일마다 뜻대로 성취하며 부모 형제 화목하고 자손운과 재운(財運)도 순탄하게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행복을 누린다.
수리풀이 : 16. 창성발달 지상(創成發達之像)
강유상제지상으로 강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겸비했으며 덕망이 있고 가문을 중흥시키고 이름을 떨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인품과 정의로움이 있어 주위 사람들로 부터 신망이 두터워 좋은 곳 이라는 평을 듣는다
2 한문 金剛窟
오행풀이 : 금 금 수 강성한 의지력이 있어 추진력이 있으며 지혜력도 있으나 자식을 평생 도와주는 기운 때문에 말로가 조금 신경을 써야하나 강한 기백과 용맹성이 있고 성품이 외유내강(外柔內剛)하고 인자하며 후덕(厚德)하다.
수리풀이 : 31. 만화방창 지상(滿花方暢之像)
수많은 꽃이 많이 피는 형상이다. 자수성가 운으로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은것을 모아 크게 이룰 수 있는 적소성대 운이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람이 많다. 지, 인, 용 삼덕을 다 갖추었고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많고 학술 쪽에는 특히 좋다.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비선대 금강굴
화암사를 나와서 원효대사가 공부하여 득도하였다는 비선대 위에 있는 금강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 참선에 정진하며 깨우침을 통하여 부처가 되려는 욕망이 간절했기 때문에 비선대 옆에 감추어진 동굴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머리를 숙여서 들어가야 하지만, 그 안은 집 한 채 정도의 크기의 2층 구조로 되어 있어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또한 맑은 공기와 함께 경치 또한 빼어난 곳으로 앞으로는 천화대가 있어 달밤에 비친 외설악의 천개의 바위덩어리가 꽃들처럼 만개하는 듯한 모습은, 금강굴이 마치 천상의 바위 꽃처럼 느껴져 더욱 맘에 들었다. 그 모습은 속세에서는 보기 힘들고 달밤의 금 강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비경이었다.
과거 구례대화엄사 출신이 셨던 스님께서 신흥사 사무장으로 계셨는데, 나에게는 사숙뻘 되는, 인품이 훌륭한 분이였다. 그분께서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내가 공부하여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도록 4Km도 넘는 길을 밥을 들고, 절벽 길과 철다리를 타고 올라와 끼니를 해결해 주었다.그분의 과분한 정성 때문이라도 나는 잠시도 잡생각을 할 수 없었다. 하루에 한 번씩 그 먼 길을 걸어올라오는 정성에 내가 도를 깨우치지 못한다면 그 밥이 목에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진에 목숨을 내걸었다.
그리하여 점점 화두산매의 깊이가 천길의 낭떠러지처럼 깊어갔다.
어떤 사물을 보든지 그와 일체가 되어갔고, 대자연과 내가 둘인지 하나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가끔씩 달빛에 반사되어 절벽 중앙에 있는 금강굴에 빛이 다가오면 그 선경 속에서 천상의 조화를 보는 환상도 만끽하면서 밤은 깊어갔다. 이마에는 이미 백호광명의 기운이 어리고, 백회혈에는 모락모락 김이 올라와 대자연과 일치되는 이치를 깨우치게 되었으며, 사물의 모양이나 이름을 보면 그 시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설악산
오행풀이 : 금 토 금 남을 먹여 살리는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고 명예가 높고 부귀도 누리며 덕망으로 많은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기운을 불러 들인다. 기초운이 안정되고 주위 여건이 나를 이롭게 만들어 성공운을 순탄하게 하여 권세와 명망을 얻을 수 있으며 대외적으로 점진적 부흥을 할 수 있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雪嶽山
오행풀이 : 수 토 토 아랫기운과는 상부상조하는 형태로 이루어 져있어서 좋은곳이란 평을 듣는다. 다쳐서 병원신세를 질수가 있으며 사망을 유발하는 기운이 들어있다. 자만심과 강한 성격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이기려고 하는 승부근성이 강하며 혀영심과 허황된 생각으로 요행을 바라고 현실적이지 못한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성격을 가젔다. 고난과 어려움이 많이 따르고 고생을 많이 하는 운세이다
수리풀이 : 31. 만화방창 지상(滿花方暢之像)
수많은 꽃이 많이 피는 형상이다. 자수성가 운으로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은것을 모아 크게 이룰 수 있는 적소성대 운이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 지, 인, 용 삼덕을 다 갖추었고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많고 학술 쪽에는 특히 좋다. 크게 성공할 수 있다.
1 한글 봉정암
오행풀이 : 수 금 토 지도자 기운이 충만한 오행이다. 총명한 두뇌에 이상이 건전하고 활동적이며 융화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 사회 활동에서 원만한 처세로 상하의 믿음이 두터워 명예·인기를 얻고, 뜻하는 일마다 순조로운 발전으로 능히 목적을 완수하여 부귀영화를 얻고 입신양명(立身揚名)하며 매사에 전도가 양양하다
수리풀이 : 22. 중도좌절 추풍낙엽 지상(秋風落葉之像)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일에 실패를 가져온다. 평생 야당기운이 강하며 남을 비판하는 성격이 강하며 사업을 하려는 기질이 강하나 실패를 결과적으로 가져오게 된다. 고독과 번뇌가 많고 유리방황하는 수가 많다. 지혜는 우수하여 좋은 아이템은 풍부하나 그 아이템을 자기가 하면 실패하고 다른 사람이 이용하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2 한문 鳳頂庵
오행풀이 : 화 화 목 자식운이 아주좋아 효도하고 부하운도 좋고 환경운도 좋다. 아랫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고 신용이 있으며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정열적인 업무 추진력이 있다. 순풍에 돛단 배격으로 운세의 흐름이 매끄러워 뜻과 소망이 순조롭게 발전하여 성취되고 업무에 성공을 거두어 명예가 높고 재산을 얻는다
수리풀이 : 36. 영걸시비 지상(英傑猜批之像)
성공과 실패가 바퀴처럼 돌아간다. 골육이 서로 싸우니 기쁨과 슬픔이 함께 온다. 투기는 반드시 실패한다. 영걸시비 격으로 영웅이 시비에 휘말린다. 한순간은 성공하나 결국은 파란곡절이 이어진다. 자신의 손익을 가리지않고 앞장서는 의협심이 강한 영웅호걸의 기질이 강하기 때문에 정의 로운 일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해결하는 성격때문에 타인에게 호감을 받고 영웅의 칭호를 받으나 그때문에 자신은 항상 파란곡절이 많아 고생과 어려움을 불러들인다
설악산 봉정암
드디어 비선대 위 금강굴에서 나와 봉정암에 가게되었다.
봉정암은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여 소원성취를 많이 할 수 있는 정기가 충만한 정멸보궁으로 세 번만 가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반드시 들어준다는 도량이다. 그러나 요즘은 등산길이 너무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수시로 많은 사람들이 오는 바람에 열 번을 와야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도 나온다. 그곳을 올라가면 스님들이 사는 도량은 산주령에 붙어 있는데, 거기서 잠을 자니 피로감이 없어지고 정기가 충만 해지면서 생기가 넘치는 감을 느 끼게 되었다.
