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건축물 마감재료는 해당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난연성능 등급을 정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까지는 KS F 2271(기재시험, 표면시험, 부가시험 및 가스유해성 시험)에 따라 시험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난연성능을 난연 1급, 난연 2급, 난연 3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 고시 제2006-476호(2006. 12. 30. 시행) 이후부터는 기존의 난연성능 분류체계 및 성능평가방법이 개정되었습니다. 난연성능 등급은 불연재료(기존 난연 1급), 준불연재료(기존 난연 2급), 난연재료(기존 난연 3급)로 변경되었으며, 각각의 시험방법도 KS F IOS 1182에 따른 불연성시험, KS F ISO 5660-1에 따른 열방출률시험, 그리고 각 등급 공통적으로 KS F 2271에 따른 가스유해성 시험방법이 적용되도록 개편되었습니다.
즉, 불연재료는 건축 재료의 불연성 시험 방법(KS F ISO 1182)을, 준불연재료와 난연재료는 연소성능시험-열 방출, 연기 발생, 질량 감소율-제1부:열 방출률(콘칼로리미터법)(KS F ISO 5660-1)을 실시하여 판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