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는 TICA와는 별개의 뱅갈고양이의 혈통보존, 개발 및 연구를 하는 국제단체이다.
그 뱅갈고양이에 대한 세계적 권위의 브리더단체에서 무엇이 뱅갈인지에 대한 안내를 한,
아주 좋은 자료가 있어서 유투브에서 가져 왔다.
한국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매너리즘,
즉, 특정 계보, 형태등등 위세있는 특정인이 내서운 가상의 것을 표준으로 맹종하는,
즉 스탠다드로 믿는 미신 같은 것을 타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뱅갈고양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브라운, 실버, 스노우등의 피부색과 스팟, 로젯, 마블등등과 같은
어떤 특정한 몇몇만이 고양이가 아니다.
뱅갈고양이는 Asian leopard cat(Prionailurus bengalensis: 위키페디아)과 집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즉, 아시아 레오파드캣이란 것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삵을 말하는 것이고 집고양이와 교잡하면 뱅갈고양이가 되는 것이다.
그 뱅갈이 태동되던 시기에서 부터 하이브리드(교잡종, 잡종) 고양이란 말이 말하듯 꾸준히 불특정교잡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뱅갈고양이라고 불리는 고양이에게는
반드시 그 삵(Asian leopard cat(Prionailurus bengalensis))의 피가 섞여 있어야 하며,
이것이 일반고양이와 구별되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 되며,
흔히 사바나캣이라고 불리는 서벌캣과 집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혼종도 뱅갈고양이의 한 아종이다.
그러므로 뱅갈고양이는 태생적으로 삵의 피를 물려 받은 것이란 특징이 잇으면 모두 뱅갈고양이이고,
뱅갈고양이의 특성중 중요한 것은 특정형태에 대한 맹종, 맹신 강요가 아니라 그 성품, 야생성등등이며,
역시 집고양이로서 개량된 목적에 따라 인간과의 친화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뱅갈고양이는 그 야생성이 활발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아야 하는 정말 어려운 숙제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고,
이것이 잘 발현된 뱅갈고양이가 최상급 뱅갈고양이이다.
그리고 뱅갈고양이는 그 혈통서라는 것이 없다.
즉, 다시말해서 뱅갈고양이를 브리딩하는 브리더가 TICA나 CFA등등의 단체에 등록을 하고,
그 각 브리더가 생산한 고양이를 등록하여 등록증을 받으면 그게 혈통서인 것이다.
그래서 TICA, CFA등 국제브리더단체의 등록증(혈통서라고 오인하는 것)를 맹신하고 운운하는 브리더는
아마도 이것을 이용하여 돈벌이 목적으로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뒤지어 털어가는
도둑이며, 사깃꾼임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아래 자료 동영상은 일반인들이 뱅갈고양이를 잘 이해하는데,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_WNMoCkq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