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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국수는 정말 손으로 빚은 것이더군요. 암튼
이제부터 국물맛이 끝내주는 맛있는 손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칼국수를 시키면 먼저 보리밥을 반공기 정도씩 주더군요.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넉넉한 인심~!!
김치는 물론 항아리로, 배추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직접 접시에 덜어서 가위로 잘라놓고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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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을 동안 먼저 콩나물, 열무김치, 참기름, 고추장을 넣고 보리밥을 비벼봅니다
나는요, 배추김치도 잘게 썰어 넣었지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물론 맛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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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냄비의 육수가 끓으면 신선하고 푸짐한 해물부터 야채와 함께 투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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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은 후 해물을 넣은 육수가 끓으면 마지막으로 손칼국수를 넣어 서로 붙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아 다시 끓어서 국수가 익을 때까지 한 5분쯤은 기다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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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가 보글보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게 끓고 있습니다.
해물은 주꾸미, 새우, 바지락, 홍합살, 굴, 미더덕 등이 푸짐하게, 골고루 들어갔지요.
자 이제 다 익었으니, 앞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을 차례입니다.
정말, 국물이 끝내줬어요. 짱!~! 입니다. 한 번 가보실래요?
가격은 1인분에 7,000원입니다. 내용 대비 아주 저렴하죠.
이집엔 직접 빚은 것으로 보이는 왕만두도 있더군요(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음! 배가 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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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456-19 (☎ 031-285-8180)
약도는 명함 뒷면에 있는 그림인,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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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료요? 1원도 받은 일 없습니다. 워낙 너무 맛있다 보니 장사도 너무 잘 되고 있더군요.
근데 뭣때문에?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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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흔하디 흔한 젖은 밀면으로 끓였지만 손칼로 썰어 만든 국수라서인지 추억 같고, 신선한 감칠맛에도 인상이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