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정동희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가? 〕
왜 정동희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가?
향후 처방책에 대해 유일하게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디데이(D-Day)로 잡은 총선 마이너스 89일인 2024년 1월 12일입니다.
오늘 “왜 정동희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가?” 글로서 저의 상황을 요약드리겠습니다.
저의 출마 희망지인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 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겠습니다.
2년 전인 2022년 11월에 국민의힘 남양주병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지원을 했는데, 1년 가량 결정이 유보되다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갑자기 조직위원장이 아니라 일종의 권한대행 성격의 (최고위원회의 통과가 필요가 없는) 조직본부장을 경기도당에서 지명하는 형식으로 선정하는 걸 보고, 역시 나는 ‘이 당의 주류와는 거리가 멀구나’를 느낀 바 있습니다.
그래도 남양주병에 속한 월문리를 꾸준히 오고 가면서, 가끔씩 글 속에서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를 글 말미에 쓰면서, 여전히 이러한 희망은 유효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 신청을 했던 송파갑에는 저의 방이동 서울사무소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도 있고, 지난 8회 지방동시선거 때에도 송파구청장 공천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물론 다 떨어졌고요.
최근 김웅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송파3남매 사진도 나오고 해서, ‘이 곳에서도 내가 이 당의 주류와는 거리가 멀구나’를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출마 희망지인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 순으로 보면, 종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8년 7회 지방동시선거에서 당시 서울시장에 나온 안철수 후보를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허리 역할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청와대가 있는 종로1선거구에서 기호3번으로 출마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종로 국회의원예비후보였는데, 갑자기 당시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으로 결국 공천 신청은 송파갑으로 한 인연도 있습니다.
또한 2022년 대통령선거와 같이 치르진 종로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려고 신청한 바도 있습니다. 물론 떨어졌고요.
여기가 얼마나 녹녹하지 않은 선거 지역이라는 것을 그 동안 충분히 골목골목에서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출마 희망지인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 순으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읽어시는 입장에서 어떠한 느낌이 드십니까?
아마도 ‘좋은 자리는 공천 받기 힘들어 보이고, 혹시나 험지에서 총알받이 역할은 시킬 수 있는데, 분위기 그렇게 호락하지 않은데, 고생 좀 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분도 적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이어서 ‘왜 정동희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가?’라고 자문하게 됩니다.
저의 자문에 답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주어진 지역구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도 아닙니다.
정답은
“향후 처방책에 대해 유일하게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그렇다면 그 답을 지금 말해봐라’고 말할 것입니다.
마치 누워서 떡 먹고 싶은 심정으로요.
저는 놀랍게도 그 답을 2019년3월부터 출판한 ‘3시 코리아’에서 그리고 작년 ‘접점의 일대백(1:100)’에 이르기까지 10권에 걸쳐 다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10권의 제 책 중에서 천부 이상 팔린 책은 딱 2권입니다.
저는 누워있는 사람에게 떡을 챙겨줄 정도의 인간승리자는 못 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정동희의 2024년 선택은 ‘4개의 방’이고 방 3개는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이고 4번째 방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다 떨어지고 조용히 멀리서 지켜보더라도, 마음 만은 여러분 곁에 있다는 걸 기억해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동희총선주제곡, #가장어려운방법으로, #남양주병, #송파갑,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