그래서 봉정암에서 기도를 하면서 지내니 너무나 행복하였다. 낮에는 공룡능선 이라는 명칭이 있는 봉정암 뒷산 을 위시하여 주위 봉우리마다 탑 을 세우는 작업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도량에 와서 빨리 발복, 발전하여 소원을 반드시 성취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절벽을 돌을 짊어지고 올라가 탑을 세웠다. 한발자국만 실수하면 떨어져 죽을 수밖에 없는 위태로운 곳인데도 불구하고 목숨은 내 안중에 없었다. 그리하여 사천왕탑을 위시한 여러탑들을 자연석을 하나 하나 들고와 세우게 되었다. 이렇게 낮에는 탑을 세우고, 밤에는 기도를 하며 마음의 평화가 가득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영축산[취]
오행풀이 :토 금 금 지덕(智德)이 겸비된 인품으로 의지가 굳세고 강건한 기상 속에 하는 일마다 성공과 발전으로 대지 대업(大志大業)을 달성하고, 대인관계에서도 상부상조가 잘 이루어져 명망(名望)을 얻을 수 있다. 건강하고 능력있는 자손을 두어 두루 평안 태창(平安泰昌)한 운을 유도하게 하여 부귀·공명이 따른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봉황과 학이 날개가 상해서 떨어지는 격이다. 봉황은 대통령을 상징한다.귀인에게는 좋으나 보통사람들에게는 아주나쁘게 작용한다
그러나 그 외로운 기운 때문에 종교인에게는 오히려 대길할 수이다. 외롭게 자기 뜻을 관철해나가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므로 큰 발전을 가져온다.세상사 범잡 하면 종교에 매진하지 못하나 외로운 수이므로 자기일에 매진하는 기운이 좋아져서 남들이 성취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성공시켜 큰 업적을 남기는 인물이 될 수도 있다
2 한문 靈鷲山
오행풀이 : 수 화 토 윗사람 운이 원수로 변할수 있으며 늘 다투는 환경이 형성되며 여러가지 남좋은일을 많이 하는 기운이 있으며 자손출세를 저해하는 요소가 있다.감수성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품에 겉으로는 강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담력이 약하고 겁이 많은 편이다. 성격이 급하고 날카로워서 화를 잘 내지만 악의는 없다
수리풀이 : 50. 심심불편 [心身不便]지상
하는 일들이 모두 허망하다. 홀로 앉아서 한탄하다 몸과 마음이 힘든 슬픈 인생이다. 의지박약하여 한때의 성공을 유지하기 어렵다. 모든 일에 성공과 실패가 상반하여 일성일패의 운이다. 그럴듯한 시작이 있어도 약한 의지와 자립성이 부족하여 결과가 부실하며 대체로 끝이 좋지 않다
1 한글 통도사
오행풀이 :화 화 금 환경의 덕을 전혀 볼 수 없으며 매사 혼자의 힘으로 고군분투하나 노력의 결실이 없고 실패만 거듭되며, 금전적 고충과 인덕(人德) 불충분 속에 가정마저 초기에는 부부 정이 있다가 점차 성격적 갈등과 우여곡절 및 시련으로 부부간에 이별수가 생기며, 대내외적 불안 속에 탄식하는 운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通度寺
오행풀이 : 토 목 목 외유내강(外柔內剛)한 기질로 자부심이 강하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노력형이나 스스로 노력한 만큼의 재가가 항시 적게 나타나 내면적 갈등을 겪게 되어 모든 것이 겉보기에는 좋아도 속이 비어 있는 외화내곤(外華內困)한 삶을 겪게 된다. 이것저것 손만 대고 제대로 한 가지도 되지 않는 일사불성(一事不成)의 운이 유도되어 허송세월 한다
수리풀이 : 29. 신록유실 지상(新綠有實之像)
새로운 풀이 자라서 나무가되어 과일을 맺는다. 대지대업을 이루고 무병장수하며 말년에 성공하는 대기만성 형이 많다. 모든 부문에서 최고가 될수 있는 수리이며 황제의 기운이 서려있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풍운조화를 부리는 격으로 무슨일이든지 자기앞에 놓인 일들은 반드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성공하고야 만다.
영축산통도사
통도사 선방에 들어가 월하방장 큰스님을 매일 가까이 모시면서 선방의 청중소임을 맡아 재미있게 대중들을 이끌면서 참선을 잘 하여 나갔다.도중에 입승 스님이 몸이 아파 소임을 수행하기가 힘들어서 내가 할 수없이 죽비를 잡고 대중을 잘 선도 하면서 월하방장 큰스님을 편안케 해드리며, 큰스님 방에 서 누워서 요가하는 법을 재미있게 배우면서 늘 한담을 나누었다. 그리고 방장 큰스님께서는 붓글씨를 많이 쓰셨는데, 방에 놓여있던 많은 작품을 한보따리를 싸서 “큰스님 이거 제가 가져갈게요” 하여 들고 나왔다.
나중에 그 많은 것을 다른 절에 있을 때 방안에 놔두었더니 신 도들이 하나씩 하나씩 가져갔다. 남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선방생활 중 점심때는 탁구를 잘 쳤는데, 참선할 때 다리 에 피가 순환이 되지 않아 막혔던 혈관이 탁구를 치면서 다 풀렸다. 또 다른 스님들과 같이 탁구를 하면서 친분도 쌓고 대중 분위기를 화기롭게 만들어 나갔다. 영취산 사자평에 대중들과 등산을 가서 즐겁게 보내면서 추억에 남을 사진들을 많이 찍었다. 통도사에서의 삶은 청중스님의 임무와 입승 스님의 임무를 겸직하면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조계산
오행풀이 : 금 목 금 부모 배우자 자녀와 환경이 칼이되어 나무인 나를 치게되니 모두가 원수가 되며 정 줄곳이 없어지며 건강도 좋지 않고 관재구설도 심하며 하는사업도 마장장애가 만고 풍파파란이 중첩되어 들어 온다 정이 많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빠져들지만 싫은 상대에게는 냉혹한 점이 있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曹溪山
오행풀이 : 화 수 토 병약 단명의 기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부모 배우자 자식과의 관계가 모두 원수로 되어있어서 생리사별과 파란풍파 사업실패 가정실패 고독비극 비참한 기운을 불러들인다 의지가 강하고 예민한 감각을 지닌 성품으로 매사에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 나가지만, 주위의 덕망과 신임이 부족하며 모든 일이 손해, 손실 속에 결실이 없게 되며 천신만고(千辛萬苦)의 고난을 유도한다
수리풀이 :28. 고립무원 대해단주 지상(大海段舟之像)
망망대해에 조각배가 떠 있는 것같이 고립되어 위태롭다. 태풍이 겹쳐오는 격으로 천신만고 중도좌절 조난 파란풍파, 가정파탄, 부부이별, 큰 인물들은 전쟁, 유명인들은 귀양살이(요즈음은 감옥) 등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난다.
