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합시다!!

[훈민정음맘]

최근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학교폭력은 꽤 심각한 수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관련하여 제대로 된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이 제작한 UCC ‘나 때리지마’ 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POP STAR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다리 꼬지마’를 학교폭력이라는 상황에 맞게 개사하여 학교폭력은 또 다른 학교폭력을 만들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결국은 같은 피해자이다. ‘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UCC입니다.

학교폭력 예방 UCC ‘나 때리지마’ 와 학교폭력에 관한 각종 정보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

학교폭력이란, 학생간에서 일어나는 폭행, 감금, 위협, 상해, 모욕, 공갈, 따돌림 등 폭력을 이용하여 학생의 정신적 및 신체적 피해를 주는 폭력행위는 말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교 폭력의 유형으로는 ‘폭행’은 물론 ‘금품갈취’ , ‘따돌림’ , ‘모욕’ 등이 일반적입니다.

학교폭력이라고 하여 신체적 폭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 및 정신적 폭력까지도 모두 학교폭력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엔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은 부모님 혹은 선생님들에게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수치심과 보복을 당하는 것이 두려워 도움을 받지 못하곤 합니다.

다음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말이 없어지고 특히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2. 방문을 걸어 잠그고 방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3.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잠도 잘 못 잔다.

4.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

5.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학업성적이 떨어진다.

6. 용돈을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난다.

7. 얼굴에 상처나 멍자국이 있는데 장난치다 다쳤다거나 , 체육시간에 공에 맞았다고 말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실제로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많은 피해자들은 두려움과 수치심에 학교폭력사실을 숨기려고 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일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갖도록 한다.

■ 혼자라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자주 대화한다.

■ 아이가 가해자에게 ‘그만’하라고 말할 수 있도록 용기, 감정 표출 방법 등을 일깨워 준다.

■ 녹음 등 아이가 스스로 대처하는 법을 가르친다.

■ 감정은 금물, 상대방 부모·교사와 대화로 문제를 푼다.

■ 여러 명의 친구에게 잘 보이려 하기 보다는 한명이라도 친구를 찾는다.

K-POP STAR에서 우승한 싱어송라이터 그룹 악동뮤지션의 인기곡 ‘다리 꼬지마’를 서울경찰이 학교폭력이라는 이야기에 맞게 개사하여 직접 출연 및 제작하였습니다.

학교폭력은 제 2의 학교폭력을 유발하기 때문에 결국은 모두가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리며 모두가 친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경찰 UCC '나 때리지마')

이 학교폭력 예방 뮤직비디오는 꼬박 한달의 제작기각 그리고 단 60만원의 제작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수천만원 상당의 카메라 장비와 의류업체의 의류지원 그리고 원곡자인 악동뮤지션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저작권료를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만큼 학교폭력은 우리주위에서 가장 흔하지만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출처] 학교폭력 예방 UCC '나 때리지마' 학교폭력, 근절합시다!|작성자 펀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