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번째 같은 아이에요 저희 첫째랑 1살 차이나는 아이인데 거의 옷을 원하더라구요 초3학년인데 시크릿쥬쥬 원피스, 그 이후에도 드레스를 사달라고 한 적이 있어 좀 짠했어요 사실 공주옷은 5살~8살에 제일 많이 입잖아요 이 때 못 입어봐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이번엔 그냥 편한 티와 바지세트를 사달라고 하길래 돈이 남아 귀여운 무릎 담요를 넣어 보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정보 알게 되어 좋네요 계속 응원해야겠어요
저는 10년째 인거 같아요~^^110 입던 아이가 이제 성인 105입어요!! 중2 정말 잘 큰거 같아요^^ 제가 다 뿌듯~ 선물 보내면서 꿈이 바뀌는 과정도 보고 성장 과정도 보는거 같아요. 작은 선물이 일년에 한번이라도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고생하시는 샘들 감사합니다!
전 올해 5년째에요 인근지역 보육원 아이라 우연히 알게된 디딤씨앗후원도 하게됐어요. 그후에 직접 생산한 과일과 간식을 사들고 일년에 한번 보육원에 갖다주곤 했어요. 그리고 한명더 산타샘 신청하여 두명선물보내기하다가 올해는 디딤후원하는 아이를 빼고 다른 아이한명더 받아서 선물보냈어요. 새두아이도 디딤씨앗후원하게되는게 제목표랍니다;;
올해로 산타샘 10번 참여중입니다. 첫 매칭된 아이의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그 기관과 1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저는 주로 중고등학생과 매칭되어, 첫 번째 매칭되었던 아이는 그새 졸업 후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군입대를 했습니다. 시설 규정상 대학진학이 아닌 경우 자립금을 가지고 독립퇴소를 하는데, 금액이 적어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매칭되었던 아이는 중학교 여학생이었는데, 개인후원 후 저에게 엽서를 보내주었어요. 처음엔 초등학생을 중학생으로 잘못 알려주셨나 했는데(글씨가 바르지 않고, 글의 논리가 부족) 알고 보니 뇌병변 장애학생이었어요. 2년을 인지저하 문제로 병원 입원 재활 치료를 하느라 작년 산타샘 선물은 병원에서 쓸 쿠션이었고, 기관 선생님이 잘 전달해주셨어요. 제가 병원비 일부를 보탰습니다. 아쉽게도 회복하지 못해 자립독립 대신 장애아동 거주 시설로 옮기게 되었어요. 올 하반기 개인후원하게된 고등 남자 아이의 산타샘 희망선물은 무선 이어폰이었어요. 흰색을 원해서 주문완료 후 택배 기다리는데, 흰색이 사이트마다 품절로 인한 취소 뜨는데 어찌나 제가 긴장됐는지...겨우 찾아 주문, 발송 완료했습니다.
18년부터 22년까지 5년동안 남자아이 한명에게 쭉 선물을 보냈어요. 무작위로 연결된 친구인데 제가 당시 아이 없는 신혼이었고 주변에 중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없어 선물 고를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해에는 받고싶은 선물이 없다고 담당 복지사님이 (나눠신을) 양말만 잔뜩 골라주셔서 마음이 참 복잡했는데, 스탭선생님 도움으로 아이를 위한 선물로 바꿔 보낼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가 작년 선물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건지 걱정이 많아 글도 올렸는데, 사춘기 아이 키우시는 산타샘들께서 절대 그런거 아닐 거라고 위로해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2023년에 아이가 성인이 되어 퇴소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참 아리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해서 지금은 두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저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최소 2016 2017년일 듯합니다 포항지진 이후였어요.. 그때 처음 연이 닿은 아이가 마침 제 첫째와 같은 나이의 아이었는데요... 매년 이 계절이 되면 선물을 준비하며 어딘가에 있는 아이 하나 더 키운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짠하고 그래요 저희아이와 취향도 사이즈도 비슷하고요... 그래서 초저때 만들기 그림그리기 좋아할때는 그런 도구들 더 넣기도 했고 성장이 시작될때는 질감좋은 브라속옷도 선물해넣기도 하구요 이제 초고가 되어 아이돌 물품이 선물인것 보니 사춘기가 되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비밀친구.. 마니또 같은 이 소중한 인연 계속 되고 싶습니다
저는 4-5년정도 한 여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이였던 학생은 성인이 되었네요. 혹시 올해 퇴소했을까 생각했는데 인연이 다시 되었더라구요. 처음엔 브랜드 슬리퍼였던거 같아요. 다음엔 옷, 악세서리, 화장품 등등이였구요. 역시 여학생이라 아기자기하고 예쁜걸 잘 찾는구나 싶었는데 해가 바뀔 수록 점점 생활용품으로 바뀌더라구요. 올해는 없을까 걱정도 하고 혹시 자립 준비를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샘들덕에 디딤씨앗후원을 알게되었네요.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산타샘이 아니여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느새 중학생이던 학생이 성인이 되었네요.. 그세월간 변함없이 아이 산타샘 되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ㅠㅠ 생활용품으로 바뀌어 가는점이 짠하기도 하구요 ㅠ 아이가 선생님처럼 좋으신 산타샘 만나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선생님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
5년 정도 하던 아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끊기게 됐어요. 가르쳤던 아이들중 보육원 아이들이 있었는데 보육원도 연령대가 정해져있어서 자리가 나는 시설로 옮기다보니 도를 이동해서 멀리 이동하기도 하더라구요. 그 아이도 인천에서 어디론가 옮겨갔을텐데 이름만 아는 그 아이가 어떻게 잘 적응을 했을지 아직도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산타샘으로 인연 맺은 아이가 5-6명쯤 되는 것 같은데 모두 잘 지내기를...