1 한글 송광사
오행풀이 : 금 목 금 환경이 칼이되어 나무인 나를 치게되니 모두가 원수가 되며 정 줄곳이 없어지며 건강도 좋지 않고 관재구설도 심하며 하는사업도 마장장애가 만고 풍파파란이 중첩되어 들어 온다 정이 많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빠져들지만 싫은 상대에게는 냉혹한 점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남에게 보이는 것은 다정다감하지만 내면은 감정적으로 섬세하고 민감하여 타인에 대한 의심이 많다
수리풀이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松廣寺
오행풀이 : 목 목 목 성공운이 순조롭고 매사가 향상·발전하여 융성하는 운이 유도되며 심신이 건강하여 장수(長壽)하고 참을성과 총명함이 일마다 뜻대로 성취하며 부모 형제 화목하고 자손운과 재운(財運)도 순탄하게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행복을 누린다. 활달한 타입이며 자존심도 매우 강하다
수리풀이 : 29. 신록유실 지상(新綠有實之像)
새로운 풀이 자라서 나무가되어 과일을 맺는다. 대지대업을 이루고 무병장수하며 말년에 성공하는 대기만성 형이 많다. 모든 부문에서 최고가 될수 있는 수리이며 황제의 기운이 서려있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풍운조화를 부리는 격으로 무슨일이든지 자기앞에 놓인 일들은 반드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성공하고야 만다
조계산 송광사
송광사 선방을 들어와서는 승찬 방장큰스님을 모시고 선방생활을 성실히 살아가며 특히 화엄사 문중의 스님이 사숙이 됐는데, 입승을 맡고 통도사 강사로 있던 스님이 청중을 맡았으나 내가 입승 스님이 쓰는 방을 같이 쓰고 청중스님은 대중방에서 지냈다.송광사는 외국스님들이 수행하러 많이 오는 국제선원이 운영되었다. 그런데 정통 우리 선방을 체험 시키고자 대중공사가 열려 외국 스님도 우리 선방에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다. 미군으로 있다가 송광사에 출가하여 스님이 된 노랑머리 미국스님이 있었는데, 청중 스님이 그 스님한테 이상한 외국인 냄새가 난다고 내보 내자는 의견이 나왔다. 싱가포르 스님은 동양계 스님이라 냄새가 안나니 놔두고, 미국스님만 내보내자는 대중공사가 열려 내가 두고 보기에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멀리 외 국에서 와서 그 힘든 공부를 하고자 목숨 걸고 공부한 사 람을 국제 선원으로 내친다고 하니 마음이 걸려서 내가 반대를 했다. 그리하여 대중스님들의 의견을 모아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내보내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던 중 보름마다 목욕을 하는데, 아무도 등을 밀어주지 않았다.
내가가서 늘 같이 등을 밀어주면서 우호를 쌓았다. 한쪽편만 드는 청중스님과는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모든 외국인에게 공평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 점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등을 밀어줄 때 노란털이 온몸에 송송 솟아올라 때를 밀 때 손에 털이 말려올라가 때밀기가 쉽지 않았다.그러던 중 1년 내내 편안하게 대중들을 옹호하고 신도들의 복을 빌어주는 정초기도가 매년 선방에서 책임을 맡은 스님이 나와 칠일용맹정진기도를 하는데, 내가 그 책임을 맡아 용맹기도를 할 선방 대중스님들을 뽑아서 기도를 시작했다. 평시에 사시, 예불, 공양을 올릴 때 방장 큰스님이 계실 때는 방장 큰스님께서 대중 축원을 하시나 출타가 많으셔서 비어 있을 때면 항상 내가 대중 축원을 하였다.
칠일동안 한순간도 끊이지 않고 용맹정진 기도를 한 스님들이 많이 지쳐있기에 광주에 가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피로를 풀어드렸다. 다음날 송광사에서 유력한 한 신도가 별도로 나를 초청하여 공양을 올린다고 하여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신도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생각하여 수락하였다. 그날 초청받고 방으로 들어가니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속으로 “이 무슨 변괴인고” 라고 생각하며 자리에 앉았다. 커다란 밥상위에는 온갖 반찬이 가득 차 있는데, 그 위에서 재래식 공동화장실에 앉아 있는 듯 한 냄새가 온몸을 자극 하였다.
그래서 주저하면서 밥을 조금씩 먹으려 하자 젓가락으로 아주 냄새나는 고기를 숟가락에 얹어 주었다. 입에 대는 순간 입술이 겨자를 먹은 것보다 더한 자극이 입술에 전달되었다. 입술이 파르르 떨리면서 숟가락을 놓으니 그 신도가 “왜 안드시느냐”고 반문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입에 넣었는데, 입천장까지 떨림이 울려 나왔다. 속으로 “이 보살이 나를 골탕 먹이려고 작정을 했구나,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꾸역꾸역 밥을 억지로 먹으려니 젓가락으로 다시 고기를 얹어주는 것이었다. 국도 그 고기로 만들었고, 반찬도 온통 그 고기로 만들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그 고기의 이름은 바로 홍어였다. 온 입과 목구멍까지 다 헐어서 선방에 돌아와서도 공양할 때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그 고기가 어떤 고기인지 물어보지도 못하고 속으로만 오해하면서 시간이 지나갔다.
늘 탁구에는 관심이 많아 점심때는 탁구를 치며 다리의 울혈을 풀면서 선방생활을 재밌게 보내던 중 조계산 넘어 선암사와 연례행사로 축구경기를 벌이는데, 선수로서 출전하였다. 덩치로는 송광사 스님들이 훨씬 크고 체력도 뛰어났으나 늘 해마다 지기만 했다는 것이다.
선암사 축구장에서 축구 대회가 열려 열심히 뛰었으나 결과는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체력이 훨씬 약해보였는데 축구도 요령이 필요한가보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지리산
오행풀이 : 금 화 금 중간의 불이 위아래의 금을 녹이니 주위를 해치는 환경이 다가올수 있고 사회에 나쁜역활을 할수있는 기운을 불러 들인다. 성격형성도 문제가 많다 두뇌는 명석하고 자신감은 넘치나 이기적인 면이 많아 자기 위주의 처세를 해 타인과의 불화가 많다
수리풀이 : 13. 지모출중 지상(智謀出衆之像)
일월 명랑 격으로 해와 달이 훤히 비추니 삶의 근심걱정 없어지고 즐겁고 행복한 기운 가득하고 똑똑하고 이름을 크게 떨칠 수 있다. 이 수리는 이름을 날릴 운이다.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스스로 밝혀 발전시켜 나가며 시대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뛰어나다. 지모가 출중하여 이름을 크게 떨친다.
2 한문 智異山
오행풀이 : 화 토 토 배우자및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하며 너그럽고 품성이 인자하다. 예의 범절이 깍듯하고 덕망이 있는 인품으로 지능과 사고력이 출중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매사에 노력형이다. 운세의 흐름도 굴곡없는 평탄한 안정 속에 상당한 지위와 명예를 얻는다
수리풀이 : 26. 일시대성운(一時大成運)
대장의 기운이 있고 의협심도 많아 대의에 압장서고 한때 크게 성공할 운으로 영웅의 기개를 지니고 있다. 영웅의 기운을 불러들임으로 큰일을 이루기에 좋은 수리일수도 있다. 좋지않을때는 형세가 기울어 파란풍파 횡액피화 힘든역경에 처해 고난과 고통속에 온갖 재난이 갑자가 다가온다
1 한글 칠불사
오행풀이 : 금 수 금 부모및 상사 배우자 자식 환경이 모두 나를 도와주는형국이니 부모님은 사랑과 유산을 물려주고 배우자는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자식은 입신출세하여 효도하고 모든 환경이 나를 도와주니 사랑과 풍요와 번창과 행복을 누리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지혜롭게 살아가며 부귀공명을 누린다
수리풀이 : 21. 만인수령 지상(萬人首領之像)
수많은 사람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부귀영달을 이루며 지, 인, 용, 세가지덕을 갖추어 많은 사람들의 수장역할을 한다. 성공과 부귀 명예가 따르는 수리이며 정신력이 투철하고 의지가 경고하여 매우 탁월한 지모와 덕망과 용기 세가지 덕을 갖춘 대길수이다.
2 한문 七佛寺
오행풀이 : 금 화 목 목의 힘을 받은 불이 더욱 강력한 불이 되어 직장 윗사람도 해치는 하극상의 기운이 매우 강하다. 대인관계가 친절하고 원만하며 활동적이나 고집이 매우 강하고, 풍류적이고 매력이 많은 특징이 있다.
수리풀이 : 20. 자살변사 단명실패 지상(自殺變死之像)
이 수리를 절처봉생지상이라고도 한다. 절망한 위치에 가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운 형성됨. 이 수리는 잘 쓰면 약이 되고 못쓰면 독이 된다. 서민들은 절처 이고, 대인들은 봉생이 되어 봉황이 되고 귀인들에게는 절망에서 반드시 살아난다. 일반인에게는 아주 나쁜 수리로 발동한다.
