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훈련이 시작되던 날, 약속된 이슬람 나라엘 갔는데, 세미나 사역 중에 머리에 뭐가 덮인 듯 하다.
찔레,엉겅퀴가 덮어 누르는 듯이 죄이고 무겁다.
담당간사님과 반에다 중보 요청하고 현장에서 기도 전투를 치렀더니 걷혀서, 맡은 타임을 은혜로 해낼 수 있었다.
그렇게 대부분 걷어냈는데도, 귀국해서 보니 어떤 한 부분에 숨은 것이 안 떨어지고 잠복해있다.
그곳 주변이 올록볼록...
가시에 찔린 건지, 뱀에게 물린 건지 불편함이 남아 찝찝하다.
(돌아와 생각해보니, 첫 사역전투 이후의 일정에서 다시 틈입된 것 같다.)
끝장을 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지금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화력은 예품영상 켜놓고 예수 피와 이름으로 싸우는 수 밖에!
2022년도 듀나미스 영상을 모아놓고 쭉 따라가며 기도 시작했다.
기도하다가 손이 뻘개지면 머리의 그 부분을 두드리면서 선포, 명령했다.
"넌 뭐냐? 하나님 나라에 니가 왜 들어와 있어?
난 너를 인정하지 않는다.
니가 예수 피보다 쎄? 예수 이름보다 강해?
그러면 계속 있든지!
그게 아니면 존 말 할 때 썩 꺼져라이?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니까!"
그 부위가 아파서 건드리기 싫었지만,
참고 더 거세게 피를 뿌리며 두들겼다.
사실 전에는 이런 영적 전투를 대차게 하진 않았다.
대차게가 아니라 대충이었고, 안한 게 아니라 하질 못했다.
그런 영적 끈질김근이 발달해있지 않았다.
내 성격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선 죽을둥 살둥 덤비는데, 흥미 없고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선 끈기가 부족하다.
그런데 예품영상 보면서 목사님에게서 영적 결기와 끈질김을 보았다.
그래서 내 작은 전투에서부터 이걸 돌파해내야겠다는 믿음의 결기가 생겨났다.
형통과 부요성회에 영상으로 참여하면서, 특히 야곱 편에서 기도와 찬양의 시간을 따라 믿음으로 계속 선포의 씨름을 했다.
마침내 지난 주일 저녁, 이 전투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와우~~ 자고 났더니 머리가 말끔해져 있다.
남 보기에 큰 전투는 아니었지만, 나로선 하나 뚫고 나왔다는 것에 성취감의 기쁨이 올라왔다.
"싸워 이겨야 전리품이 생기는구나!" 하는 체험학습을 했다.
영의 세계는 너무 실제고,
너무 정확하게 작동하는 세계이다!
그리고 예수피와 불은 진짜 강력한 무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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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해야하고, 영광체험 전이라,
제게 요즘 일어난 변화를 영성일지로 땜..합니다. ^(^
첫댓글 할렐루야~
산들바람님을 축복합니다.
산들바람님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계십니다.
앞에서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흔들리지않으려는 마음으로 달려가십니다
내가 네게 가속도의 기름을 붓노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않고 달려갈수있도록
내가 네게 집중력과 가속도의 기름을 붓노라.
달려오라
전진하라
돌파하라
예비된나라를 상속받으리라
말씀하십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가속도!!
감사합니다 주님~♡
할렐루야 산들바람님^^ 산에서 나무를 베어다가 나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님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하고 믿고 영으로 들어가라 하십니다! 🏔️
아멘 축복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