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서당] 2019. 2기 (2019.10.23~11.21)
[1] 22番째 아이 妊娠한 英 40代 夫婦.. '레전드 大家族' 誕生
[2] 英國 最大 規模의 大家族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 40代 夫婦가 最近 22番째 아이의 妊娠 消息을 새롭게 알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3] 데일리메일 等 現地 言論의 20日 報道에 따르면, 잉글랜드 랭커셔에 사는 수 래드포드(44)와 男便 노엘(48)은 이날 유튜브를 通해 最近 超音波 寫眞을 公開했다.
[4] 英國 래드포드 夫婦와 子女들의 過去 寫眞. 現在는 뱃속 胎兒를 包含해 總 21名의 아이(死産된 17番째 아이 除外)를 키우고 있다.
[5] 아내가 7살이었던 當時 처음 만난 夫婦는 아내가 14살, 男便이 18살 때인 1989年 첫 아이인 크리스(30)를 낳았다. 5年 뒤 둘째 딸 소피(25)가 태어났고, 以後 거의 每年 아이를 出産해 1年 前인 2018年 11月에는 21番째 아이인 보니를 出産했다. 그리고 最近, 22番째 아이의 妊娠을 새롭게 알렸다.
[6] 래드포드 夫婦는 지난해 21番째 아이를 出産하기 直前, 더 以上 子女를 낳지 않겠다고 非公式的으로 宣言했지만, 다시 한 번 찾아온 새 生命의 祝福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7] 勿論, 大家族으로 사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男便 노엘은 베이커리 事業體를 運營하며 10個의 寢室이 있는 住宅의 貸出金을 갚아나가고 있다.
[8] 一週日에 食費로만 350파운드(約 53萬원)가 들고, 子女 20名이 어지럽힌 집을 淸掃하는데 걸리는 時間도 하루 平均 3時間에 達한다. 每日 빨래를 해야 하는 것은 勿論이고, 하루 平均 洗濯機에 넣고 돌리는 빨래의 무게만 18㎏ 程度다.
[9] 旅行을 떠나기 爲해 準備하는 過程을 ‘軍事 作戰’이라고까지 表現한 아내 수는 “아이들이 지루해 할 때 그나마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餘暇 活動은 바로 映畵觀覽이다.
[10] 하지만 아이들이 모두 映畵를 보러 갈 境遇 1人當 10파운드(約 1萬 5200원)의 映畵 費用도 負擔이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날씨가 좋을 때 아이들과 散策을 하거나 公園 또는 海邊을 걷는다. 이 모든 活動을 無料로 즐길 수 있다”면서 “來年에 태어날 아이가 기다려진다. 아들일 것으로 豫想된다”고 덧붙였다.
[12] 사람은 모두, 幸福한 삶을 바라고 있을텐데, 어째서 幸福을 얻을 수 없는 걸까요. 文明이라는 面에서는, 눈부신 進步, 發展을 이룩한 듯이 보이는데, 世上에는 紛爭과 貧困이 넘치고, 또는 經濟的으로는 풍요롭더라도 精神的으로는 苦惱를 안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13] 뛰어난 知能과 技術을 驅使하여, 高度의 物質文明을 쌓아올린 人類야말로, 紛爭과 苦惱가 없는 幸福한 人間世界를 쌓은 것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거기에 智慧와 힘을 集中하고 싶습니다.
[14] 다툼이 없는 幸福한 世界가 實現되는 絶對條件은, '사람과 사람 사이', 卽 人間關係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꾸어 表現하면, 只今까지 人類 歷史上 紛爭과 貧困의 原因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人間關係', 사이좋고 氣分 좋은 '人間關係'가 싫은 사람은 없겠지요.
[15] 그러나, 여러가지 欲求와 感情, 價値觀이 높아져, 人間이 좋아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人間 自身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例로,
. 잘못하거나 事故를 일으킨 사람을 탓하다.
. 財物이나 地位를 獲得하기 위해 競爭하다.
. 힘을 써서 抑壓하다.
. 힘이 큰 사람은 威勢를 떨치고, 작은 사람은 참다.
等, 이런 것은 只今 世上에서는 當然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6] 그러나 이런 것은 사람과 사람의 關係라는 面에서는 결코 質 좋고 氣分 좋은, 爽快하고 快活한 狀態가 아닙니다. 人類는 氣分 좋은 人間關係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 아니며, '人間關係 따위 相關없어' 라고 여기고 있을 理도 없을테지요.
[17] 그러나 現象에서는 氣分 좋은 人間關係에 逆行하는 것만 잔뜩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人間關係를 좋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도 거기에 逆行하는 것을 當然視하고 重要視하고 있기 때문에 自己 안에서부터 바라고 있는 人間關係에 逆行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18] 앞에서 말한 例示는 當然한 것이다 라고 여기고 있으므로 이것들이 없는 社會는 생각하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마음 便한 人間關係에 逆行하는 當然한 것을 頑固하게 지켜가면서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라든지, 좋은 人間關係를 願한다 等 매우 矛盾된 것에 繼續 苦生하는 듯이 보입니다.
