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를 잘 채우는 방법

[우나연]

남원사회복지관의 뿌리

2020하계 단기사회사업의 실습생으로써 첫 번째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첫 번째 지도는 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한 달 동안 지내게 될 남원사회복지관의 뿌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남원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 복지재단 (한국 기독교 장로회)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위탁시설로 정의로운 사회와 통일의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장님께서는 ‘나는 누구인가?’, ‘왜 여기에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되물으며 고민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관장님의 말씀에 따라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며 배우게 될 것들에 대해 공부하며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저 질문에 답을 달아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요한 골목

오광환 선생님께서 골목놀이터 사업소개에 대해 지도해 주셨습니다. 골목놀이터는 지역의 골목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이 아이들의 놀이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놀 수 있게하는 것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게 될 때 경험을 토대로 자신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계획된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여름의 노암동 골목은 아이들의 소리로 채워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놀이터에 나와 함께 뛰어놀 수는 없을지라도 다른 놀잇거리를 구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여름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광환]

관장님, 김동영 선생님, 김우람 과장님까지 기관과 사업에 대해 잘 소개해주셨지요.
복지관은 3대 기능으로 나뉘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힘 쓰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은 기관의 비전을 바탕으로 하여 진행하고요.
배움을 잘 정리하여 복지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광환]

"저는 관장님의 말씀에 따라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며 배우게 될 것들에 대해 공부하며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저 질문에 답을 달아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광환]

[오광환]

나연은 한 달 동안 복지관 사회사업을 배우지요.
실습 기간이 지나면 여러 생각이 드리라 생각해요.
어느 곳에서든지 사회사업가로 일한다면 꼭 생각해 보아야할 질문이 "왜?"이지요.

한 달이 지나 나연만의 사회사업 동기를 찾으시길 바라요.
그렇게 나연의 사회사업 인생을 걸어가길 바라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