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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김빛나 간사님의 방언은사반을 모두 마쳤다.
4주간을 되돌아보니 내 속에 내재하는 강성한 죄로 한없이 사무치는 부끄러움에 붉어진 얼굴을 숙이기도, 또한 베푸실 수 없을 것 같은 자에게 베푸신 은혜와 긍휼의 풍성함에 겸손과 경이로 그저 입을 막을 수밖에 없기도 한 은혜와 죄의 대비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20)
아래에서는 먼저 "이번 방언은사반이 진행되는 동안 개인적인 삶에서 경험한 은혜의 부요하심"과 다음으로 "수업 시 간사님을 통해 부드럽지만 강하고 능력있게 나의 영혼을 만지셨던 성령님"에 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비록 주관적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수업을 통해 기름부음이 흘러 들어오는 4주간 개인적 삶에서 많은 돌파와 풀림이 있었음을 기꺼이 고백하고 하나님께 그것에 대한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픈 열망이 있다.
우선
1. 현 직장 수습 기간을 마치고 6/3일부로 정직원이 되었다.
- 현 지역으로 이사 이후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직장이 시급하였으나 이 직장은 나 이전에 3-5명이 정직원이 되지 못하고 나간 상황이었다.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데 손재주가 좋지 못한 나로서 정직원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간사님께서 손에 기름부음이 들어간다는 대언이 이루어지고 은총을 입어 정직원이 되었다.
2. 보험금이 환급되었다.
-방언은사반 첫 수업이 있던 주, 수업 시작일 전에 환급 관련 담당된 보험사 직원과 가족의 마찰이 있었다.
그는 무례한 태도로 마땅히 환급받을 금액보다 절반가량 적은 금액을 제시하였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기도하던 중 마지막 수업 날 정상적인 금액이 입금완료 되었다.
3. 부담되었던 금리의 대출이 마지막 수업 날 모두 변제됨
-전 직장을 그만두고 이사, 새 직장을 구하기까지 졌던 빚이 보험금 환급과 추가적인 재정을 통해 마지막 수업 날 완벽하게 갚아졌다.
4. 오래전부터 늘 가지고 싶었으나 금액의 문제로 늘 엄두를 내지 못하던, 갖기를 염원하던 신앙서적을 구매하게 되었다.
5.지금껏 읽어본 것 중에 가장 두꺼운 쪽수를 가진 서적을 다 읽게 되었다.
- 나는 이것도 돌파라고 보고 싶다^^
6. 거룩과 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마음이 많이 일어났다.
위의 것들은 다만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던 내용들이었다. 즉 나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었다.
수업을 통해 흘려보내주신 기름부음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여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다음으로 수업 시간에 간사님을 통하여 부드럽지만 강하고 능력있게 나의 영혼을 만지셨던 성령님에 대하여 적는다.
나의 마음은 습관적인 죄들로 인하여 부드럽고 연한 옥토와 같은 상태이기보다 돌 같고 완고하여진 상태에 더 자주 머물렀음을 고백한다.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애 4: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실습이 있었던 마지막 수업 날 찬양을 부르던 시간부터 그 찬양을 통하여 성령님께서는 그분의 강하고 주권적인 능력으로 나의 마음의 돌 같음, 완고함을 능히 극복하시며 나의 마음속에 있는 연약한 불씨, 꺼져가는 등불 같은 그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 그 갈망을 건드리셨다.
눈물이 흐르더니 이내 울음이 터져 나왔다.
회개와 위로의 눈물이었다.
"내가 너의 죄를 안다. 그것을 통해 네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도 무엇을 느끼도 있는지도 안다. 그리고 또한 너의 마음에 너 자신도 죄로 인한 절망감으로 인하여 확실하게 대답하기 힘들 만큼, 스스로조차 의심스럽고 미미할지라도 너의 그 마음에 나를 향한 사랑이, 갈망이 있다는 것 또한 내가 안다. 내가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네게 묻는다.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너무나 부끄럽고 자격 없지만 면목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주님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분명히 변명할 수없이 주님을 부인하였음을 주님게서 아십니다.
그 사실을 비참한 심령과 통곡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주님 사탄은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저 자신조차도 너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주님으로부터 숨는 그때조차도, 제가 주님을 사랑함을, 이 사실은 변할 수 없음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요 21:17)
늘 그렇듯 성령님이 만지실 때는 저항할 수가 없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그분은 그 사랑하기로 결정한 자를 향해 놀라운 사랑의 힘으로 달리시며 그분 앞에 그 어떤 것도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아무리 큰 장애물도 그분께서 넘지 못할 만큼 높지 못하다.(아 2:8)
그 저항할 수 없는 은혜가, 나의 완악한 죄성, 굳어진 마음, 하나님께조차 방어적이 되어버린 심령을 아무렇지 않게 극복하시며 그 덤불을 기꺼이 순식간에 해치시며 정오의 빛처럼 선명하게 나타나 절망을 비추시는 성령의 그 은혜는 얼마나, 얼마나 귀한가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 면목없음으로 인하여 아버지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이러시지 말라며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늘 하나님 앞에서 쭈뼛쭈뼛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나에게 보이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꿋꿋한가, 지금까지 얼마나 한결같이 꿋꿋했던가
그 사랑의 꿋꿋함에 나는 늘 녹아내렸고 눈물로 돌이킬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아 2:8)
죄로 인해 바위틈 낭떨어지 은밀한 곳에 숨은 비둘기 같은 나에게(아 2:14) 들리는 그분의 목소리는 얼마나 따뜻하며 두려워 떨던 떨림을 진정시키며 안정을 찾게 하는가
그분은 언제나 먼저 내게 은혜의 손을 내미셨고 용서의 품을 벌리셨으며 내 마음에 스스로 쌓아놓았던 크고 작은 산들을 단숨에 넘어 내게로 먼저 달려오셨다.
