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성별
박경호 / 남성
2. MBTI?
ENTP-A
3. 최근 근황에 대한 간단하게 얘기해주자면?
새맞단이랑 학생회랑 여러가지 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만 정신없는 와중에도 나름 즐길 건 다 즐기면서 사는 중입니다.
지금 이 n문n답도 오이도에서 쓰고 있어요.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서 한 번 와봤어요 :)
4. 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3가지를 고르자면?
낭만, 열정, 청춘.
5. 가장 좋아하는 것이나 요즘 관심사?
맛있는 음식과 적절한 음주를 좋아해요. 돈까스와 떡볶이를 특히 좋아합니다.
약간 레트로한 옛날 감성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디지털 스트리밍보다 LP를, 폰카보다 디카나 필카를 좋아합니다.
관심사는 아주 주기적으로, 자주 바뀌는 편인데 최근에는 만년필에 꽂혔습니다.
6. 요즘에 덕질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입덕 계기가 있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만년필이 요즘 관심사라서 나름? 덕질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만년필 유튜버 '잉크잉크'님 영상보고 현혹당해서 만년필을 충동구매한 것이 계기인 거 같군요.
7.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와 그 이유는?
prep 음악 꾸준히 많이 듣고 있어요. on and on, cold fire, carry 등등 정말 많은데 하나만 꼽을 수가 없군요.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이라 그렇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면 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또 제가 밴드 음악을 좀 좋아해서요!
요즘 green 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IDKHOW - Leave Me Alone 자주 듣습니다.
8. 가장 최근에 본,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최근에 본 건 '지금 우리 학교는' 인데.. 2화쯤이었나..? 경찰서에 전화 걸어서 '학교인데 좀비가 나타났어요~' 하는 걸 보고...
끔찍한 고구마가 예상되서 탈주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생 드라마는 시그널이랑 로스쿨 입니다.
9.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면?
제가 유튜브 망령이라서요. 굉장히 많이 봅니다..!
요즘은 이연LEEYEON, 너 진짜 똑똑하다, 맛있는 생각, 침착맨, 빠니보틀 이렇게 5개 채널 챙겨보는 것 같네요..!
10. 선배와의 첫 밥약으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저는 파스타랑 라자냐 먹었었습니다.
제가 밥약을 한다면.. 한중일양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등 가리는 메뉴가 없기 때문에 후배님께 메뉴 선택권을 넘기겠습니다.
선택 못하시겠다면 그냥 돈까스 먹으러가시죠..^^
11. 가장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유형은? (Ex. 학회, 밴드, 공연 등)
작년에 우리 과 밴드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요? 아주 감명을 받아버려가지고 올해는 밴드 동아리에 꼭 들어가고 싶네요.
12. 입시가 끝나고 지금까지 한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시 끝나고 개강 전까지 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고삐 풀린 고등학교 친구들과 풋살하고 술 먹고 놀고 했던 소소한 추억들이 기억에 남네요!
13. 대학 로망이 있다면? 혹은 새내기일 때 해보고 싶은 것 3가지?
1. 가슴이 웅장해지는 아카라카와 연고전 / 2. 신나는 엠티 / 3. 풋풋한 캠퍼스 연애
안타깝지만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군요..! 신촌 새내기로서 다시 도전하겠어요.
14. 좋아하는 문장이나 구절, 노래 가사는?
'오히려 좋아.'
제 좌우명입니다.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해주는 마법의 문장.
15. 나의 구체적인 이상형은? 혹은 이상형인 MBTI가 있다면?
자기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비전있는 사람, 자존감이 높은 사람, 말이 잘 통하는 사람, 귀여운 사람
16.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나, 인생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인생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제가 제주도 출신인데!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돌문어 잡으러 갔던 에피소드가 떠오릅니다.
바닷가에서 짜장면도 시켜먹고~ 멸치도 잡고~ 돌문어는 못 잡았지만 나름 즐겁고 낭만있는 추억이었습니다.
사진 찍다가 물때 놓쳐서 바지 걷어올리고 무릎까지 잠긴 바닷물을 헤치며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17.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국내는 강릉, 부산! 해외는 아이슬란드, 이집트 다합, 베트남 나트랑, 일본 정도입니다.
아이슬란드 가서 오로라를 직관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요.
18. 2022년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번지점프, 학생회장 일 야무지게 해내기, 강릉 여행, 자격증 따기, 카투사 합격하기, 악기 하나 배우기 등등~
19. 1년 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래. 반가워. 너 곧 군대 가겠네. 열심히 놀려무나...
20. 문답을 마친 소감은?
새내기 여러분들 아주 매우 환영합니다 ~! N문N답이랑 곧 있을 OT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
그리고 그 개강하면 밥약 편하게 걸어주세요 :)
첫댓글 저도 학우님한테 만년필 영업 당했네요... 무슨 만년필 구매하셨는지 나중에 슬쩍 자랑해주세요!
궁서체 좀 킹받네요 회장님
저도 만년필 오너인데 반갑네요.. 22년도 오히려 좋은 삶 응원합니다😎
저도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정말 좋아하는데요,, 함께 꼭!! 밴드 동아리에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장님 만년필이랑 똑같은 디자인의 샤프 ... 주는거 잊어버리면 안될텐데 말이죠
어디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
경호님이 찾으시는 이상형 저인 것 같은데 ㅎ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