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권을 받아들고 이제 승선을 향해 갑니다. 묵호항에는 붉은 색으로 치장한 우리를 날아 실을 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씨스포빌 씨스타 3 쾌속 여객선... 묵호항과 울릉도 도동항을 왕복하는 여행전문 여객선 입니다. 응근히 멀미 걱정이 나지만 울릉도와 만남의 설레임으로 겁 없이 멀미약 생략.. 귀밑에 붙이는 것 생략하고 ...... 가즈아 묵호항에서 도동항으로.... 7명의 일행들은 자주 보는 여행의 동반자들 입니다. 서로를 잘 챙겨주니 이 번 여행도 든든합니다.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여객선터미널 입니다. 동해는 서해와 남해와는 다른 바다환경으로 섬이 없어서 유일한 섬인 동해의 대한민국 지킴이인 울릉도와 독도를 오고가는 여객선 항구 입니다. 새로 건축한 건물에 넓은 주차장을 갖고 있어요. 떠나기 전에 한 번 잡아 봅니다.<묵호항여객선터미널> 우리를 울릉도로 날으는 듯이 바다위를 스쳐 달려가 내려 줄 씨스포빌의 씨스타 3 여객선 입니다. 정원 587명으로 약 550톤의 배이며 묵호항에서 도동항까지 약 3시간 소요된답니다. 안전운행과 배멀미 안녕을 기원하며 한 컷 잡아 봅니다.<씨스포빌의 씨스타3호> 울릉도 여행객이 많아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 여행 동아리, 산악회 동아리 등 등..... 묵호에서 출발하니 예전보다 쉽게 울릉도 여행이 가능하군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행객 모두가 흥분과 들뜬 마음으로 보여요. 출항시간이 다가 오면서 서둘러 승선합니다. <씨스타 3호에 승선하는 여행객들> 씨스포빌 회사에서는 씨스타 3호와 또 1호도 운행하는듯 합니다. 승선전에 여기 저기 인증샾 포즈의 여행객들 많아요. 두리번 거리다 나도 승선해서 일행들과 합류를 해야겠지요. <씨스타3호> 씨스타 3호는 1층과 2층의 객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는 1층에 좌석이 있었고 2층은 우등석 및 VIP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승선한 여행객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 자리잡습니다. 큰 배사고 이후로 안전이 많이 강화되었고 씨스포빌도 승객의 안전제일주의로 여객선을 운행한답니다. 이제 3시간의 바닷길을 출발합니다! 멀미의 불안감을 갖고.... <씨스타3호 내부 여객실> 출발한 동해의 바다는 말 그대로 망망대해! 약간의 멀미 기운을 느끼면서 졸다 깨다 하다 보니 3시간이 경과하면서 울릉도가 눈 앞에 나타납니다. 멀리서 보는 울릉도는 그냥 커다란 험준한 산하나가 바다에 솟아 오른 모습입니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울릉도 모습인데 현재는 섬 일주도로 건설로 터널 공사와 다리공사 그리고 도로공사가 한창입니다. <울릉도일주도로 공사 모습> 일주도로가 완공되면 더욱 쉽게 아름다운 울릉도 여행을 약속하겠지요. 한편으로는 험준한 지형을 극복하며 도로와 터널을 만드는 인간의 건축기술에 대한 생각을 해 봅니다.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 울릉도 날씨는 쾌청합니다. 3시간 넘게 달려온 바닷길... 멀미는 없이 무사히 도동항여객선너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묵호항, 강릉 및 후포와 포항에서 출발한 대형 여객선이 입항하는 항구 랍니다. 도동항에 입항하여 하선하고 대기하고 있는 씨스포빌의 씨스타3호 입니다. 여행 2일차인 일요일인 22일 오후에 독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기상예보로 일요일에 강풍과 파도로 인해 독도 접안이 어려울 것 같아 점심먹고 바로 출발한다는 소식이.......<도동항에 씨스타3호> 우리의 여행안내는 한섬여행사 입니다. 울릉도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입니다. 둥글고 성격좋게 생긴 가이드가 우리를 맞이하며 21일 토요일 오후의 여행계획을 알려 줍니다. 슬픈 소식은 점심을 바쁘게 먹고 독도로 출발하니 우리가 타고온 씨스타 3호에 12시 30분에 승선을 하여야 한다고.... 오메...오늘 하루만 8시간 정도 배를 타야하나........독도 왕복이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울릉도 전문여행사 한섬여행사> 도동항에서 주변을 돌아 봅니다. 좌우측에는 높은 산이 있어요. 항으로 들어오는 바다방향만 뚫려있고요.. 도동항에는 울릉 군청을 비롯한 울릉군의 행정의 중심지 이지요. 항구를 들어오면서 오른쪽 산위에는 이름하여 정이품송이라는 향나무 한 그루가 오고가는 여행객을 반기고 배웅합니다. 나무 나이는 200년이 넘었다며 언젠가 비바람과 폭풍으로 인해 나무의 한쪽이 꺽어지는 아픔을 겪었다합니다. 울릉도는 전체가 바위의 섬인 악산인데 신기하게 향나무가 잘 자라고 높은 곳에는 누가 심은 것도 아닌데 향나무 한 그루 자리잡은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 이제 도동항에서 점심을 먹고 독도로 출항할 준비를 합니다. <울등도 도동항의 정이품 향나무 >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여행,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 http://www.han-some.com/ 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
첫댓글 와우~!! 부럽부럽입니다~~
쾌속선 타고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