지리산 칠불사
송광사에서 나와 지리산 칠불사로 들어갔다. 칠불산은 선방이 亞자 형태로 지어진 모습이 다른곳과 다른 특색이 있다. 이곳 칠불사는 김수로 왕의 자식 7명이 출가하여 모두 깨달음을 성취해서 부처님이 되셨다는 전설이 있는데 충분히 그렇게 될수 있는 천하 명당 자리에 사찰이 앉아있다. 그 위에 운상원(구름위의 집)이라는 선방이 지어져 있는데 지리산의 정기가 응축되어 있는 높고 아름다운 선방이다.
이곳에서 참선을 하며 자연의 기운과 동화되어 하나가 되니 선경이 따로 없었다. 하루는 어떤 신도가 6년근 인삼을 시주해 왔는데 시중에서 보던 그런 인삼이 아니라 인삼하나에 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는 종류라 보면 되겠다. 너무 커서 이런인삼이 있는가 하고 의아했으나 시주할 물건이라 특별히 골라서 가져온 거겠지 생각하며 인삼을 밥대신 먹었다. 청정한 공기와 지리산의 기운과 물과 인삼 기운이 합해지니 젊은 선승으로서는 혈기가 넘쳐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내 옆에 앉은 수자스님이 다리가 아파서 그런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났다.
선방에서는 조그마한 옷깃을 스치는 소리도 방 전체에 있는 수십명의 선방스님들도 다 들릴정도로 고요하고 정적만이 흐르는 환경이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부스럭 거리니 신경이 예민해 져서 참다못해 방선 시간에 스님을 불러서 참선하는데 옆에서 소리가 나 정진에 방해가 되니 소리내지 말라고 말했더니 안그래도 몸이 아파서 못견딜정도로 힘들다고 얘기하자 그래도 참으라고 말하니 화를 버럭 내는 것이었다.
인삼의 기운이 전부 충전되있는 터라 혈기가 치솟아 언성이 높아졌다. 그리하여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다. 근데 그 스님은 그후 몸이 아파서 선방생활을 못하고 결국 주지생활로 떨어지게 되었다. 지리산 천왕봉 밑에 절을 마련하여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 칠불사 운상원에서의 생활은 자연환경의 도움으로 그야말로 정진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정신적인 직관력도 더욱더 증폭되었다. 이러한 기운 때문에 이름을 보면 그 속에 담겨있는 삶의 스토리가 잘 읽혀지게 되었다. 거기서 칠불사 큰스님의 상자인 동림스님과 같이 공부하게 됬었는데 이 스님과 나중에 변산 반도에 있는 월명암에 가서 함께 살게 되었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변산
오행풀이 : 수 금 온화하고 공손한 성품에 두뇌가 명석하고 포부가 원대하여 매사가 발전적 운세로 향해 부귀와 명예를 크게 떨치게 되며, 상하 좌우의 신의와 신망으로 주위에 명망을 얻어 사회적 입지(立志)가 견고하게 되고, 출세운이 순조롭게 된다
수리풀이 : 13. 지모출중 지상(智謀出衆之像)
일월 명랑 격으로 해와 달이 훤히 비추니 삶의 근심걱정 없어지고 즐겁고 행복한 기운 가득하고 똑똑하고 이름을 크게 떨칠 수 있다. 이 수리는 이름을 날릴 운이다.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스스로 밝혀 발전시켜 나가며 시대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뛰어나다
2 한문 邊山
오행풀이 : 토 토 비상한 재지(才智)와 수완으로 운세를 개척해 나가는 추진력이 강해 자기 맡은 업무에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여 성공운을 순탄하게 하며, 대인관계에 처세가 원만하여 권위(權威)를 얻을 수 있다
수리풀이 : 25. 순풍항해 지상(順風航海之像)
순풍에 돛단배가 가듯이 매사에 순조롭게 발전한다. 머리가 총명하고 지모가 심원해서 대지대업을 이루고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 수리는 지모출중 운이라고도 한다. 신용이 높아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많은 무리들로 부터 신망을 얻는다. 영리하고 민첩하기가 외유내강형이며 의지가 곧고 매사 성실하게 노력하는 형이다.
1 한글 월명암
오행풀이 : 토 수 토 지모와 재능은 있으나 활동력이 결핍되어 찬스를 놓치기 쉽고, 매사에 동분서주하나 실속이 없고 무슨 일이든 처음은 잘되어 나가나 끝이 흐지부지 끝나 업무에 매듭이 없다.
수리풀이 : 24. 우후죽순 지상(雨後竹筍之像)
비온뒤에 죽순이 자라듯 쑥쑥 자란다. 자수성가하며 부귀를 함께 누린다. 건강운도 좋아 장수하며 아름다운곳이며 매력적인 귀인상을 지니고 지략과 지모가 출중하고 재운이왕성하고 적수공권으로도 대업을 성취하는 자수성가의 기운도 있다
2 한문 月明庵
오행풀이 : 수 화 목 근본적으로 물은 불을 끌수 있으나 밑에 목이 불을 계속 탈수있도록 뒷받침함으로 인하여 하극상이 되어 나쁜일을 많이 격으며 쉽게 화를 잘 내는등 관재구설이 많고 환경운은 좋아서 주위사람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 인기가 있으나, 상사에게 달려드는 기운을 불러들인다.
수리풀이 : 23. 부귀공명 개화만발 지상(富貴功名開花滿發之像)
일약출세 할 수 있는 수리이며 부귀공명이 많다. 일흥중천지상, 태양이 중천에 떠서 수많은 사람들을 비추어주니 모든 사람들에게 어두움에 그림자인 걱정, 근심 소멸하게 해주는 늘 행복하게 해주는 상이다
변산 월명암
월명암은 태양이 질 때 그 노을 빛이 온 천지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천하제일이다. 앞쪽은 바위들의 절경이 펼쳐져 있고 고즈넉한 산세는 절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팔로 안 듯이 포근하게 감싸는 명당지이다. 월명암에 있으면 신선들이 사는 곳이 이런곳인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최초의 월명암은 부설거사가 지었는데 그 전설은 원래 부설거사는 선방 수좌 스님으로서 다른 선방스님 두명과 함께 금강산으로 도를 닦으려고 가던중 이 월명암 밑에 있는 마을에 촌장으로 있던 사람집에 잠시 유숙하다가 촌장의 딸이 부설거사에 잘생긴 외모에 반하여 촌장 아버지께 그 스님을 저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하였다.
말도안된다고 거절하였지만 그 스님과 결혼 안하면 죽는다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촌장이 마지못해 우리딸 살려내라고 결혼해달라고 졸랐다. 아무래도 그냥가면 죽을 것 같아서 내가 달래놓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부설거사는 다른 두 선방스님한테 이야기 했으나 두 스님은 그러지 말고 자네는 여기서 공부 하고 우리둘은 금강산에서 공부한 다음 10년뒤에 도력대결이나 하세 하여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부설거사는 딸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지금의 월명암 자리에 마을 촌장이 자리를 만들어주어 그 땅을 개간하면서 둘이 살면서 딸에게도 도 닦는 방법을 가르치고 자식을 둘을 낳았는데 그 자식들에게도 도 닦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월명암을 일궈나아갔다.
