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1:9-17 묵상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두 빰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
주머니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아멘
솔로몬과 슬람미 여인은 '내 사랑아' 또는 '사랑하는 자는' 혹은 ' 사랑하는 자야' 로 서로를 부른다.
사랑의 노래가 꽃 피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나누는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 이야기이다.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준마' 란 '나의 암말' 로 불리며 훈련이 잘 되어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고 영리하다.
다른 말에 비해 잘 달리고 강하고 용맹스럽다.
바로의 병거의 준마란 전쟁을 위해 특별히 준비 되어진 말이다
주님은 우리가 주 안에서 잘 길들여져 준마처럼 영적전쟁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적군을 물리치는
군사로 쓰시기 원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슥10:3 하반절)
하나님께 선택 받아 '내 사랑아'로 불려지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때로는 군사로 충성심과 경외심으로
민감하게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며 좋은 열매로 자신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한다.
'네 두빰은 땋은 머리털로, 구술꿰미로 아름답구나'
여자의 긴머리는 자기에게 영광이 되느니라 (고전 11:15)
긴 머리를 땋을 때는 세 가닥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묶음이 된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을 표할 수 있다.
임마누엘 올람 공동체는 3분 목사님이 성부,성자, 성령의 의미를 나타내며 하나되어 이끌고 있다.
세 분은 땋은 머리처럼 어디든 함께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
땋은 머리는 새로운 형태로 머리인 교회를 아름답게 장식하며 구술꿰미란 서로를 연결하여 사랑으로
하나 되어 둥그런 목거리를 만드는 성속들을 보게 한다.
성도들이 믿음의 선한 삶이라는 둥근 목거리인 최고의 보석으로 장식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사랑하는 자여' 라고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덕과 선한 행위를 이루게 된다.
또한 구슬 궤미는 성경 말씀을 의미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주신 말씀으로 영혼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귀한 진주인 것이다.
성경 말씀은 말씀들이 서로를 연결하여 목에 걸은 구슬꿰미로 잘 꿰어질 때 성경 전체가 보이며 성부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임재로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금 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주님은 정금같은 믿음에 더하여 찌기를 다 뺀 순결한 은 같은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비추어 주신다.
'자비한 자에게 주의 자비를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신다'.(시 18:2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 자에게 더 큰 은혜로 축복하신다.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슬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과 가까이 함께 있음에 감동하고 놀란다.
솔로몬 왕과 약혼한 여인은 오직 한 남자만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향유를 부어 신부의 헌신을 보여주는
신랑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나도 기름을 품어낸다.
나르드 나무 뿌리와 줄기에서 채집한 향을 옥합에 담아 보존한 나도 기름은 신부가 일생 단 한번 깨트려
신랑에게 이 향유를 붓게 된다.
오직 주님과 하나 되어 나를 완전히 깨트려 나도 향기름을 품어낼 때 주님 외엔 다른 사랑은 없는 것이다.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신부는 항상 신랑의 품 속에 있고 주님만 사랑하며 그 품안에서 몰약의 향을 품어 내는 향 주머니가 된다.
그 몰약 향을 품어내는 자들을 주님은 신부로 불러 올려 하늘에서 혼인 잔치를 하시는 것이다.
몰약은 방부성이 있어 변질을 막아 주며 향은 향기 뿐만 아니라 나쁜 채취도 없애준다.
몰약 향주머니를 가슴에 달고 다니며 어떤 미혹도 차단하고 신랑한테 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있게 된다.
하나님은 온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부르신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9)
'고벨화 송이로구나'
슬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으로 인해 기쁨과 행복을 얻고 엔게디 포도원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포도 송이를
입에 넣듯이 시원하고 딜콤함에 슬람미 여인이 사랑하는 자 솔로몬 왕를 노래한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비들기의 순결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며 선과 악을 구별 할 줄 아는 영적 안목을 가지고 있다는 칭송으로
솔로몬 왕은 신부를 격찬한다.
비둘기의 눈을 가진 자들은 오직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신랑은 신부에게 화창하다, 즉 사랑스럽다, 기쁘다로 노래한다.
하늘나라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 주님과 동행하며 교제하는 자들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침상은 아무런 방해 없이 사랑의 교제로 아름다운 이야기로 꽃피는 곳이다.
그곳은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만이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함께 할 영원한 나라를 꿈꾸며 준비하는 교회인 우리 심령의 성전이다.
솔로몬 왕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은 백향목과 푸른 잣나무로 지어졌다.
그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전은 하늘의 영원한 신랑과 신부들의 처소 인 것이다.
주님과 약혼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의 기다림으로 바라보는 곳이다.
왕의 아내인 우리는 결혼 잔치를 위해 예복을 준비하고 몰약 기름으로 향을 품어내며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 하였으므로' (계19:7)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주님 앞에 나의 심령 옥합을 깨트려 나도 기름 향으로 주님 발 앞에 붓게 하소서
가슴에 몰약 향주머니를 달고 어떤 악도 용납하지 않아 세상에서 고벨화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붉은 버찌 열매 같이 투명하고 영롱한 주님의 핏방울로 나를 씻어 주소서
날마다 나의 세포 조직 골수까지 흘러 넘치게 하시어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나는 날마다 부족하여 혹여 넘어질까 조심스레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죽어가던 나의 생명이 활력을 얻고 하늘을 봅니다.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하얀 구름이 떠가는 곳을 보며 주님께서 흰 세마포 입고 오시는 것 같아 가슴이 떨립니다.
주님의 세마포 흰 옷자락을 잡고 싶어 구름을 따라 갑니다.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산들거리는 바람 소리에도 주님의 음성인가 뒤돌아 봅니다.
풀들의 잔잔한 움직임에 주님의 발자국 소리인가 귀를 기울입니다.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장미꽃들의 피는 소리, 풀들의 일어나는 소리, 비들기들의 푸드득 날으는 소리가
사랑하는 나의 님이 오시는 소리로 들립니다.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하늘 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면 가슴 떨리게 경외함으로 주님을 기다립니다.
나의 가슴은 콩콩 뛰는 설레임과 두려움과 기쁨으로 주님을 기다립니다.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어느날 찾아오셔서 사랑한다고 눈물을 철철 흘리며 안아 주셨던 그 주님을 기억합니다.
나를 기억하소서 오직 주님 만을 사랑합니다.
주님 곧 오십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싱
첫댓글 오직 주님과 하나 되어 나를 완전히 깨트려 나도 향기름을 품어낼 때 주님 외엔 다른 사랑은 없는 것이다.
신부는 항상 신랑의 품 속에 있고 주님만 사랑하며 그 품안에서 몰약의 향을 품어 내는 향 주머니가 된다.
그 몰약 향을 품어내는 자들을 주님은 신부로 불러 올려 하늘에서 혼인 잔치를 하시는 것이다.
몰약 향주머니를 가슴에 달고 다니며 어떤 미혹도 차단하고 신랑한테 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있게 된다.
하나님은 온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부르신다.
아멘
하나님만이 전부가 되어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올람 공동체를 사랑합니다.
더욱 깨어 주님 부르심에 준비된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마라나타~
예슈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붉은 버찌 열매 같이 투명하고 영롱한 주님의 핏방울로 나를 씻어 주소서
날마다 나의 세포 조직 골수까지 흘러 넘치게 하시어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