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45분 용산역 도착........8시까지 어슬렁 거리다 서울역 지하철 1호선
14번 출구로 이동하여 일행과 합류하여 길을 떠난다.
밤샘 열차로 인한 피곤함에 진천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비몽사몽.....
그러다 보니 도착한 곳은 진천에 있는 종 박물관..
난 종이 박물관은 알아도 "종" 박물관은 처음 듣고 왔다네...
종 은
영혼을 깨우고
세상을 밝히는
"울림" 이라고......
아침을 달려 도착한 진천의 종 박물관
진천 석장리는 고대 철생산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2005년에 종 박물관이 개관하였다고...
박물관 건물 중앙에 종모양의 구조물이 있는 모습
한국 종을 연구하고 수집하며 전시하고....
우리 문화의 한 축인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건립된 진천의 종 박물관..
입구에 들어 서면 정면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내는
선덕대왕 신종의 웅장한 모습을 맞이하고.......
신라의 선덕대왕 신종의 "종신부조상"
종신 부종상이란 종을 치는 곳인 "당좌"와 "당좌" 사이의
앞과 뒷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통일신라 시대의 종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천상"이
고려시대 범종에는 "비천상" "불보살" 좌상이,
조선시대에는 보살입상등이 장식되어 있다고...........
불교적 모습이 있는 것은 범종은 주로 사찰에서 쓰여서 그런가???????
마음을 맑게 해주는 소리의 여운이 아름다운 우리의 종 각부 명칭!!!
우리 범종의 아름다운 멋 "용뉴"의 모습...
용뉴는 종의 상부에 있으며 용머리와 휘어진 목으로 구성된 종을 매다는 고리다.
우리의 범종은 한 마리의 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범해 보이는 상상의 동물 용의 모습에서 우리 민족의 예술성을 알 수 있다.
종 박물관에는 우리 범종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있는 많은 종들이 자리하고 우리를 반긴다.
우리나라에 있는 종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또 모형종을 만들어 관람케 해 놓았다.
아름다운 우리 종의 특징에 대해서.......
비범하고 웅장한 우리 범종의 용뉴....상원사 범종의 용뉴
소리 맑고 멀리 퍼져 나가는 아름다운 우리의 범종에는
슬프고 때로는 기쁜 전설을 많이 품고있다.
맑고 아름답고 깊은 여운이 있는 성덕대왕신종이 "에밀레 종"으로 불리우는
전설의 이야기 내용이다.
종 박물관 2층 특별 전시실에서는 세계의 종 전시회가 있다.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 시 한 번 가보면 좋은 추억이 된다......
세계 종 전시회되 열리고 있는 종 박물관!!!!!!!
독일의 종 모습이다.... 전시장 입구에 큰 포스터 사진에 나온 종의 모습이다.
18세기에 제작된 여왕형상의 은제 종이다.
이 은제 종은 상아를 정교하게 깍아서 얼굴과 손을 만들었고 장인이 기록한 내용이
종에 남아있다..........
딸랑 딸랑 은제 종
자기로 만든 종과 동종. 모습을 보니 서양의 종 같다...
성당이나 교회에서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의 은제 종
이 종은 중국의 자기로 만든 종인듯 하다.....
이런 모양의 종도 있다...............어디 종인지는 다 알겨........느낌 아니까!!!!!!!!
종을 만드는 일은 쇠를 다루는 일부터 불다루기 흙다루기 등 많은 장인들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우리의 사찰에 있는 범종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종만들기 둘러보기..........
이사진 들은 성덕대왕 신종을 만드는 장인들의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았다
진천의 종 박물관에서 또 다른 우리의 우수하고 고유한 문화에 대하 배움이 있었다...
1층과 2층 전시실을 돌며 우리 나라 종의 역사와 주조 등 많은 것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진천의 종 박물관 돌아보기 였다.
첫댓글 종을 만들어내는것도 정말 고된 시간과 작업이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맑은 종소리를 들으면 장인들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맑은 마음이 울려퍼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종 치러 한 번 다녀 오세요.....아름다운 추억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