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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제산노인복지센터 출신 한자강사 왼쪽부터 원규석, 박혜자, 이창규, 류재수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한자강사와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2011년에 개관한 이래 복지센터의 한자자격증반에서 지금까지 한자능력검정시험(한국어문회) 1급 합격자 6명, 2급 합격자 2명을 배출하고 있다. 1~2급 합격자중 8명 중에서 60대는 한명이고 나머지는 1급 5명, 2급 2명 모두 70대이다.
고령의 연령대에서 합격자가 배출된 점도 특이하지만, 이들 모두 1급 교재가 아닌 3급 교재만 가지고 공부해서 모두 1~2급에 합격했다. 류재수 강사는 “한자 3급 교재를 가지고 1급 한자까지 다루고 한국사, 중국사 및 중국어 기초까지 아주 자세하고 폭넓게 가르치기 때문에 3급 교재를 가지고도 1급도 합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1급 합격자 6명 가운데 현재 3명이 다른 복지관에서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 모두 류재수 강사가 직접 섭외 알선하여 현재 이창규(사당어르신복지센터), 원규석(용마경로복지센터), 박혜자(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세분이 한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한자 자격증반 강의시간은 금요일 10~12시까지이고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민(60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사신 분은 여유 자석이 있을 경우에 한하여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