나는 언제나 그것에 반응하여 으앙하고 울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였다. 참된 은혜는 늘 내게 이런식으로 찾아왔다. 이번에도 그러하였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요일 4:10)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롬 2:4)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20)
나도 이제는 그 사랑을 힘입어 거룩의 향기를 풍기는 향기로운 산과 같은 신부가 되어 신랑이신 예수님을 향해 아래와 같이 외치길 바란다.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아 8:14)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찬양의 은혜를 머금고 방언 실습을 하였다.
나는 방언 은사를 받은 적이 없어서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지만 간사님께서 능숙하게 인도해가시며 코치해 주셨다.
이제 걸음마를 걷는 아이를 보며 기뻐하고 칭찬하듯 간사님께서는 장성한 자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나 같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또 나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도하고 격려하시는 멋진 영적 아비(바울의 표현 그대로)이자 교수님이셨다.
하늘의 격려와 너무나 유익한 코칭이 담긴 실습을 거쳐 대언기도를 해주셨다.
내가 요즘 고민하고 기도하였던 내용들이 풍성히 담겨있었다.
1.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좁은 길을 가고 성화를 진전시킴에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끼던 요즘이었다.
그러나 대언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불성곽으로 둘러주신다고 하셨다.
내게 너무나 절실한 은혜였다.
하나님의 백성을 두르는 불로 둘러싼 성곽, 욥에게 쳐주셨던 울타리는 주님 자신이시리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시125:2)
2. 좁은 길을 가는 어려움에 대하여, 밖으로는 세상과 싸우고 안으로는 내재하는 죄와 싸워야 하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끼는 그 어려움에 대하여도 대언에서 고스란히 언급되었다.
그것을 알아주시며 격려하여 주셨다.
3. 승리의 깃발을 흔들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 깃발은 끊임없는 꿋꿋한 사랑으로 일곱 번 넘어진 나를 일곱 번 일으켜 세워주신 주님의 영원한 사랑에 영광을 돌리는 깃발이리라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아 2:4)
더 적고자 하면 여러 방면에서 느낀 점을 더 적기도 하겠지만 이미 읽는 분들로 하여금 충분히 긴 글을 읽는 고생을 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득하다.
그러나 믿음의 선배들의 아량에 기대어 이 긴 글 도 어여삐 봐 주시리라 바래본다.
예전에는 신앙의 길을 혼자 갈 수 있다고 여겼던 것 같다.
주위를 보아도 의지하거나 좋은 영향을 받을만한 사람은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분명 나의 닫힌 시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수업 시간을 통하여 받은 큰 은혜를 돌이켜 볼 때 어린아이 하나를 기르는데 온 마을이 동원된다는 옛말처럼 하나의 성도가 천성에 이르기까지 수없는 믿음의 선배, 영적 아비들의 손길이 닿아야 하며 그 길에 탈진한 성도에게 주어지는 영적 냉수 한 그릇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 더욱 와닿는다.
이런 의미에서 귀하신 간사님은 그리고 빛나는 섬김으로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반장님은 결코 그 상이 잊은 바 되지 않으며 그 자랑을 결코 잃지 않으실 것이다. 마지막날에 나의 영혼 역시 이분들의 자랑과 상급과 면류관으로 주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길 소망한다.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고후 1:14)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 2:19)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 25:35-36)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다 갚을 수 없는 섬김으로 사역하여 주신 간사님, 간사님과 최고의 호흡으로 수업시간을 은혜롭고 따뜻하고 활기 있게 섬겨주신 우리 지성소 치유자님, 그리고 함께 나아갔던 반원님들 모두 모두에게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댓글 할렐루야🌊
모든 기적에 기적을 더 크게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글을 읽는 내내 강력한 기름부음전율이
내려옵니다.🥰
바다위를 걷는 믿음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이라.
기포하나 들어갈수 없이 견고히 촘촘히
시멘트를 철근으로 기초를 다진곳에
뿌려지는 모습입니다.
지하 1층 2층 3층 끝없이 올라갈것이라.
돌파하라 돌파하라🚀🚀🚀
내가 잡고 힘차게 달리고 달리리라.
아주 기초가 튼튼한 성전이 완성됩니다.
너는 그런 나의 아름다운 성전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 될것이라.
축복의 빛으로 가득가득 합니다.🌟
불붙은 떨기님을 사랑하고 축복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간사님 감사합니다🌈🌈
수업 시간 가르침 받은 대로 방언을 통해 영적 전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돌파 돌파해 나아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아름답고 기초가 튼튼한 성전으로 세워가실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전진하겠습니다.
귀하신 간사님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불붙은 떨기님
지혜의 금줄기가 내려오고,
풀러그를 만들어 콘서트 접속
합니다! 믿음! 확신을 보고,
주님 행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책상에 앉아 배를 스케치하고 계십니다.
노아의 방주입니다.
방주안에는 가족만 있는게
아니시네요.^^♡
아!! 주님께서 플랜주실때마다
조율하고, 수정하십니다.
내가 이행하리라!
(레위기 26장 / 개역개정)
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하나님 언약을 불붙은 떨기님
통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영혼육의 강력한 돌파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석류문 간사님 귀한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신 대언이 전진할 동력과 소망이 됩니다🔥🔥
레위기 26장 9절 말씀이 현 가정 상황에 꼭 맞기에 붙들어 레마의 말씀으로 취합니다🔑🔑
말씀하신 언약을 능히 이루실 수 있으실 만큼 신실하시고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바라며 의지하고 나아가겠습니다.
귀하신 간사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