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로2길(고양관청길) 2020년10월11일(일)
*코스:벽제관지~중남미문화원~고양향교~중부대학교고양캠퍼스~연산군시대금표비~고읍마을회관~
관청령~용미3리
*거리:7.3km *소요시간약 3시간
교통편:삼송역사거리 전원주택앞에서 774번을 타고 고양동시장에 내려 벽제관지를 찾아가면
시작점이 나오고 이정표 쫓아가면 되는데 중부대학교도 보이고 시골길 처음.가는길 새로운 기분이 들고
관청고개올라서면 용미리 묘지를 지나 하산을 한다.제2길 종착지인 용미3리 까지 안가고 숲길로해
용미리묘지입구 까지 리본이나 표지석 이 잘설치되어있다고 볼수없을정도로 눈에 잘띠지않아 사거리
갈림길에서는 이리갈까 저리갈까 알바를 하면서 헤메게되는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것같습니다
의주길의 두 번째길은 고양관청길이다. 고양관철길은 벽제관길의 종착지인 벽제관지에서 시작한다
벽제관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고양향교가 있다. 고양향교는 조선에서 설립한 지방교육기관으로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했다.
향교 바로 옆에는 중남미 문화원이 있다. 이곳에는 30년 동안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서 외교관생활을 오래한 이복형 원장부부가 중남미문화유산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자산을 올라가는 등산코스가 나옵니다조금씩 경사가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숲길을 빠져 나오니 고양시내에서 통일로로 빠지는 도로변으로 나왔다. 한적한 길 같은데도 많은 차량들이 지나 다닌다. 길 건너편으로 좁은 인도를 만들어 놓아 다행이었다. 이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중부대학교
연산군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
이 금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한다는 뜻으로 연산군이 세운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폭군 연산군은 자신의 유흥을 위해 사냥터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철거시켰다.
혜덕사는 조선 태종의 7남인 은령군으로부터 삼세에 이르기까지 여덟 명의 신주가 보관되어 있는 사당이다.
. 일반 백성들은 걸어가기도 힘든 산비탈에 누워있는데 나라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왕족과 양반들은 죽어서도 드넓은 토지 위에 호화스런 사당 안에서 이렇게 우대 받고 있다
무예문화원 간판이 달려 있었으며 사단법인 세계불교 태권도 현판이 있고 태권도학원
25번 종점인듯
고읍리 마을회관 : 버스정거장을 지나자 바로 오른쪽으로 마을회관 건물이 있었다. 예전 관아 건물을 상상하였으나 2층으로된 벽돌 건물로 오래된 건물은 아닌듯 하였다
고읍 마을회관 좌측으로
마을길을 빠져 나오니 바로 숲길로 이어진다. 앞쪽으로 산줄기가 가로막은 한가운데 잘룩한 안부가 관청령으로 한눈에 알 수가 있었다
관청령고개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고읍마을과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사이에 있는 고개입니다. 이곳을 관청고개라
계곡을 내려오니 약수터에서 약수물이 쉴새없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수질검사서에는 합격 판정서가있었다.
용미3리 버스정거장 길 건너 왼쪽으로 부산복집을 지나니 바로 용진교 다리가 나오고 다리 옆에
고양관청길 끝 표시판이 세워져 있었다. 용미3리 버스 정거장은 바로 위쪽에 보였으나 반대편 서울로
가는 버스정거장 표시는 보이지를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