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나눔가게
2011년 문을 연 지구별 나눔가게.
수원교구 성당의 신자분들과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중고의류, 신발, 가방등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판매수익금은 평택외국인복지센터의 이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이며
지구별 나눔가게에는 다섯 분의 결혼 이주민 분들이 돌아가며 일하고 계십니다
지구별 나눔가게는 평택시 평택동 66-2 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맞은편 태국맛사지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두번째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 예쁘지요? 평택엠마우스 사무국장님께서 직접 만든 간판입니다.
나무로 글씨를 쓰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밑에는 다 먹은 참치캔에 색을 칠해 하나씩 글자를 썼습니다.
입구에는 1000원짜리 저렴한 상품들을 마음껏 고를 수 있습니다.
은근히 인기가 많은 코너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
가게에서 일하시는 요꼬씨와 라나씨가 헌옷가지를 이용해 손수 만든 가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내부
넓지요? 평택에서 가장 큰 구제옷 매장일 것 같네요.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여러가지 스타일이 가득하네요.
아빠들 작업복부터
예쁜 엄마의 멋쟁이 옷
패션리더들의 다양한 구제 스타일 옷.
오늘은 요꼬씨께서 옷을 다리고 계시네요.
나눔가게의 옷은 모두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페브리즈를 뿌려서 걸어놓는답니다.
하루에 아무리 적어도 100벌은 다려서 내놓습니다.
가게 카운터 옆에는 커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구별 직원 모두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했으며
요즘은 자격증을 시험을 보러 다니시고 있습니다.
지구별 나눔가게 한켠에는 지구별 쌀떡뻥튀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백미뻥튀기
고소한 현미뻥튀기
가게 앞 테라스에서는 여주가 10개나 자라고 있습니다.
지구별 나눔가게에 놀러오셔서 즐거운 쇼핑하시며
득템! 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옷, 신발, 가방등을 후원받고 있으며
직접 가게로 가져다 주시거나
택배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66-2 지구별 나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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