유아에서 어린이.학생으로 커가는 아이를 지켜봐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니
연말마다 아이는 늘 든든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 5번째 같은 아이에요 저희 첫째랑 1살 차이나는 아이인데 거의 옷을 원하더라구요 초3학년인데 시크릿쥬쥬 원피스, 그 이후에도 드레스를 사달라고 한 적이 있어 좀 짠했어요 사실 공주옷은 5살~8살에 제일 많이 입잖아요 이 때 못 입어봐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이번엔 그냥 편한 티와 바지세트를 사달라고 하길래 돈이 남아 귀여운 무릎 담요를 넣어 보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정보 알게 되어 좋네요 계속 응원해야겠어요
에고
제가 키우는 자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보이면 저도 맘이 더 짠하더라구요
샘과 연을 맺은 아이가 연말마다 얼마나 행복해할지 눈에 선하네요^^
디딤씨앗통장까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10년째 인거 같아요~^^110 입던 아이가 이제 성인 105입어요!! 중2 정말 잘 큰거 같아요^^ 제가 다 뿌듯~ 선물 보내면서 꿈이 바뀌는 과정도 보고 성장 과정도 보는거 같아요. 작은 선물이 일년에 한번이라도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고생하시는 샘들 감사합니다!
와. 110사이즈가 성인 105라니요!
산타샘으로 맺은 인연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줄 진행하는 저희로서도 예상치못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이리 잘 기억해주시고 챙겨주시니 저희도 해마다 감사의 마음 큽니다^^
선생님의 귀한 추억을 댓글로 나누어주셔서 감사하고 럭키드로우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글이나 지금 제 댓글에 비밀댓글로 연락처 알려주시면 cu 5000원권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m.cafe.daum.net/santa-teacher/iyEE/53?svc=cafeapp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26 07: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25 18:48
전 올해 5년째에요 인근지역 보육원 아이라 우연히 알게된 디딤씨앗후원도 하게됐어요. 그후에 직접 생산한 과일과 간식을 사들고 일년에 한번 보육원에 갖다주곤 했어요. 그리고 한명더 산타샘 신청하여 두명선물보내기하다가 올해는 디딤후원하는 아이를 빼고 다른 아이한명더 받아서 선물보냈어요. 새두아이도 디딤씨앗후원하게되는게 제목표랍니다;;
직접 방문까지 하기엔 쉽지않은데 멋지세요 선생님
다수의 아이들을 위해 산타샘 후원과 디딤후원을 실천하시는 샘, 존경합니다
따뜻한 마음 가득한 샘께 따뜻한 연말이 되길 기도할게요~^^♡
@북극곰살리기 우아♡이리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니 넘 기쁘고 감사한 맘입니다♡지금도 복짓고 있으신 선생님또한 따숩고 즐거운 연말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Zeromind 이리도 따수운 샘들 덕에 현생에 지치다가도 산타샘만 으로 웃음이 절로 납니다^^;
감사합니다!
@북극곰살리기
올해로 산타샘 10번 참여중입니다. 첫 매칭된 아이의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그 기관과 1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저는 주로 중고등학생과 매칭되어, 첫 번째 매칭되었던 아이는 그새 졸업 후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군입대를 했습니다. 시설 규정상 대학진학이 아닌 경우 자립금을 가지고 독립퇴소를 하는데, 금액이 적어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매칭되었던 아이는 중학교 여학생이었는데, 개인후원 후 저에게 엽서를 보내주었어요. 처음엔 초등학생을 중학생으로 잘못 알려주셨나 했는데(글씨가 바르지 않고, 글의 논리가 부족) 알고 보니 뇌병변 장애학생이었어요. 2년을 인지저하 문제로 병원 입원 재활 치료를 하느라 작년 산타샘 선물은 병원에서 쓸 쿠션이었고, 기관 선생님이 잘 전달해주셨어요. 제가 병원비 일부를 보탰습니다. 아쉽게도 회복하지 못해 자립독립 대신 장애아동 거주 시설로 옮기게 되었어요. 올 하반기 개인후원하게된 고등 남자 아이의 산타샘 희망선물은 무선 이어폰이었어요. 흰색을 원해서 주문완료 후 택배 기다리는데, 흰색이 사이트마다 품절로 인한 취소 뜨는데 어찌나 제가 긴장됐는지...겨우 찾아 주문, 발송 완료했습니다.
