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본단위
시간 : 지구 > 주파수
길이 : 지구 > 빛
광도 : 백금 > 복사도
질량 : 합금 > 상수
전류 : 도체 > 전하
온도 : 물 > 상수
물질의 양 : 탄소 > 상수
의미 :
기존 : 시간이나 길이, 질량 등을 정할 때 형상의 물체(形)가 기준
개정 : 형상의 기준을 버리고 상수(理)를 기준으로 삼음
시간 (1967년) : 지구자전 기반에서 주파수로 바뀜
길이 (1983년) : 지구 적도-북극 > 미터원기 > 빛의 속력으로 바뀜
질량 (2019년) : 국제원기 > 플랑크 상수로 바뀜
온도 (2019년) : 물 > 볼츠만 상수로 바뀜
2019년에 질량, 전류, 물질의 양, 온도에 대한 정의가 개정됩니다. 특히 질량, 1kg을 정의하는 부분에서 1889년 지정된 국제원기 기반에서 플랑크 상수로 바뀐 부분이 주목할 만 합니다.
국제원기는 복사본을 만들어 여러 나라의 표준연구소로 보내지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물건을 제조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39번, 72번, 84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72번 원기를 사용함.
어떤 물건을 만들었는데 정확한 질량(예를 들어 의약품 같은)을 측정할 필요가 있을때, 대전에 있는 표준과학연구원에서 국제원기 복사본과 비교해야 하는 방식이죠.
이런 국제원기의 문제점은 100여년 정도 지나면서 프랑스에 보관중인 국제원기의 질량이 미세하게나마 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국제원기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정밀하게 만들기 어려움)
앞으로는 대학연구소 수준의 과학기술력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키블저울을 만들어
질량 표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국제질량원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키블저울
196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미터원기 (1m) > 지금은 진공에서 빛의 속력으로 바뀜
三月 [丙辰] 4장 3절 계묘년(癸卯年) 봄에 형렬과 모든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옛적에는 동서양 교통(東西洋交通)이 없었으므로 신명(神明)도 또한 서로 넘나들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기차(汽車)와 윤선(輪船)으로 수출입(輸出入)하는 화물[貨物]의 표호[標號]를 따라서 서로 통하여 다니므로 조선 신명(朝鮮神明)을 서양(西洋)으로 건너 보내어 역사(役事)를 시켜려 하노니 재주(財主)를 얻어서 길을 틔워야 할지라 재주를 천거(薦擧)하라
시운에 맞추어 기술이 개발 > 과학기술 발전을 잘 살펴야 합니다.
형상의 기준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치의 세계로 진입하기 시작한 국제기본단위는 불변입니다.
지구 적도에서 북극까지의 길이를 측정하기 위해 땅에서 직접 길이를 측정함. 비행기, 인공위성이 없을때라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후 미터원기를 제작하였고 이제는 빛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