어느덧 10년이 되어 도반스님 둘이 찾아 와서 이제 도력이 얼마나 센지 대결이나 하세 그래서 항아리를 물을 채워서 빨랫줄에 매달아 놓고 이 독을 깼을 때 물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한번 해보세 하고 제안을 하여 독 3개를 매달아 놓고 돌을 던졌다. 그런데 다른 두 스님것은 물이 공중에 머물렀다 천천히 밑으로 떨어졌고 부설거사의 독안의 물은 가장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러있었다. 그래서 부설거사는 나는 처자식도 거느리고 살아도 도를 열심히 닦았다. 꼭 혼자 살아야만 도를 잘 닦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네. 오히려 사회에 삶을 살면서 도를 닦는 것이 더 숭고한 것이 아닌가 하고 도반들에게 말을 하였다.
어쨌든 월명암은 경치와 땅의 기운이 어우러진 참선제일 명당이다. 이 동림스님과 같이 정진하면서 나는 죽비를 잡고 동림스님은 옆에 보좌하면서 같이 정진을 잘 하였는데 동림스님의 신도가 포살날 대중공양이 와서 같이 목욕하러 변산해수욕장으로 내려갔다. 가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지냈는데 후일 동림스님이 지리산에 절을 하나 지어 살다가 아프리카에 있는 킬리만자로로 등산갔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평소에도 나와비슷하게 몸에 살이 좀 있었는데 그 비만이 문제가 된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참 좋은 사람이 이었는데 비만은 생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 같으니 살좀 빼야되겠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금산
오행풀이 : 목 금 운세는 모든 일이 불안정하게 진행되어 성공운이 부족하고 겉보기에는 좋으나 매사에 실속이 없는 관계로 금전 곤란을 겪게 되며 아무리 노력해도 금전이 모아지질 않고 심신의 과로 속에 신경쇠약이 오는 등 불성립(不成立)되는 운을 유도하게 한다.
수리풀이 : 10. 만사허망 지상(萬事虛妄之像)
모든 기반이 허망하여 흩어진다. 어느 방면에 시작을 하여도 결과는 안 좋다. 모든 게 끝난다. 중년에 요절할 수 있다. 애정의 번뇌가 따르고 비참한삶과 불행한 삶에 노출되며 고독한 기운을 불러 들인다.
2 한문 錦山
오행풀이 : 금 토 금 남을 먹여 살리는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고 명예가 높고 부귀도 누리며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모두 잘 해줄수 인품을 지니고 덕망으로 많은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기운을 불러 들인다. 기초운이 안정되고 주위 여건이 나를 이롭게 만들어 성공운을 순탄하게 하여 권세와 명망을 얻을 수 있으며 대외적으로 점진적 부흥을 할 수 있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횡액이나 재난 그리고 고독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으며 늘 외로운 기운이 강하여 고독 비참한기운으로 삶을 유지하다 비극적인 삶으로 인생을 마무리 한다 .
1 한글 보리암
오행풀이 : 수 화 토 윗사람이나 부모님 배우자운이 원수로 변할수 있으며 늘 다투는 환경이 형성되며 부부이혼 보모님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환경이 주어질수 있다. 여러가지 남좋은일을 많이 하는 기운이 있으며 자손출세를 저해하는 요소가 있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菩提庵
오행풀이 : 목 목 목 성공운이 순조롭고 매사가 향상·발전하여 융성하는 운이 유도되며 심신이 건강하여 장수(長壽)하고 참을성과 총명함이 일마다 뜻대로 성취하며 부모 형제 화목하고 자손운과 재운(財運)도 순탄하게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행복을 누린다.
수리풀이 : 38. 입신양명 지상(立身揚名之像)
문예. 기예가 출중해서 대지대업을 이룬다. 총명하고 뛰어난 두뇌와 지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 예술이나 문학, 예능방면으로 소질을 발휘하면 크게 이름을 떨친다. 스스로의 통제나 자제력이 있어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강한 면이 있으며 이상주의자이며 환상적인 면이 있다
금산 보리암
참선도 많이 했으니 기도가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도터로 좋은 금산 보리암으로 가게되었다. 금산 보리암은 옛날 이름은 남해 보광사였다. 이 이름이 금산 보리암으로 바뀐이유는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전에 꿈을 꾸게 되었는데 석가래 세 개가 등에 떨어져서 나란히 얹혀있는 꿈을 꾸고 무학대사께 꿈해몽을 부탁드렸는데 왕이될 운명이라고 꿈해몽을 하자 그당시에도 최고의 기도터인 남해 보광사에 왕이 되려고 기도하게 되었다.
만약 왕이되게해주면 이 남해의 산을 비단으로 다 덮으리라고 서원을 세우고 백일기도를 들어가 마지막날 금산의 산신령이 나타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라 약조를 받고 내려와 왕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려 공민왕을 몰아내고 왕의 지위에 올랐으나 막상 왕이 되어도 남해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을수 있는 재력이 없었다.
그런데 약속을 지킬 방법이 없자 신하중에 한명이 잔머리를 굴렸다. 남해산 이름을 비단금자를 넣어서 금산이라고 칭하면 후대대대로 비단둘린 산이라고 사람들이 인정할 것이므로 비단금자를 넣어서 금산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때 마침 흰소가 태어나서 그 흰소를 잡고 여러 가지 재물을 준비하여 큰 산신제를 올리고 지금부터 남해산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모두다 잡아들이고 모든 국민이 금산이라 부르라 하는 칙령을 내렸다.
그래서 금산 보리암으로 이름이 개칭이 된 것이다. 보리란 뜻은 깨달음이라는 뜻이 내포되어있어 이산에 와서 큰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금산 보리암은 앞면은 남해 앞바다가 부채살처럼 펼쳐지고 그앞에 상주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가을 일출은 온통 붉은 수채화를 그리듯이 장관이다. 절 주변은 절벽들로 절경을 이루고 용굴 등 여러 가지 기암괴석은 대자연의 조각품을 보듯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절 앞에 작은 탑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는 나침반이 지구의 거대한 자기장을 무시하고 자기혼자 뱅글뱅글 도는 기운이 가끔 형성되기도 한다.
여기서 매일 사분정근을 하면서 기도를 해나가니 청량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는 기운이 형성되었다.
간절한 소망쌓여 소원원력 축적되니
세상사 근심걱정 모두다 떠안은분
활구게송 한 구절에 모든소원 이뤄진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도솔암
오행풀이: 화 금 토 윗사람및 배우자의 기운이 원만치 않아 화가 날 일이 많이 생겨 화를 잘낸다. 과단성과 진취력이 강하며 고집이 센 속에 성공운이 부족하여 마음에 고통과 번민이 많고 주위로부터 인덕(人德)을 받지 못해 업무에 발전적 성장 속도가 느리며 실속이 결여된 생활을 하게 된다.
수리풀이 : 18. 부귀영달 진취발전 지상(富貴榮達進就發展之像)
부귀 영달하여 복도 많고 건강도 좋고 장수한다.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되고 강한의지로 대업을 달성하며 이름을 크게 드 날린다 지모가 뛰어나고 의지가 강건하고 육체와 정신이 강하고 지혜도 많아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며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인기가 많아 많은 무리들이 모인다
2 한문 兜率庵
탁월한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일을 과감하고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므로서 뭇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중년기를 전후해서 대업을 성취하고 부귀와 명예를 동시에 크게 얻는다. 워낙 왕성한 운기를 가져 수리구성오행이 배합이 잘될경우 최고의 권위적인 자리에 올라간다.
고창선운사 도솔암 나한전의 기도는 정말 기운을 많이 받았다 매일 사분정근 하며 짬짬이 시간에 암주스님을 도와 드렸는데 신도들이 절까지 오실때 절 차로 실어주었다.여기서 탈랜트들도 더러 찿아오고 고소영과 같이 생긴 오히려 다 잘생긴 아가씨도 찿아 욌는데 대계 인생사 상담도 하여 주었다 한번은 고소영 같이 생긴 아가씨가 집에서 도솔암으로 오다가 도로에서 납치당할뻔 했다고 했다.
