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급 및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2급 수련 과정의 일환으로, 마음을 돌보고 자신을 깊이 이해해 나갈 내담자 분들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상담적 대화를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이나,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며 찬찬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랍니다.
【상담자 소개: 장희욱】 한국상담심리학회 수련생
《학력》
· 학사: 서강대학교 심리학 졸업
· 석사: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졸업
《경력》
· (2026~현재) 한양여대 상담센터 인턴 상담자
· (2026~현재) 다르마 심리상담센터 인턴 상담자
《자격》
· (교육부 발급) 전문상담교사 2급
《상담 접근법》
· 불교 상담: 억지로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내 몸의 감각과 감정의 상태를 천천히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상담자가 먼저 내담자님의 불편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편견 없이 환영함으로써, 그동안 누구에게 선뜻 말하기 편치 않았던 속마음 안전하고 편안하게 풀어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인간중심 상담: 당장 눈앞의 임시방편 같은 해결책을 성급하게 쥐여드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솔루션에 매달리다 보면 정작 내 안의 진짜 감정을 들여다볼 기회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내담자님의 삶의 궤적을 함께 걸으며, 내담자님이 하고 있는 경험을 상담자도 같이 경험하면서, 직장이나 가족 안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내 편이 되어주는 나 자신'과 만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게슈탈트 상담: 상담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거나, 반대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시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상담실이라는 안전한 공간 안에서 상담자와 내담자가 대등하게 소통하고 질문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눕니다. 이 생생한 대화의 과정을 통해, 내가 일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상처를 받는지 거울처럼 들여다보게 됩니다.
《내담자 분들에게 띄우는 편지》
안녕하세요. 상담심리사 2급 수련생 장희욱입니다.
상담실 문을 두드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용기가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상담을 망설였던 한 명의 내담자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내담자였던 저의 경험으로 여러분께 첫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상담받는 날이면 속이 답답하고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준비 안 된 발표를 하러 가는 사람처럼요.
마주 앉은 선생님이 잘 지냈느냐 묻고 제 말을 기다리시면, 짧은 침묵 속에서 ‘내가 여기 앉아 있어도 되나’ 싶어 불안했지요. '‘이번 주는 얘기할 것도 없고. 선생님도 내가 왜 왔나 싶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머리와, 그러면서도 매주 꼬박꼬박 상담실로 가는 몸 사이의 간극은 저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음은 늘 이렇게, 설명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저에게 닥쳐왔지요.
“상담실에 오는 게 좀 힘들어요. 저 혼자 상담에 어울리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거든요. 선생님도 사실 저랑 얘기하는 게 좀 부담스럽지는 않으세요?”
이 말을 시작으로 꽁꽁 얼려두었던 두려움이 와르르 쏟아졌습니다. 선생님은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반박하지 않으셨어요. 그랬다면 그 대화는 토론이 되었겠지요. 대신 제가 느낀 감각과 감정을 찬찬히 따라오셨습니다. ‘내가 여기 상담실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사실은 사람들 사이에서 느껴온 ‘내가 여기 친구들 사이에 있을 가치가 있을까? 난 재미없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었거든요. 선생님은 그 무서움이 다 녹을 때까지 저를 따라와 주셨습니다.
그 상담은 저를 고민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웅크리고 있는 그 작은 마음을 예뻐하게 해주었지요. 연인과 다툴 때에도, 친구가 멀어지는 것 같을 때에도, 내가 무가치하게 느껴질 때에도요. 나를 만나러 가는 솔직한 한마디가 결국 내 안의 얼음을 녹이고 봄을 데려오더라는 것을 상담실에서 배웠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 따뜻한 봄을 함께 맞이하는 상담자가 되려 합니다. 초보 상담자가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내담자의 문제를 내가 해결해줘야겠다.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애쓰는 거지요. 저는 이 함정을 경계하면서 내담자의 경험을 같이 따라가고 경험하면서 대화하려고 합니다. 저의 상담자가 저와 상담할 때 그렇게 했듯이요.
무성한 생각의 덤불 속에서 내 마음과 만나고 싶다면, 그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상담자 소개: 정승혜】 한국상담학회 수련생
《학력》
· 석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학 및 요가치유학 졸업
· 박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학 수료
《수련》
· 교육분석: 효록스님께 교육분석을 받는 중
《내담자 분들에게 띄우는 편지》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2급 과정 수련생 정승혜입니다.
명상과 요가를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치유와 성장이라는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심리상담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에서 경험하는 알아차림과 심리상담에서 이루어지는 깊은 이해가 함께할 때, 치유와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명상과 상담을 꾸준히 수련하면서 인간이 지닌 회복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그 과정을 내담자와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저는 인간중심상담의 존중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내담자가 자신의 속도로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동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이완훈련, 호흡명상, 바디스캔, 마음챙김 등의 안정화 기법을 활용하여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합니다.
한 사람 안에 이미 존재하는 힘과 가능성을 믿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함께 치유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상담 신청방법】
· 장소: 다르마 심리상담 명상센터
→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16길 40 예지다움 91차 103동 201호
→ 독산역 / 말미고개 정류장과 가깝습니다
· 시간: 아래 시간 중 내담자가 가능한 시간
→ 장희욱 상담자: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 저녁 시간까지 모두 가능)
→ 정승혜 상담자: 상담자와 협의
· 비용: 기본적으로 무료이나, 내담자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회기당 1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상담 참여비는 센터에서 수련생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사용합니다.
· 신청방법: 아래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 https://forms.gle/gwkQfWXNb881mVx36
→ 신청해주시면 일주일 이내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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