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하면 많은 분들이 수호신 이라 생각할 거예요..
왜냐면 많은 이집트 관련책들이 그렇게 써 놨으니까요...
그런거 보면 정말 책이나 메스컴들의 영향, 영화의 영향 등이 너무 현실과 떨어져서 위험한 것 같아요.
스핑크스는 얼굴은 메네스의 두건을 쓴 파라오, 몸은 사자의 형상이에요... 지혜와 용맹을 나타냅니다.
스핑크스는 그리스 인들이 붙인 거에요..."아침에는 네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 게 무엇이냐?라고 해서 못맞추면 잡아 먹었다는 하는 그리스 신화속의 존재에서 가져온..... 그리스는 기원전 330년 알렉산더가 점령후 기원전 30년까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지배를 합니다...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여왕이었죠.
스핑크스는 "세셉앙크"라고 원래 이름이 있습니다. 생명을 주다.. 라는 뜻입니다.
스핑크스는 기원전 2800년경 오늘날 카이로 공항 부근의 헬리오폴리스라는 곳의 라신(태양신0을 섬기는 도시와 프타신을 섬기는 멤피스의 경계부근이었답니다.
라신을 섬기는 헬리오폴리스의 신관들이 멤피스와의 경계부근, 나일강 서쪽에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상징으로 스핑크스를 건설했지요.
거대한 석회석지대의 주변을 깍아내어 20m높이, 길이 72m의 스핑크스를 만들고, 그 앞에는 스핑크스를 섬기는 신전을 지었답니다.
그 신전은 현재도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시기는 기원전 2580년이니까.. 스핑크스는 무려 200년 이상 피라미드보다 먼저 세워진 거랍니다.
그러니 피라미드를 지키는 수호신이란 말은 잘못된 거랍니다.
스핑크스 옆에 위치한 카프레의 신전의 위치와 왕의 길의 각도를 보더라고 스핑크스가 앞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이 넘 길면 지루하니까 여기까지~~~
스핑크스와 투트모스 4세의 꿈의 비문 이야기도 있는데 생략해요~~~^^
사진들 올려 드립니다.
첫댓글 세셉앙크!~ 생명을주다란 뜻?
누구한테 생명을?
사람 잡아 먹구 영양보충 했었으면서~ ^^;;;
이집트 세셉앙크는 생명을 주고....
그리스의 스핑크스는 생명을 빼앗지....
@명화..♡ 물 사이로 줬다 뺏는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