봉고차에 장정들이 강제로 태우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발목을 붙잡고 놔 주지않자 할수없이 포기하고 달아 났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너무 잘 생긴것도 죄라고 말했다.다른사람이 범죄을 저지를수 있으니 앞으로는 얼굴도 거무티티하게 하고 옷도 허접하게 남보다 티지않게 다니라고 말했다.
적당히 잘 생기면 남에게 기쁨을 주나 너무 잘 생기면 남에게 탐욕심을 일으키게 한다는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됐다.
도솔암은 상사초가 유명한데 꽃이 피면 잎이 었고 잎이나오면 꽃이 지게되어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하니 상사초라 하는데 나는 이 이름에 동의 못한다고 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서는 꽃이 필때 모든힘을 다 바쳐 피고 잎이 필때도 그러하니 열정화라고 부르는것이 어떠냐고 했다.
상사라는 말이 수리로도 만사허망이라는 뜻이 있어 사람들이 부르면 않좋은 일이 생기나 열정이라는 말은 군계일학이 되어 모든 꽃의 왕이된다는 뜻이되니 사람들이 그 꽃이름을 부르면 부르는 사람도 좋은일이 생긴다. 나한전 위로 올라가면 도솔천 내원궁 집안에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데 수많은 기도객들이 많이 온다.
영험한 도량이라 끊이지 않고 신도들이 오므로 절 경제는 그런대로 잘돌아 간다 나한전 옆에는 미륵 마애불이 새겨져 웅장한기상은 처음보는 사람에게 압도하는 기세가 느껴진다.맞은편에는 천마봉이 있는데 수려하고 웅장한 말등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하며 울라가는 길목마다 암반의 경치가 세속과는 다른 선경을 느끼게 한다.특히 가을 단풍은 절경이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모악산
오행풀이 : 수 토 금 .세밀하고 섬세하며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다. 자존심이 강하며 감정적으로 세심한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에 날카로움을 주고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준다. 매사 일의 추진에 있어 워낙 신중을 기하는 조심성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가 심하고 심신이 고달프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母岳山
오행풀이 : 토 토 토 비상한 재지(才智)와 수완으로 운세를 개척해 나가는 추진력이 강해 자기 맡은 업무에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여 성공운을 순탄하게 하며, 대인관계에 처세가 원만하여 권위(權威)를 얻을 수 있다.
수리풀이 : 16. 창성발달 지상(創成發達之像)
어머님의 품처럼 따사로운 기운이 있으며 강유상제지상으로 강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겸비했으며 덕망이 있고 가문을 중흥시키고 이름을 떨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인품과 정의로움이 있어 주위 사람들로 부터 신망이 두터워 좋은 사람이란 평을 듣는다.
1 한글 금산사
오행풀이 : (목)금 금 금 모두가 금으로 이루어져있어 인생이 부딛혀 소리가 많이 난다.배우자도 금 자식과 관계도 금이니 서로 성격이 강한 환경에 노출되어 시비가 많다 .당뇨병 우려도 있고 건강도 몸안3등분이 서로 싸우니 편치 않다. 자기주장이 너무강하고 원만성이 부족하며 고집이 세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나 자기자신은 잘 모른다.
수리풀이 : 14. 이산파멸 지상(離散破滅之像)
모든 사람들이 뿔뿔이 떠나고 재산도 흩어지고 인생은 파멸되는 지상이다. 은둔사산지상이라고도 하며 운이 막혀 사방으로 흩어지는 격이다. 천신만고를 겪어야 되는 수리다. 또 삶에 소극적이다. 기회를 놓치는 수가 많다
2 한문 金山寺
오행풀이 : 금 토 목 기초운이 튼튼하고 타고난 환경 조건은 유리한 편이지만 자만심과 자부심이 강하여 주위사람의 충고나 호언을 무시하고 만사를 항상 쉽게 생각하므로 점차적으로 재난과 실패가 겹치면서 후반운은 몹시 불행하고 나빠진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으며 권위적인 자리에 올라 부귀 명예를 얻게 된다
1 한글 심원암
오행풀이 : 금 토 토 밑의 토 두개가 위의 금을 도와주는 형국이니 부모에 효도하고 윗사람을 도와주어 신임을 받고 배우자을 잘 대해주어 행복하게 해주고 주위사람들과 상부상조하고 자손들도 원만하니 덕망과 인덕이 넘치고 풍부한 재산과 넓고 후덕한 마음씀씀이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의 존경과 인기를 불러 들인다
수리풀이 : 20. 자살변사 단명실패 지상(自殺變死之像)
밑빠진 독처럼 재물이 많이 들어와도 고이지않고 계속 빠져나가 모든것이 텅 빈 것 같고 재산도 없고 뜻도 없고 육친의 덕도 없다. 모든 일이 허망하게 되고 재물의 고통도 따르며 자살, 변사, 단명, 사업실패, 감옥, 홀애비, 과부, 폭력배, 싸움꾼 화류계 등에 많이 발생되는 수다
2 한문 深源庵
오행풀이 : 수 수 목 지모가 출중하고 활달한 성품에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다. 꾸준한 인내로 매사에 노력하니 점진적 발전과 모든 일에 중흥이 찾아 들어 업무에 재수가 증진되고, 주거와 직업의 안정으로 사회적 기반이 튼튼히 구축되어 성공운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수리풀이 : 37. 권위인덕 지상(權威仁德之像)
고목에 꽃이 피는 수리다. 인덕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른다. 덕망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고 불굴의 투지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나가는 의지가 굳은 타입으로 또한 충실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인 노력과 집념으로 시작과 끝이 뚜렷하여 유시유종한다
모악산 금산사 심원암
금산사는 전라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증산교 등 여러 종교를 탄생시킨 종교의 성지로서 유명하다. 북한의 김일성 아버지의 묘소가 주위에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미륵부처님은 역사적인 문화재로도 중요한 위치를 점유한다. 금산사 위에 1Km 정도 올라가면 밭이 많고 그 위에 심원암이 있었는데 마침 암주 자리가 비어서 그곳에 들어가 참선 정진 하게 되었다.
전에 사시던 암주 스님이 당근과 고소를 그 넓은 밭에 많이 심었는데 그 스님께서는 그 농작물을 팔아서 절 경제에 도움이 되려고 많이 심은 것 같지만 내 입장에서는 참선만 하기 때문에 팔아서 돈을 만들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배속으로 넣기로 했는데 너무 많아서 매일 매일 밭에가서 당근과 고소를 먹었다.
마치 소가 여물을 먹듯이 매일 먹었으나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았다. 고소는 원래 젊을 소자 마를 고자를 쓴다는 의미가 있어서 젊음을 마르게 한다는 글의 의미와 같이 넘치는 정력을 고르게 잠재우는 효능이 있어서 젊은 스님이 도를 닦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고소를 낫으로 베어 한 바가지 담고는 밥을 버무리고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참기름을 넣어 비벼서 당근과 함께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침이 넘어갈 정도로 넘 맛있었다.
매일매일 행복한 식사와 혼자만의 참선정진을 해나가며 금산사 심원암의 밤은 여물어 갔다.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 모악산중에 들어와 자연의 포근함이 외로운 한 마리 호랑이에게 풍요로운 가슴을 열어주었다.
