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the World , 世界七大不可思議
요약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놀라운 인공 구조물이나
자연 경관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된다.
고대의 7대 불가사의는 기자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로도스의 거상, 파로스 섬의 등대를 칭하며,
이를 본따 현대의 7대 불가사의 목록을
따로 만들기도 한다.
정의
세계의 7대 불가사의는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놀라운 인공 구조물이나 자연 경관을 그 대상으로 한다.
태양과 달,
그리고 5개의 행성에서 비롯된 7이라는 숫자는
고전 시대부터 완전을 표현하는 숫자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이 숫자를 빌어 대상을 정리하기도 했다.
가장 고전적인 세계의 7대 불가사의는
기원전 2세기의 작가인 시돈의 안티파테르와 그보다
약간 후대의 인물로서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비잔티움의 수학자 필론이라고 불리는
기원전 2세기의 인물에 의해 정리되었다고 전하며,
이후 이를 모델로 한 유사한 목록들도 만들어졌다.
고대의 7대 불가사의
① 기자의 피라미드
피라미드
ⓒ Lecen/wikipedia | Public Domain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오래되었고 유일하게 현존한다. 기원전 26세기에 건설되었으며, 완공에 약 20년이 걸렸다. 이집트 제4왕조 파라오인 쿠푸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② 바빌론의 공중정원
삼무 라마트 여왕 혹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지었다고 하는 일련의 계단식 조경정원이다.
기원전 6세기 경에 신바빌론의 왕 베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뮈티스를 위해 바빌론에 건축한 정원이다.
③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BC 430년경 아테네의 피디아스가 제작한 보위에
앉아 있는 제우스 신의 거대하고 화려한 조각이다.
좌상이었으며, 높이는 약 12m였고,
삼나무로 만들어진 위에 상아로 덮었다.
기원후 4세기 경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진 후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추정된다.
④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거대한 규모와 예술장식품으로 유명한 건축이다.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지금의 터키
셀추크 부근에 건축되었다.
기원후 401년까제 세번에 걸쳐 재건되었으나
현재는 폐허만 남아있다.
⑤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왕비 아르테미시아가 지었다고 하는 아나톨리아의 왕
마우솔로스의 거대한 무덤이다.
지금의 이스탄불에 폐허가 남아 있다.
⑥ 로도스의 거상
로도스 섬의 포위(BC 305~304) 종식을
기념하기 위해 로도스 항에 만든 거대한 청동상이다.
높이 36m로 항구의 양쪽에 두 다리를 벌리고
서 있다고 상상되었는데,
기원전 225년의 대지진으로 파괴되었다.
⑦ 파로스 섬의 등대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2세가 BC 280년경
알렉산드리아 앞 파로스 섬에
세운 고대의 가장 유명한 등대이다.
백색의 대리석으로 세워졌으며 높이는
130m에 이르렀는데,
14세기의 대지진으로 파괴되었다.
이보다 일찍 작성된 목록에는 위의 7가지 중
어느 하나가 빠지고 바빌론의 성벽이나 페르시아
키루스 왕의 궁전이 대신 들어 있다.
→ 기자의 피라미드, 로도스의 거상,
바빌론의 공중정원, 아르테미스 신전,
제우스 상, 파로스 섬의 등대,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현대의 7대 불가사의
이후 현존하는 건축물이나 인공 구조물에 대해서도
7대 불가사의가 선정되곤 한다.
그중 대표적인 목록에는
영국의 스톤 헨지,
로마의 콜롯세움,
로마의 카타콤베,
중국의 만리장성,
중국의 영곡탑,
터키의 성 소피아 성당,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이 꼽힌다.
때로 인도의 타지마할,
이집트의 카이로 요새,
영국의 엘리 성당,
프랑스의 클뤼니 성당이
이 목록에 포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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