제가 처음 산타샘 스텝 시작할때 20대가 넘 많은 보육원이라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근데 매칭 선생님들께서도 앗.하셨던ㅜㅜ
하다보니 선생님처럼 독립하기엔 넘 어린데 어쩌나..싶은 걱정이 커지더라구요
하여 20대 매칭을 먼저 말씀해주시는 샘들께 더더더 감사드리게되요ㅜㅜ
매칭 중 선물보면 으잉?할때도 있는데 사연이 제각각이죠.
산타샘하며 시야가 더 넓어진것 같습니다
그 넓어진 시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싶어지는데 영~ 쉽지않네요^^;;;
선생님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18년부터 22년까지 5년동안 남자아이 한명에게 쭉 선물을 보냈어요. 무작위로 연결된 친구인데 제가 당시 아이 없는 신혼이었고 주변에 중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없어 선물 고를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해에는 받고싶은 선물이 없다고 담당 복지사님이 (나눠신을) 양말만 잔뜩 골라주셔서 마음이 참 복잡했는데, 스탭선생님 도움으로 아이를 위한 선물로 바꿔 보낼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가 작년 선물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건지 걱정이 많아 글도 올렸는데, 사춘기 아이 키우시는 산타샘들께서 절대 그런거 아닐 거라고 위로해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2023년에 아이가 성인이 되어 퇴소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참 아리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해서 지금은 두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
흑
저희 연차가 연차이다보니
퇴소하는 아이가 늘어나네요
선생님과 연을 맺은 새 아이둘도,
퇴소한 그 아이도 부디 따뜻한 연말 보낼수있길 바라봅니다^^
저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최소 2016 2017년일 듯합니다 포항지진 이후였어요..
그때 처음 연이 닿은 아이가 마침 제 첫째와 같은 나이의 아이었는데요...
매년 이 계절이 되면 선물을 준비하며 어딘가에 있는 아이 하나 더 키운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짠하고 그래요
저희아이와 취향도 사이즈도 비슷하고요... 그래서 초저때 만들기 그림그리기 좋아할때는 그런 도구들 더 넣기도 했고 성장이 시작될때는 질감좋은 브라속옷도 선물해넣기도 하구요
이제 초고가 되어 아이돌 물품이 선물인것 보니 사춘기가 되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비밀친구.. 마니또 같은 이 소중한 인연 계속 되고 싶습니다
선린이야기이니
저와 같이 시작하신거 같아요 샘^^
해마다 댓글보며
어, 막걸리샘이다! 한다지요^^
해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북극곰살리기 맞아요 부장님^^/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산타샘 부장님~~
@서울생막걸리 직급주셔서 영광입니다ㅋㅋㅋㅋ
저희끼린 대장님(옷세벌 대장님) 호칭만 있었거든요ㅋㅋ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는 4-5년정도 한 여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이였던 학생은 성인이 되었네요. 혹시 올해 퇴소했을까 생각했는데 인연이 다시 되었더라구요. 처음엔 브랜드 슬리퍼였던거 같아요. 다음엔 옷, 악세서리, 화장품 등등이였구요. 역시 여학생이라 아기자기하고 예쁜걸 잘 찾는구나 싶었는데 해가 바뀔 수록 점점 생활용품으로 바뀌더라구요. 올해는 없을까 걱정도 하고 혹시 자립 준비를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샘들덕에 디딤씨앗후원을 알게되었네요.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산타샘이 아니여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느새 중학생이던 학생이 성인이 되었네요.. 그세월간 변함없이 아이 산타샘 되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ㅠㅠ 생활용품으로 바뀌어 가는점이 짠하기도 하구요 ㅠ 아이가 선생님처럼 좋으신 산타샘 만나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선생님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25 10:43
5년 정도 하던 아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끊기게 됐어요. 가르쳤던 아이들중 보육원 아이들이 있었는데 보육원도 연령대가 정해져있어서 자리가 나는 시설로 옮기다보니 도를 이동해서 멀리 이동하기도 하더라구요. 그 아이도 인천에서 어디론가 옮겨갔을텐데 이름만 아는 그 아이가 어떻게 잘 적응을 했을지 아직도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산타샘으로 인연 맺은 아이가 5-6명쯤 되는 것 같은데 모두 잘 지내기를...
선생님 마음도 참.. 이아이 저아이 모두 떠오르시기도 하고 그러시겠어요. 선생님께서 생각해주시는 마음들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 아이들의 산타샘으로 매년 이렇게 참여해주시는 선생님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
3년간 만났던 친구가 24년 2월에 퇴소를 했습니다
부모님은 계시지만 형편상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독립을 하게 되어서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러다 보니 올해 산타샘 접수 시기를 놓치게 아닐까.. 싶네요
올해는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선생님. ㅠㅠ
산타샘으로 만난 친구 이렇게 따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독립해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마음 따뜻한 곰아둥이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할게요. ♡
선생님의 귀한 추억을 댓글로 나누어주셔서 감사하고 럭키드로우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래 이벤트 글이나 요 댓글에 비밀 댓글로 연락처 알려주시면 cu 5000원권 발송해드립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m.cafe.daum.net/santa-teacher/iyEE/5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