영웅의 집 안에 미륵님 들어앉아
미진세월 풍파속에 많은 종주 배출하니
모악의 자애로움 뭇 중생들 호덕한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속리산
오행풀이 : 금 화 금 중간의 불이 위아래의 금을 녹이니 주위를 해치는 환경이 다가올수 있고 성격형성도 문제가 많다. 두뇌는 명석하고 자신감은 넘치나 이기적인 면이 많아 자기 위주의 처세를 해 타인과의 불화가 많다. 겉보기에는 평화롭게 보이나 실질적인 내면은 실속이 없고 고난이 극심하다
수리풀이 : 14. 이산파멸 지상(離散破滅之像)
외로운 기운이 강하고 모든 사람들이 뿔뿔이 떠나고 재산도 흩어지고 인생은 파멸되는 지상이다. 은둔사산지상이라고도 하며 운이 막혀 사방으로 흩어지는 격이다. 가족이 떨어지는 격이고 육친에 덕이 없고 생리사별의 기운이 있다. 천신만고를 겪어야 되는 수리다. 또 삶에 소극적이다. 기회를 놓치는 수가 많다.
2 한문 俗離山
오행풀이 : 화 목 토 활달하고 활동적인 성품에 대인관계의 처세술이 원만하며 한 가지 일에 손을 대면 끝까지 목적을 완수하는 끈기와 인내력이 뛰어나다 한때 순간적으로는 크게 부귀영화가 다가올수 있으나 아랫사람들을 해치는 기운과 약자를 멸시하는 마음이 연결되어 환경기운이 그를 싫어함으로 결국 실패파산하게 된다
수리풀이 : 31. 만화방창 지상(滿花方暢之像)
수많은 꽃이 많이 피는 형상이다. 자수성가 운으로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은것을 모아 크게 이룰 수 있는 적소성대 운이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람이 많다. 지, 인, 용 삼덕을 다 갖추었고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많고 학술 쪽에는 특히 좋다. 크게 성공할 수 있다.
1 한글 법주사
오행풀이 : 수 금 금 두뇌가 명석하고 재주가 출중하며 매사에 주도 면밀하고 쾌활한 성격이다. 기초운이 튼튼해 성공운이 좋고, 매사 하는 일마다 부(富)와 귀(貴)가 따르며, 작은 것이 큰 것되어 돌아오는 등 대성(大成)이 길이 활짝 열리게 되는 운을 유도하게 한다.
수리풀이 : 19. 봉학상익 고독비극비참 지상(鳳鶴傷翼之像)
고독, 비극, 비참 이 세 가지 기운을 가져온다 외로운 기운 때문에 종교인에게는 오히려 대길할 수이다. 외롭게 자기 뜻을 관철해나가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므로 큰 발전을 가져온다.
2 한문 法住寺
오행풀이 : 수 화 목 근본적으로 물은 불을 끌수 있으나 밑에 목이 불을 계속 탈수있도록 뒷받침함으로 인하여 하극상이 되어 쉽게 화를 잘 내는등 관재구설이 많고 몸이 수화가 상극됨으로 인하여 몸이 늘 아프고 피로한 기운이 형성된다
수리풀이 : 22. 중도좌절 추풍낙엽 지상(秋風落葉之像)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일에 실패를 가져온다. 이 수리는 재주와 지력도 우수하며 비상한 재주를 가졌으나 타고난 재능과 처절한 노력에 비해 그 결과가 허무하고 박복하다. 용두사미꼴이다. 좋은 일을 만나 열심히 해도 중도에 좌절하여 슬픈운을 맞이하여 절망낙담하게 된다
1 한글 복천암
오행풀이 : 수 금 토 지도자 기운이 충만한 오행이다. 총명한 두뇌에 이상이 건전하고 활동적이며 융화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 사회 활동에서 원만한 처세로 상하의 믿음이 두터워 명예·인기를 얻고, 뜻하는 일마다 순조로운 발전으로 능히 목적을 완수하여 부귀영화를 얻는다
수리풀이 : 21. 만인수령 지상(萬人首領之像)
수많은 사람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부귀영달을 이루며 지, 인, 용, 세가지덕을 갖추어 많은 사람들의 수장역할을 한다. 성공과 부귀 명예가 따르는 수리이며 정신력이 투철하고 의지가 경고하여 매우 탁월한 지모와 덕망과 용기 세가지 덕을 갖춘 대길수이다.
2 한문 福泉庵
오행풀이 : 목 수 목 정치적인 기운이 강하며 상하 좌우 주변 사람의 신망을 얻어 성공운에 도움을 주며 하는 일마다 순조롭고 가정 환경이 양호하여 부부 애정이 돈독하고 자손이 번영하며, 자연히 금전운이 따라 대내외적으로 입신출세(立身出世)한다
수리풀이 : 34. 평지풍파 지상(坪地風波之像)
평지에 바람이 일어나 온갖 고난을 겪는 운수다. 파멸 운이 들어있어 유산을 상속 받아도 지키기가 힘들다. 재난이 속출하고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크게 실패하고 가난의 고통을 격는 사람도 있다. 히스테리 기질이 있어 상냥하다가도 불같이 돌변하는 경우도 많다.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심원암을 나와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선방인 복천암으로 들어갔다. 법주사는 충청도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박정희 대통령도 가끔 헬기를 타고 법주사 미륵부처님 전에 기도를 하고 가셨는데 유독 부인 육영수 여사가 총에 맞고 돌아가신 이후 더욱 자주 오셨다는 말이 있는데 그정도로 속리산은 속세를 떠난 순수한 기운을 지닌 대 도량이다. 크게는 앞으로 오는 미륵세계를 마지하여 준비하는 큰 미륵세계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큰 사찰이라고 볼 수 있다.
법주사를 지나서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저수지가 있고 더 올라가면 복천암이 있는데 선방으로서는 다른데 비해서 비교적 좁은 도량이라고 볼수 있지만 속리산의 기운이 서려있어 맑고 순수한 나의 성정과 일치하여 참선정진이 더욱더 증장되었다.
속리산 정상인 문장대에 올라서면 왜 속리산이라 불렸는가를 느낄정도로 사방이 산과 암반과 숲과 계곡의 풍치로 인하여 신선이 된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정상에 올라가는 도중 임경업장군에 대한 전설도 서려있어 산이 더 풍요롭게 느껴진다.
청산은 묵묵히 그저 청산건만
인간의 분별심은 속리산이라 부르네
머리도 다리도 다던지니 법주가 나타난다
==지명상호풀이==
1 한글 쌍계사
오행풀이 : 금 목 금 부모 배우자 자녀와 환경이 칼이되어 나무인 나를 치게되니 모두가 원수가 되며 정 줄곳이 없어지며 건강도 좋지 않고 관재구설도 심하며 하는사업도 마장장애가 만고 풍파파란이 중첩되어 들어 온다 정이 많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빠져들지만 싫은 상대에게는 냉혹한 점이 있다
수리풀이 : 17 건전창달 지상(健全暢達之像)
대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수리다. 이 수리를 명만사해(名滿四海)라고도 한다.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웅지를 품고 강한의지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자기뜻을 관철하여 존경과 신망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서 올라갈수 있다
2 한문 雙磎寺
오행풀이 : 화 금 목 불이 금을 녹이고 칼은 나무를 해치는 형국이라서 위의 기운이 아래를 친다. 관계가 모두 상극으로 되어 주위가 파란풍파에 휩싸이기 쉽다. 자살 변사 단명운을 불러들이며 매사에 하는 일들이 마장장애가 많아 잘 풀리지 않는다. 세상사가 모두 원수가 되니 사회와의 적응이 쉽지가 않다.
