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2020년2월18일(토 요일)
2.산행지 : 영취산(靈鷲山682m) (밀양 무안)
3.산행코스:무안면 가례리 서가정마을 주차장~영산정사 일주문~철탑(경주 김씨묘)~철탑~
주능선(옛 헬기장)~전망대~625m봉-정상 직전 삼거리~영취산~정상 직전 삼거리~
북면방향-갈림길-서가정방향-서가못-서가정마을

영취산'이라는 이름이 둘 있다.
하나는 송이집산지로 유명한 창녕읍 옥천 쪽을 들머리로 하는 '고개 영(령)' 자를 쓰는
영취산(嶺鷲山736m)이고, 또 하나는 영산읍에 위치한 암봉인 영취산이다.
창녕군 창녕읍과 밀양시 무안면의 경계에 위치한, 전자인 영취산은 큰 고개(절재)를
넘지 않으면 접근이 안돼 붙여진 이름이며 후자인 영취산(靈鷲山�682m)은
'신령 영(령)' 자를 써 통도사 뒷산 영축산과 동일한 한자를 쓴다.
산 꾼들의 입장에선 지금처럼 본의 아니게 교통 정리된 상황이 오히려 헷갈리지 않고
더 낫다며 창녕군이 괜시리 지명위원회를 열어 개악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듯 '고개 영(령)' 자를 쓰는 영취산은 흔히 창녕의 산으로 인식돼 왔다.
흔히 산행을 창녕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국제신문에서 개척한 밀양 쪽에서 '영취산 원점회귀' 코스가 있다
그코스를 따라 산행하다

서가정마을 공터-복지회관 옆으로 출발

영산정사 방향

일주문


영산정사
영산정사는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사찰로
각국의 불교문화를
조명해 볼 수 있는 답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법당에는 5 존불을
봉안했는데 중앙에는 오색 칠보로 조성된 비로자나불과 함께
우측으로는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이 있고 좌측으로는 미륵존불과 아미타불이 있다.


성보
박물관
탑 형상을 한 7층
건물의 성보 박물관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100만과의 부처님 진신 사리를 비롯한
8만 대장경 원본인
10만 패엽경과 국내는 물론 인도 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티베트 등
해외 각국에서 수집한
2천여 점의 진귀한 불교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불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영산정사 성보
박물관에는 1층 35조사와 국사전, 2층 세계 각국의 2000여 점 불상,
3층 진신사리 백만과,
4층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이 각각 전시돼 있다.
또 5층 수장고에는
115점의 희귀한 불교용품과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스님들의 고서 33권 등 다수의 성보들이 보관돼 있다.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패엽경은 산스크리트어, 팔리어로 씌워진 것으로
영산정사 조실이신 경우
큰스님께서 40여 년간에 걸쳐 인도,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베트남, 티베트, 네팔, 부탄 등 남방의 각국을 방문하여
수입한 귀중한 경전이다.
패업경은 패다라수잎에
부처의 설법을 다양한 언어로 기록한 경전인데
이는 중국의
신수대장경이나 합천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팔만대장경의
원본에 해당하는 소중한 자료다
부처의
진신사리 100만 과와 부처의 10대 제자 중 두 명의 사리, 그리고 남방
큰스님들의 사리가 전시돼 있다
세계 각국 2000여
점의 불상을 만날 수 있다.
이 불상들은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밀교, 좌파밀교 등 근현대에 이르는
불교역사를 대변해준다.
불교역사를 통해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36명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영산정사의 관세음
보살상은 한 개의 큰돌로 조각되었다고 한다.


정교하게 조각된 옥석입니다. 옥석위로 물이 흘러내리도록 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용을 비롯해 각종 신비로운 동물들과 건물, 나무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무게 27t인 우리나라
최대의 범종




와불방향
영산정사의 와불은
축구장 만한 크기의 좌대에 불상의 길이 108미터,
높이는 25미터에 이르는 세계 최대 최고의 와불상이다.
영산정사 와불상은
진정한 열반에 들어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고
중생들의 아픔과 괴로움을 씻어주기 위해 조성했다.




와불정문에서 철탑 리본 따라 산행



철탑앞에서 우측 여기부터 서서히 경사도를 높인다




숲 사이로 조망



서가정저수지가 보인다















석축

폐헬기장(점심식사)



부곡온천방향(능선이어지다 영취산까지 여러개 봉우리를 넘어간다)







부곡온천 방향


















625봉


















영취산 200m 영취산 정상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온다)


영취산 도착









이곳으로 돌아오다(부곡온천방향으로)

마사토지역 엄청나게 미끄럽고 급경사 지역




오른쪽에 서가 못이 보인다

급경사 다음 능선 길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

길은없고 서가못 방향으로 알바

마삭길 급경사(느낌상 50~60도 )







암릉 옆으로 우회길이 있음(실제 길은 아니지만 경사가 조금 낮다)

급경사








임도에 도달하다



임도 벗어나 지름길




서가못알 도로

임도따라 온 정사장


서가정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