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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한자강사와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2011년에 개관한 이래 복지센터의 한자자격증반에서 지금까지 한자능력검정시험(한국어문회) 1급 합격자 6명, 2급 합격자 2명을 배출하고 있다. 1~2급 합격자중 8명 중에서 60대는 한명이고 나머지는 1급 5명, 2급 2명 모두 70대이다.
고령의 연령대에서 합격자가 배출된 점도 특이하지만, 이들 모두 1급 교재가 아닌 3급 교재만 가지고 공부해서 모두 1~2급에 합격했다. 류재수 강사는 “한자 3급 교재를 가지고 1급 한자까지 다루고 한국사, 중국사 및 중국어 기초까지 아주 자세하고 폭넓게 가르치기 때문에 3급 교재를 가지고도 1급도 합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1급 합격자 6명 가운데 현재 3명이 다른 복지관에서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 모두 류재수 강사가 직접 섭외 알선하여 현재 이창규(사당어르신복지센터), 원규석(용마경로복지센터), 박혜자(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세분이 한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는 한자 자격증반 강의시간은 금요일 10~12시까지이고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민(60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사신 분은 여유 자석이 있을 경우에 한하여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