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 청소년 여행기」 가상 시나리오
여행날 아침, 여행을 가는 보연, 예진, 한결, 가을(가명)은 가을이 집에 모여 다 같이 출발할 채비를 하였다. “날씨도 정말 좋은데? 우리 집 어른들한테 인사드릴까?” “그래 좋아!”
“그런데 오늘은 월요일이라 어른들이 일 나가시지 않아?” “그럼 영상통화하자!”
아이들은 각자 집의 어른들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문안 인사를 드렸다. 인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잘 다녀오라고 시원한 음료수를 내어주셨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마친 뒤 복지관에 모여 준비된 차를 타고 목적지인 강릉으로 향했다. “우리 음악 틀고 놀자!!” 아이들은 차 안에서도 각자가 선택한 음악에 맞추어서 설렘을 만끽했다.
“우와 강릉이다!” “엄청 더운데?” “아까 할아버지가 주신 음료수 마시자!” 아이들은 아침에 어르신께 받은 음료수를 마시면서 목을 축인다. “이따가 어르신께 감사 편지 쓰자!” 아이들은 어르신께 감사하며 숙소에서 각자 짐을 정리한다. “이제 국밥 먹으러 가자!” “닭강정도 먹자!”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우리가 번 돈으로 먹으니까 더 맛있다!” 아이들은 바자회에서 스스로 번 돈으로 가장 먹고 싶은 음식들을 먹었다.
“소화도 할 겸 이제 바다 가자!” 아이들은 바닷가로 향했다. 바다에 발을 담그고, 가벼운 물장난도 치며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느꼈다. “선생님 사진 찍어주세요!” “우리 모래에 이름 쓰고 사진 찍자!” 아이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숙소에서 씻었다.
피곤해진 아이들은 낮잠을 자고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다시 향했다. “이거 사자” “난 떡볶이가 먹고 싶어” “우리 예산이 얼마 남았지?” 아이들은 각자 정한 역할에 맞게 음식을 정하고, 예산을 관리하며 장을 보았다. 숙소에 돌아와 아이들은 음식 준비, 식기구 준비, 뒷정리 역할을 나누어 저녁을 준비했다. “사진 찍어서 우리 잘 먹고 있다고 어른들에게 알려드리자!” “좋아!” 아이들은 함께 스스로 만든 음식을 찍어 단체채팅방에 보내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아이들은 설거지와 샤워를 모두 마치고 숙소 가운데에 모였다.
“선생님이 여러분들 앞으로 온 편지를 가지고 왔어요!” “누가 쓴 거예요? 읽어주세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온 편지를 모두 앞에서 낭독했다. “우리도 편지 쓰자!” 감동받은 아이들은 편지 내용을 듣고 답장을 정성스레 썼다.
“우리 오늘 수고했어. 이제 자자!” 아이들은 오늘 하루 수고한 자신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잠에 든다.
※ 일정표
첫댓글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시장에 가서 유명한 음식을 먹는다니. 그것도 아이들이 번 돈으로! 아이들은 너무 뿌듯해할 것 같네요. 서울에는 볼 수 없는 바다를 본다는 것이 좋고, 부럽습니다. 여행 다녀온 후 얼마나 재밌었는지 얘기해 주세요~ 듣고 싶어요! 시나리오와 일정처럼 사업도 매끄럽게 잘 이어나가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아이들이 직접 번 돈으로 여행을 가는 경험이라는 건 정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진귀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배우는 게 참 많을 것 같아 제가 다 기대가 됩니다 ㅎㅎ. 우리 같은 청소년 여행 팀으로서 같이 화이팅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시나리오 쭉 읽어보니, 영상통화를 해서 연락을 드리는 장면이 참 인상 깊은 것 같아요. 저는 주로 멀리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안부 영상통화를 하기도 하는데, 그게 떠오르네요. 영상통화를 받으신 어른분들께서도 손자, 손녀를 보듯 따뜻한 감정을 느끼실 것 같아요. 앞으로의 사회사업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가상 시나리오 및 일정표 잘 보았습니다! 일정표를 보았을 때 당사자 둘레 이웃을 찾아뵙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보여 과연 어떻게 둘레 이웃들과 관계를 맺을까 기대가 됩니다! 강릉 정말 좋아하는 장소인데 이번 여행을 통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 쌓고 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빈선생님!
가족편지를 미리 받아 마지막 날 밤에 낭독하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사춘기 아이들이 감동받을 것 같아요! 질풍노도의 청소년기가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빈선생님!
선생님이 편지를 읽어주거나 둘레이웃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그 감사함을 항상 표현하려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한 마음을 서로 전할 때 이웃속에 피어나는 사랑이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사업 계획하신 것처럼 행복이 넘치는 시간 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올려주신 가상 시나리오와 일정표 잘 봤습니다~! 여행 막바지에 아이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는 부분이 인상깊었고 편지를 받고 행복한 미소와 감동으로 가득찰 아이들의 표정이 떠오르네요.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골동품과 앨범 제작하는 부분도 기대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2박 3일 강릉여행이라니....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이번 여행에서 멋진 추억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빈선생님~~ 일정표 디자인은 더위를 날리는 청량함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어웅 시원해!!
인사는 사랑나누기의 기초가 되는데 어른들을 배려하여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가슴따뜻해집니다.
제가 청소년시절로 돌아간다 사업에 무조건 참여하고 싶을만큼 뜻깊어 보입니다.
2박3일의 여행동안 아픈 곳 없이,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고 선생님도 특별한 기억 많이 만들고 오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오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직접 여행 골동품과 추억 앨범을 제작한 후 전달하신다니,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발표해 주신 가상 시나리오와 사업 일정표처럼, 직접 기획하신 사업이 잘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ㅎㅎ 사실 일정표 처음 봤을 때 제목에서 질풍노도가 너무 강렬하게 느껴져서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거의 탬플릿에서 프린트한 줄 알았어요! 그리고 여행 기억을 나누는 것을 프로그램에 기획한 점에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공통의 경험으로 여행에 대한 기억을 상기하면서 좋은 추억을 나누고 또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음도 생길 것 같아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용! 그리고 2박3일동안 사고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빈선생님~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주신 음료를 마시며 먼저 감사인사를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시나리오처럼 기획하신 사업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빈 선생님! 제가 처음 여행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뻔한 사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선생님의 일정표에는 재밌고 기발한 활동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특히 여행 이후 활동이 많은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이와 연계하여 둘레 사람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당사자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활동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며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업 잘 진행하셔서 선생님께서도, 청소년들도 좋은 기억 많이 남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