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광주,전남,전북 시골집수리입니다.
더 자세한 순천집수리 공정이 보시고 싶으면
아래로 화면을 쭉 내리셔서
(시골집수리&철거부터 준공까지) 란에서
'순천황전면 철거부터 준공' 을 클릭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순천 집수리 2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집수리 리모델링 전 후
본체 후면 두장쌓기 조적공사도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방 후면 그리고 오른쪽 방 뒤쪽 외벽쌓기~~
서까래 아래까지 꼼꼼하게 벽돌을 쌓아서
내력벽 역할까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원래 계획은 전면만 청고벽돌을 쌓기로 했었으나
고객님의 요청으로 우측면까지 청고벽돌을 시공했습니다
이제 며칠간의 건조기간을 거치고
후공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궁이와 우물터 공사입니다.
뒤쪽 텃밭으로 올라가는 길에 아궁이 공간을 만드는 중입니다
원래는 이곳에 밭에서 흙이 쏟아지지않도록 돌로 쌓은 간이 축대가 있던 자리인데
그 축대를 치우고 그곳에 정화조를 아래쪽에 묻고
위쪽에 아궁이와 아궁이 공간에서 사용할수 있는 일부 빈 공간을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아궁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조적이 마무리되고 전기공사가 이어집니다
천정에 후렉시블 라인을 깔고
후렉시블 속에 전선을 입선하는 공사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벽을 컷팅하여 CD관과 복스를 매입합니다
창호 시공~~!
외부에선 청고벽돌 사이에 메지시공이 한창입니다
메지는 그레이색으로 진행되는데요
시공할때는 시멘트 색이지만
건조되면 백색이 많이 나타나는 컬러입니다
우마위에서 하루종일 작업하시는 여사님들의 정성으로
메지공사가 마무리됩니다
공정은 계속 됩니다
광주전남북건축 미장공사의 키포인트는
바로 사진에서 보이는 코너비드 시공입니다
모든 곡면 창틀 그리고 손 닿는부분
발 밟히는 부분 코너 등은 무조건 코너비드를 시공하여 초벌미장을 한 후
건조시키고 다시 중벌 그리고 마감미장까지 합니다
이렇게 하면 쫄대를 대고 그냥 미장칼로 문지르는 코너미장에 비해
몇배 더 튼튼하고 부주의로 부딪혔을때 깨지지않으며
오랜시간 튼튼한 벽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호와 방화문과 문틀을 시공하기전엔
문틀 안쪽 내부결로나 단열을 위해서
폼을 시공하여 건조시킨 후 한개씩 시공합니다
앞 포스팅에서도 보여드렸던 창호시공 마무리 모습!
이중창이라면 두께가 225mm인 창호창틀에
페어유리25mm이상 창틀 4개가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방충망이 설치되어야 이중창호라고 합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한옥 처마복원공사를 고객님이 셀프시공합니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셨는데
동생분과 같이 멋지게 잘 해내고 계십니다
서까래가 좋아서 샌딩을 깨끗하게 밀어내고
거기에 현장소장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장망을 치고 타카작업을 한 후에 회벽마감을 진행했습니다
아마추어치고는 꽤 잘하시는 편입니다.
방통공사 준비가 시작됩니다
골목에 레미콘차가 들어올 수 없어서
옆집 마당에 펌프카를 설치하고
펌프카의 레미콘을 받아서 담장을 넘어가고
새로쌓은 보강토 4m절벽을 내려가서 본체 방통 콘크리트 공사를 실시합니다
일반적인 방통공사는 방통카와 레미콘 펌프카
그리고 방통몰탈을 시공하는 인원 2명, 미장공1명 이면 충분한데
오늘 작업은
그 인원 외에도 현장소장과 반장들 두명까지 붙어서 열심히 작업합니다
방통공사 레미콘 타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본체 내부 외부 그리고 허드렛공간 유공관배수로자리
전면토방 우측토방 보강토사이 공간까지 몰탈을 많이 시공합니다
전면 현관문과 좌측 보일러실 방화문
그리고 우측 다용도실 방화문까지 시공합니다
텃밭작업을 하고 현관으로 통하지않고
우측다용도실을 통하여 들어갈수있도록 했고
세탁기도 우측다용도실에 설치하여
세탁 후 바로 외부로 나가 빨래를 말릴 수 있도록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사항들을 진행했습니다
방통이 잘 건조되고 목공사를 시작합니다
방 두개와 화장실 그리고 다용도실 현관 등등에 목공사가 시작됩니다 ~~
천장 트러스가 잡아지고
천장에 석고보드를 치기 시작하면
벽체도 트러스를 짜서 세우고 석고보드 칠 준비를 합니다
벽체는 문틀과 연결되어있어 세심하게 주의해서 오차없이
문틀 세우는 작업과 병행되어야합니다.
한옥수리를 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천장고를 높이 확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면 서까래 단차를 조금 올려서
중앙부위를 높게 시공하는 올림천장 공사를 진행합니다.
타일공사 자재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타일, 위생기, 백시멘트 등등~~
벽체타일이 끝나면
이어서 바닥 타일도 시공됩니다
벽체와 바닥타일 시공이 끝난 곳이
은은한 간접조명을 받아 벌써부터 아늑해보입니다
목공사는 마무리되었고
ABS도어도 설치 완료!
ABS도어는 나무로 된 문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문입니다
플라스틱 자재로 이루어져있는데
경첩 3개에도 무거운 목문과 달리
경첩2개에도 가볍고 습기에 강해
썩거나 변형이 일어날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공정부터는 3편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광주에서 오셔서 순천 시골마을에서 숙식하시며 여러날 고생하신 양소장님과 조부장님, 신과장님 수고덕분에 요즘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속에 맞은 연말도 따뜻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총체적으로 관리하신 김판식 사장님도. 감사하시구요..^^
네 감사합니다~지리산 산골의 깊은 골짜기 마을에 숙소도 멀고 식당도 없고 그런 악조건이었지만 따뜻한 사장님 내외와
격려해 주신 분들 덕분으로 마을회관에서 숙식도 하고
공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위가 일찍 온다는 예보로 서둘러서 다른 현장들을 뒤로 미뤄놓고 열심히 한 결과로 공사가 빨리 잘 진척이 되어 완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살림을 정리하시고 황전면으로 이렇게 내려오셔서 전 거주 할 수 있는 집이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서 이것저것 잘 봐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고향마을에서 이어 가시길 기대합니다.
광주 전남북 집수리 직원 일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