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영어교육, 밑 빠진 독에 물붓기?!
대한민국 교육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분야는 과연 무엇일까요?
예체능 교육? 수학 공부? 아님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른 한국사 연구?
셋 다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고 걱정하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좌절하고 그러면서도 게속 싫든 좋든 부딪혀 보는 분야는
바로 영.어.교.육. 분야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다들 영어, 영어 하는지,
다시 말하면 영어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다음 통계자료들을 살펴볼까요?
1) 영어교육, How Important You Are!
위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있거나 공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다시 말하면 영어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해요.
즉, 대한민국 사회에서 영어가 미치는 영향력이
진학, 취업, 승진, 연봉인상, 사회에서의 인정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크다는 것이죠.
다들 결혼하실 시기가 되면 이런 말 한 번씩은 들어 보셨거나 아마 들어볼 거에요.
"영어를 잘하는 남자나 여자를 만나라!". 이 말은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어요.
첫째,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집이 부자일 수 있다.”
왜냐구요? 가족의 경제력, 정보능력과 같은 자본과 배경이
결국은 자식들로 하여금 영어 실력을 쉽게 늘리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요.
둘째,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두뇌가 우수하거나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즉, 좌뇌 능력이 아주 발달하여 언어적 이해도가 매우 높은 사람이거나,
혹은 소위 영어를 달고 사는, 다시 말하면 노력을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언급한 두 가지 중 하나만 되더라도 결혼을 위한 배우자로는 안성맞춤인 거죠.
이처럼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을 우리는 가까운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먹방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하정우씨가 열연한 ‘나쁜놈들 전성시대’라는 영화에서는
최민식씨의 아들이 유학을 다녀 와서 검사를 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죠.
또한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이야기하듯이
교수들이나 중상위층의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이 외에도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의 학비가 1년에 무려 3천만원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거기에 자식들을 보내려고 애쓴다는 것도 다들 아실 거에요.
이 모든 것들이 영어가 하나의 언어라는 개념을 넘어서서 현대 사회에서는 이미 권력이 되었고,
나아가 나를 지켜주는 기본 갑옷이 되어,
없으면 전쟁같이 삭막한 현실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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