卽,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쁜 짓을 하면 혼나거나 罰 받는 게 當然하다고 하는 것에 한 點 矛盾도 느끼지 않는 것이지요.
[19] 다툼이 없는 幸福한 世界의 絶對條件은 사람과 사람의 關係에 있다고 했습니다. 탓하고, 處罰하고, 紛爭, 貧困, 差別, 優越感, 劣等感 等 이런 것은 사람과 사람이 사이좋은 마음 便한 狀態가 아님이 分明하지요.
누구나가 바라는 氣分 좋은 人間關係라면 다툼과 貧困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 없습니다. 바라고 있는 人間關係를 억눌러 죽이면서 바라지 않는 다툼과 貧困에 빠져 있는 것이 只今의 世上입니다.
[21] 只今까지의 硏究에서 人間問題, 특히 사람들끼리의 다툼의 原因은 '사람이 사람을 움직이려고 한다'에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움직이려는 것은 바꿔말하면, '하게 한다, 못하게 한다' 즉 '强制와 束縛'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움직이려 한다'는 '强制와 束縛'을 없애는 것이 人間問題의 根本 解決이라고 생각합니다.
[22] 强制나 束縛이 없다고 하면 자유로운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命令과 禁止, 義務와 罰則 等이 一切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社會는 無秩序하고 混亂하여 成立할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强制와 束縛이 없는 것은 自由롭지만 그것만으로는 危險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요.
[23] 人類는 높은 知能을 갖추고서 只今이야말로 豊饒롭고 快適한 삶을 손에 넣고 있지만 아주 옛날에 살았던 人間은 다른 動物에 비하여 너무 弱한 存在였을지도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想像이지만, 恒常 生存을 威脅하는 危險이 아주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매우 操心性 많고, 스스로를 保護하려는 性質이 强해진 것 같습니다.
[24] 사람이 사람을 危險視한다는 것 自體가 매우 異常하고, 稀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사람에게 둘러쌓여 안기고 몸을 맡겨가며 자라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람은 安心할 수 있는 가장 安全한 存在임이 틀림없습니다. 天性的으로 사람은 危險한 存在라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周圍 사람과의 關係와 體驗 等, 後天的인 것들로 인해 사람을 警戒하거나, 무서워하거나, 危險하다고 느끼도록 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 一般的으로 禮節, 敎育, 規則, 約束 等은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그대로 行하지 않으면 意味가 없다고 하여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하는 힘이 必要하겠지요. 혼내고 命令하는 等의 옳고 그름은 暫時 놔두고, 自身의 에너지로 움직이는 動物인 人間이 生理的이든 精神的이든 밖의 힘에 依해 行動을 强制당하고 妨害받으면 그것에서 벗어나려 하거나 抵抗하는 것은 自然스러운 反應이라고 생각합니다.
[26] 人間에게 必要한 妥當한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思考가 너무 强해서 그것이 心理的 壓迫이라는 認識조차도 없을 때가 많겠지요. 또 心理的 壓迫이 된다 하더라도 必要하다고 여기며 抵抗이나 反撥을 억누르고 當然하게 여기겠지요.
[27] 아이든, 어른이든,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하는 힘을 받으면 不快함이 있습니다. 卽, 心理的 壓迫에는 不快感 等 '內面에서 생기는 反作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벗어나려 하거나 抵抗하는 것은 反作用이 드러난 것인데, 큰 힘으로 '하게 하거나 못하게 한다'라는 心理的 壓迫에 順應하고 있는 境遇도 많아서 反作用은 그다지 表面化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壓迫과 反作用의 反復的인 쌓임이 그 사람의 精神狀態, 마음의 豐饒, 人格 形成에 아주 큰 影響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28] 心理的 壓迫은 外部로부터의 힘에 依한 것이지만, 强迫觀念은 外部로부터의 壓迫이 없는 때에도 마음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不快하고 不安한 氣分입니다. 禮節 익히기, 敎育, 規則 等이 心理的 壓迫을 附與하고 있다는 見解에 違和感이 들지도 모릅니다. 心理的 壓迫은 禮節 익히기, 敎育, 規則의 內容이 아니라 그것을 '하게 하려 한다'에서 생겨납니다. 다르게 表現하자면,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되어 있는 것이지요. 卽,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되어 있는 곳에서 心理的 壓迫이 생겨납니다.
[29] '빌린 것은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된다', '돈을 支拂하지 않으면 안 된다', '時間에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 '契約, 規則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等等, 어느 것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그렇게 하자'라는 氣分만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에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非難 받는다, 혼난다, 罰 받는다 라는 것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않는다'라는 건 想像할 수도 없는 '自己 안에 있는 사람에 對한 强迫觀念'이 '시키고 있다'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요. 그로 인해, 늘 操心하며 살고 있습니다. 무엇에 對해 操心하고 있냐고 한다면, 그 對象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이 사람에 對하여 無防備로 있을 수 없는, '人間'을 警戒하고 操心해야 할 存在라고 하는 '人間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