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러시아군, 마리우폴 함락, 최후 통첩
러시아군이 최대 격전지이며 전략적 최대 요충지로 여겨왔던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인구 40만명)를 사실상 완전 함락하고 마리우폴의
아조브스탈(Azovstal) 아연공장 지하에 숨어든 우크라이나 잔당들에게 최후 통첩을 보냈다고 한다.
아래 동영상에 보듯이 마리우폴을 사수하고 있었던 우크라이나 해병대 약1,700명이 러시아군에 투항하여 현재 시가지는 완전 함락된 상태이며 그
징표로 러시아기가 게양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아조프 나치군에 의해 심한 억압을 당해왔던 우크라니아 마리우폴 주민들이 해방된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https://blog.naver.com/csntf/222703251386
아조브스탈 공장 지하에는 깊이 30미터,길이가 24Km에 달하는 긴 터널이 존재하는데 이 터널 안에는 'PIT-404'라고 하는 비밀 나토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생화학'연구시설과 함께 약 3,000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은 제나바 협약에 따라 인도적으로 키예프 당국에 항복할 것을 권했지만 키예프 당국은 항복을 거부하면서 아조브스탈 지하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 군에게는 '마지막까지 저항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러시아군은 키예프 정권의 항복 거부에 따라 아조브스탈 지하에서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직접 최후 통첩을 전달하고
항복을 거부할 시는 공장과 함께 지하시설을 폭파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린 상태라고 함.
따라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 잔당들이 러시아의 최후 통첩에 투항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전쟁 지속여부가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써는 러시아의 승리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는 것이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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