수리풀이 : 39. 개화영춘 지상(開花迎春之像)
꽃이 피어 봄을 맞는 격이다. 파죽지세의 강한기세로 능히 대업성취가 가능하다. 힘과 수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그 위엄이 하늘을 찌른다. 지혜와 계책이 뛰어나고 앞을 내다보는 안목도 있으며 인품과 위풍이 당당하고 기회가 오면 파죽지세로 치고 나아가 대업성공하여 부귀명예를 드날린다
1 한글 소은암
오행풀이 : 금 토 토 밑의 토 두개가 위의 금을 도와주는 형국이니 부모에 효도하고 윗사람을 도와주어 신임을 받고 배우자을 잘 대해주어 행복하게 해주고 주위사람들과 상부상조하고 자손들도 원만하니 덕망과 인덕이 넘치고 풍부한 재산과 넓고 후덕한 마음씀씀이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의 존경과 인기를 불러 들인다
수리풀이 : 15. 군계일학 지상(群鷄一鶴之像)
천지안전지상으로써 천지가 나의 편으로 돌아오니 온순한성격,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되어 적이 없다. 지혜와 덕망이 있고 쾌활한 성격이고 상하 신뢰 형성, 가정과 사회운도 아주 좋다. 통솔력과 지배력이 좋아서 많은 무리들에게 추대를 받으며 무리를 거느리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다.
2 한문 少隱庵
오행풀이 : 수 토 목 상하가 모두 상극이 되어 토가 설자리가 없다. 이런 기운을 고독 병약 단명운이라 부른다. 윗사람과도 상극이 되고 아래사람과도 상극이 되어 전체적으로는 하극상 기운이 형성되니, 하는일 마다 마장장애가 따라온다
수리풀이 : 37. 권위인덕 지상(權威仁德之像)
고목에 꽃이 피는 수리다. 인덕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른다. 덕망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고 불굴의 투지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나가는 의지가 굳은 타입으로 또한 충실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인 노력과 집념으로 시작과 끝이 뚜렷하여 유시유종하므로 운세가 순탄하고 행복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그 명성을 드 높인다
쌍계사 소은암
속리산을 벗어나와 지리산 쌍계사 계곡 내원골짜기 위에 소은암이 숨어있다.
그곳은 일년 내낸 사람을 구경할수 없는 곳으로서 봉황이 알을품어 새끼를 부화시키는 모양의 형국으로 천하 명당자리다. 이곳에 들어가니 옛날에 사시던 스님께서 일제 강점기때 만들어졌던 책으로 추측하는데 백교회통이라는 책이 있었다. 전세계 모든 종교의 요지를 요약해서 상세하게 저술한 책으로서 내인생에서 종교관을 크게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종교의 기본 조건이 무엇인지 미래에 종교가 나아갈바가 무엇인지 인류 세상에서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지를 사상적으로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미숫가루를 만들어 생식하는 위주로 식사를 하며 참선 정진하게 되었는데 특히 마당앞에 있는 산초나무 잎은 내가 늘 즐겨먹는 좋은 식사였다.
장삼끈을 두 개를 가지고 허리에 감은다음 양쪽다리에 감으면 허리가 곧곧히 세워 져서 참선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장자불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어떤때는 눕지않고 계속 앉아서 참선하는중 나도 모르게 다리가 아파서인지 본 의식도 없이 장삼끈을 풀고 쓰러져 누워 자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했다.
그럴 때 마다 내 자신에 대하여 슬픈 마음이 일어났다. 깨달음을 성찰할 때 까지는 결코 눞지 않을거라고 결심을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누워자고 있으니 육신이 너무 정신력에 비하여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산 정상에 올라가면 삼신산 독바위가 있는데 거기서 바위위에 올라가 정진을 하게 되었다.
그 산에서 건너편에 보면 절벽이 있는데 절벽 끝에 가보니 뱀이 또아리를 틀고 햇볕을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아 저자리가 내가 참선할 자리구나 하고 나무를 짤라서 뱀을 몰아내고 앉아 보았다. 참선하기에 딱맞는 자리로 되어있었는데 졸아서 등을 구부리면은 등에기댄 암반이 자리를 밀어내어 절벽에 떨어지게 되는 환경이라서 절때로 졸면 안되는 자리였다. 마치 육삼빌딩 꼭대기 난간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올라오는 절벽 바람이 코를 스칠때는 코가찡하게 울릴정도로 위험스러운 자리였다. 생명이 위태하니 정진을 할 때 수마가 사라지고 맑고 청정한 기운이 긴장을 하면서 이어지니 진정한 공부는 목숨을 걸어야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석달동안은 정말 삼매가 이런것인가 선정이 이런것인가 할 정도로 말로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다가왔다. 석달이 지나자 점점 절벽에 대한 공포감도 사라지고 마음이 느슨해 졌다.
그리고 앉아서 정진하다가 순간적으로 느낌이 이상하여 눈을 뜨니 이미 몸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였다. 아 죽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 이제까지 살아왔던 모든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짧은 순간에도 그동안 살아온 많은 것들을 볼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일반 신도들은 나무아미타불 외우며 돌아가신다지만
수자는 곧 죽어도 화두를 챙기며 죽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그래서 화두를 챙기며 선정에 들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아마 사차원에 들어갔는지 그 속에서 강산이 바뀌는게 삼천번을 느껴졌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정진을 하며 보냈는지 느낌상 삼천년이 걸린거 같았다. 이정도 정진했으면 이룰 것은 다 이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는 세상에 나가야지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리고 전 기억에 몸이 이미죽어서 저승에 왔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눈을 뜨니 저승의 하늘도 역시 파랗고 강산도 역시그대로구나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몸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몸은 움직일수 없으나 통증이 온다는 것이 조금 이상했다. 한참 누워서 사방을 둘러보니 절벽은 저 쪽에 있고 몸은 절벽과는 한참 떨어져 있었다. 갑자기 의문이 있었다. 내 몸이 왜 여기 와있을까 분명히 절벽밑에 떨어져 있을텐데 추리상 산의 숲이 다래 넝쿨로 되있는데 거기서 튕겨서 몸이 이쪽에 오지 않았는가 하는 추측만 할뿐이었다.
아무도 없는 위치라서 나뭇가지를 꺾어 지팡이로 삼고 토굴로 내려와 드러누었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짐승도 아프면 굶는다고 했는데 나도 그래야 되겠다는 생각이 일어나 계속 굶었다. 날짜도 필요 없고 시간이 지나가 몸을 움직일수가 있었다. 몸을 추슬러서 다시 참선에 들어갔다. 큰 후유증을 격고난 뒤라 모든게 성숙한 정진이 되었다.드디어 느낌상 하늘의 문이 열리고 땅의 기운이 열리고 사람의 마음을 여는 기운이 다가왔다.
무중생유 진공묘유 성불중생 즉현심성의 기운을 불러들였다. 하여 산에 내려와 해인사 극락암에 주석하고 계시는 성철스님을 찾아갔다. 마침 성철 스님께서는 지팡이를 들고 산책을 하시던중이였다. 곧바로 다가가 아무말없이 지팡이를 뺃어들었다. 성철스님께서는 허허 요놈봐라 하시면서 공부가 되었나 하시는거였다. 내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이 지팡이가 누구 지팡이지요 하고 물으니 내지팡이지 웃으면서 알았다 하시면서 돌려달라는 것이였다. 지팡이로 땅을 치면서 아시겠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래도 웃으면서 알았으니까 돌려주게 하고는 공부가 됐으면 많은 대중들을 위하여 해인사에서 살아주게 하시는 거였다.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지팡이를 돌려주고 걸어나왔다.
무는 무인데 있을무이고
유는 유인인데 없을 유이다
세상사 이와 같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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