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품질고급화를 위한‘양곡관리사’자격 제도 신설
- 12월 제1회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정부양곡 관리에 활용 -
◇ 지난 6월 21일 쌀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민간 전문 자격으로 ‘양곡관리사’ 제도가 신설됨
○ 자격 제도는 (사)대한곡물협회에서 주관하여 관리․운영하며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평가하여자격증을 교부하게 되며,
* [필기 시험] ① 미곡의 수확 후 관리 및 저장 방법, ② 미곡 가공과 품질관리 및유통, ③ 관련 법령 [실기 시험] : ① 미곡의 품질 평가, ② 저장 및 가공 실무 등
○ `19.12월 제1회 양곡관리사 자격 시험을 실시할 계획임
◇ 농식품부는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정부양곡 관리에 ‘양곡관리사’ 활용, 민간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민간 전문 자격인 ‘양곡관리사’ 제도 등록 심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6월 21일 ‘양곡관리사’가 신규 자격 제도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
○ 자격 제도 도입은 쌀 산업의 전문가 부족, 전문인력 양성체계 미흡*등을 해결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쌀의 품질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 농업계 대학교는 주로 생산단계 중심의 교과목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는쌀의 보관․가공 등과 관련하여 도제식 교육을 통해 인력 양성
□ ‘양곡관리사’ 제도는 민간 자격으로써 (사)대한곡물협회(회장 박영식)가 주관하여 관리․운영하며,
○ 필기․실기시험을 통해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검정하여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 시험 과목(안) >
구분 | 과 목 | 주요 내용 | 비 고 |
필 기 | 미곡의 수확 후 관리 및 저장 방법 | 수확 후 관리 기술, 건조 방법, 입출고 관리, 저장 관리, 해충학 등 | 과목당 20문항 (객관식) |
미곡 가공과 품질관리 및 유통 | 도정 이론, 도정 시스템, 기계별 성능 및 활용, 쌀 유통 현황, 표시제도 등 |
관련 법령 | 양곡관리법, 정부양곡 관리, 농산물 품질 관리 등 |
실 기 | 미곡의 품질 평가 | 품종 구분, 등급 평가 등 | 실기, 단답형 및 서술형 |
저장 및 가공 실무 | 입출고 요령, 제현․현백 등 실무 |
○ `19.12월 제1회 양곡관리사 자격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재를 제작․발간할 예정(9월 중)이다.
* 추후 시험은 자격 수요 등을 고려하여 연 1회 또는 2회 실시할 계획
○ 또한, 곡물협회는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네트워크 및 역량 관리 등을 통해 자격증 활용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정부양곡 관리에 ‘양곡관리사’ 활용, 민간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해 신규 자격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난 4.16~5.30일 동안 RPC 종사인력(4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생산 RPC 운영능력, 쌀 유통․마케팅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 향후 농고․농대생, 귀농귀촌인,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관련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또한,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년부터 ‘양곡관리사’ 자격취득자를 정부양곡의 품위 관리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 활용 방안 : 권역별 보관창고에 담당 양곡관리사를 지정하여 정부양곡 관리 인력으로 활용하여 창고주, 지자체 담당자 등의 전문성 보완(110여명)
○ 아울러, 농협, 민간RPC,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RPC의 보관․도정인력 취업, RPC 컨설팅, 식생활 교육 및 쌀 소비 확대 등 다양한형태의 민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관련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곡관리사는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증하는 공식 자격제도로 활용될 수 있어 업계 종사자의 관심이 높다”면서,
○ “자격 제도 신설로 청장년층이 쌀 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쌀 품질고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