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30 - 2주에 1권 책 읽기
*마음에 들었던 구절 : 성공과 실패의 95퍼센트가 습관에 달려있다.
사람이 세상에 남기는 유일한 흔적은 글이다.
그래,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질 것이다.
책 읽다 들켜라
*내 생각 : 말 하나하나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닿았고 뭔가 멋졌다.
2015. 5.22 - 손글씨 잘써서 좋겠다
나는 평소에 캘리그라피를 좋아하고 잘 쓰진 못해도 자주 쓰는 편이다.
덕분에 캘리그라피 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처음으로 읽은 캘리그라피 책이
'손글씨 잘써서 좋겠다'라는 공병각이라는 작가의 책이였다.
이 책에는 캘리그라피 쓰는 방법과 펜 종류, 쓰는 느낌 등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있다.
나처럼 캘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소개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글을 그저 쓰는것이 아닌 감정을 담아 쓰도록 강조하고 있다.
2015. 5. 24 - 손글씨, 그리고 쓰다
이 책 역시도 캘리그라피에 대한 책이다.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면서함께 빌린 책인데 천소라는 작가가 만든 책이다. 안에는 여러가지 체크 문항과 연습할 수 있는 공백이 마련되어 있어 보고 연습하기에는 좋은 책 같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펜들을 이용해 나타낼 수 있는 느낌 등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글씨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 역시 '손글씨잘써서 좋겠다'라는 책과의 공통점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책은 디자인 중심으로 캘리그라피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2015.6.5 - 가시고기 1,2권
(사진은 독서신문에 첨부. 올라가지 않음) 가시고기는 백혈병에 걸린 다움이와 아빠의 이야기를 쓴 글이다. 백혈병에 걸린 다움이는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어느날, 의사에게 불려간 아빠는 다움이가 골수 이식을 하지 않으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 날들은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게 해주리라고 다짐하고 퇴원을 결심한다. 다움이와 아빠는 트럭을 타고 곳곳을 다니며 여행을 하고 어느날 어쩌다 도와드린 할아버지의 산골 속 집에서 살게 된다. 아빠는 다움이가 시골에 오고 나서부터 차차 밝아지는 모습을 보고 온갖 좋은 것은 잡아다주고 뱀탕 등을 우려 다움이에게 먹인다. 다움이는 그런 아빠덕에 병을 잠깐동안이라도 잊을 수 있었고 다움이의 웃는 모습을 보는 아빠 역시도 기분이 좋았다. 아빠와 다움이는 시골의 한 폐교를 찾아가 같이 공부를 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고운동장의 철봉에 매달려 장난을 치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는 어김없이 다움이에게 먹일 약초를 찾아 산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이였다. 다움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고, 그런 다움이를 아빠는 내버려두었다. 그런데 다움이는 낮잠을 너무 오랫동안 잤고, 걱정이 된 아빠는 다움이의 이마를 짚어보았다. 다움이의 이마는 정말 뜨거웠고 귀 뒤의 임파선도 부어있었다. 백혈병이 재발한 것이다. 아빠는 서둘러 다움이를 엎고 병원으로 뛰어갔고, 정말 이제는 골수 이식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아빠는 이혼했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프랑스에서 돌아와 다움이를 만나주길 부탁했고, 엄마는 고민끝에 그 제안을 수락했다. 한 일본 여자의 도움으로 다움이는 골수 이식을 받을 수있었으나 아빠는 다움이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간을 파려다 간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되고, 어쩔수 없이 한 쪽 눈을 팔아 돈을 마련한다. 다움이의 치료가 끝나고 엄마는 다움이의 조각 실력을 보고 다움이를 데려가겠다고 하고 얼마 살날이 남지 않은 아빠도 어쩔수 없이 다움이를 보낸다. 그리고 아빠는 다움이와 함께했던 학교와 집을 둘러보고 기도를 하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2015. 6. 14 - 꿈꾸는 다락방
*마음에 드는 구절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R=VD)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사람은 생생하게 꿈꾸는 그대로 된다.
비현실적인 행동은 비현실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내 생각 : 나는 현재 가지고 있는 꿈이 없다. 원하는 미래의 모습도 없고, 꿈에 반영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도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현실적이고 나를 억제하지 않는 꿈을 꾸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생생하게, 현실적으로 행동하기로 했다.
첫댓글 읽고 있는 책에 관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뭐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