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16일(토)
오후 1시경 윤근회장 내외와 함께 한남정맥 구간중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을다녀왔다.
초당역 부근 산행 들머리
길은 평탄한것 같지만
망팔이 걷기에 조금은
힘든 오르막길
1Km가 채안되는 오르막 끝에서 남쪽 용인시청 쪽에서 올라오는 한남정맥길과
T자형으로 만나는 위치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석성산 방향으로 좀 오르다 쉼의자에 앉아 목을 축인다
찦차도 다닐만한 넓은 길도 오르고 계단으로된 2차 깔딱고개도 오르니
늦게핀 산벗꽃이 화사하게 눈을 줄겁게 한다
성곽같은 기와를 이고있는 석축길도 지나고
석성산 코밑 3차 깔딱계단도
힘겹게 헉헉거리며 오르고
계단 올라오는 중간에서
뒤로 내려다 본 계단풍경
삼남지방과 한양남산으로
연락하는 중간 석성산 봉수대터
유적 발굴작업을 하는중 이랍니다
옛날은 흘러 갔어도
매해봄 새롭게 피어나는 산붓꽃이 애잔해 보이네요
산들머리로 부터 약3Km 산행
471.3m의 정상 석성산 도착
석성산 풍경 (용인8경중 제1경이 석성산 일출 이라네요)
석성산에서 내려다본 동백지구 전경
(빨간원 표시가 우리 아파트)
다시 할미산성(선장산)을 오르기 위해
너덜길을 걷고 또 걷고~
산이 조금 높아선지 늦게 핀 진달래꽃이 있기에
옆에서 점심겸 간식으로
찐계란을 먹는것도
꿀맛 이더이다
그리고 또 1Km남짓 너덜길을 걷고 걸어~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단절된
한남정맥의 맥을 잇기위해 2018년에 개통된 "성산교"
오르지 등산인을 위한 168m x 3m의 교량이란다
아래 사진은 용인 에버랜드를
가기위한 마성IC (에버랜드 톨게이트) 전경
성산교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쫀
오른쪽 위 약간높은 산이 석성산
성산교 건느자마자 또 깔딱 계단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면 ~
드디어 할미산성이 코앞이다
훼손된 할미산성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모습
석성산으로 부터 약 2Km 이동 산행후
도착한 선장산 정상
훼손된 할미산성 석축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윤은숙, 송순희
선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성산
이제 하산길에 들어서다
4시간 30분여 산행을 했으니 해도 늬엇늬엇 저물고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오늘 저녁은 설거지 안할 요량으로 매식행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한 다리를 달래고 집에 도착하니
13.74Km 18,822보
근래 드물게 긴 산행을 무사히 잘 마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