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번 돈 5만원...
분명히 손님에게 지폐로 받아서 내손에 쥐었눈데, 거스름돈 3만 5천원을 주려고 만원짜리 지폐들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섞다보니 흘린걸까?
잠시후에 아무리 옷을 샅샅이 찾아봐도 흔적도 없다.
아 무정한 신사임당이여...ㅠㅠ
온갖 고생을 하면서 밤새 번 돈을
이렇게 허무하게 한순간에 날려버리고 나니
맥이 풀리고 허탈해지기가 그지없다.
그런게, 만약...!
우리 인생에 아란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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