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당일 진행된 주요 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 – 11:00 | 복지요결 | 실습생 전체 | -사회사업 가치, 자주성의 한계 -사회사업 윤리, 발전 -사회사업 철학, 주안점 | 경청, 학습 |
11:20 – 12:00 | 슈퍼바이저 만남 | 보라매동 실습생 | -전체적인 활동 설명 -활동 구상 및 나눔 | 경청, 기록 |
12:00 – 13:20 | 점심시간 | - | - | - |
13:20 – 17:10 | 복지요결 | 실습생 전체 | -생태와 관계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 -사회 사업의 방법, 사회사업가 | 경청, 학습, 기록 |
17:10 – 18:00 | 개인 공부 및 과업 기록 | 실습생 전체 | -실행계획서 작성 및 일지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복지요결 (9:00 – 11:00)
: 34p – 48p 까지 읽으며 사회사업 개념의 다양한 표현, 사회사업 가치, 자주성의 한계, 사회사업 윤리·이상·철학 그리고 주안점까지 배우고 경청하며 많은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각자 느낀 부분과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슈퍼바이저 만남 (11:20 – 12:00)
: 보라매동의 슈퍼바이저 분과 인사하며, 전체적인 활동의 내용 및 구상 했던 것을 공유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이였습니다. 서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사업을 진행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을 공유하였습니다.
복지요결 (13:20 – 17:10)
49p – 67p 까지 읽고 추가로 설명 필요한 부분을 읽으며 학습하였습니다. 생태와 관계, 강점·약점·장점·단점, 사회 사업의 방법, 사회사업가, 아동사업의 중요한 부분까지 설명과 예시를 듣는 시간이였습니다. 배우면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복지요결에 대해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개인 공부 및 과업 기록 (17:10 – 18:00)
보라매동 “2월의 크리스마스”를 활동 하기 전 실행계획서를 작성하며 목적과 목표 계획표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일지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복지요결 “욕구를 다 들어줘야 하나요?”
복지요결에 사회사업 가치에서 자주성과 공생성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해보았습니다. 어제 질문했던 ‘윤리 가치충돌이 일어남에 있어 어떻게 해결하는가?’ 라는 질문에 해답을 여기서 찾았습니다. 윤리적인 문제가 사회사업의 가치인 자주성과 공생성을 해치지 않고 도와야 윤리적으로 맞다는 것을 듣고 해결이 되었습니다. 당사자•사회사업가•규범 욕구까지 다 보고 결정해야하고 당사자의 욕구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 말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봉사를 하든 실습을 하든 항상 욕구를 들어주고 성취시켜주기에 초점을 두고 해왔습니다. 그런 필요가 아닌 다른 관점에서 보는 연습을 하고 그 관점에 맞춰 당사자의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경험과 조언들을 보고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당사자인 아이들에게 놀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서로 패배감과 성취감, 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이길 수 있다는 회복탄련성을 알려주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사회사업가의 역할이라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 복지요결 “선생님을 만난게 행복이였어요”
사회사업은 발전이다. 소박해짐기 발전이고 평범한 일상에 녹아듦이 발전이라는 말을 듣고 사회사업은 거대하고 큰 일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들고 사회사업이라는 것이 사회사업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할 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변화 될때까지 노력하는게 사회사업가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요즘 사회사업의 시대적 가치는 이웃과 인정을 버리고 빠르게 비인간화하는 추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사업가들은 거기에 깨어있어 사람들 마음에 있는 “정”을 일깨워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주는 것이면 고마워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평가를 하지만 이웃과 둘레사람들이 주게되면 서로 고마워합니다. 이런 것이 정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 생각이 됩니다. 주민들이 나눌 수 있게 사회사업가는 유도하고 생각하는게 역할이기에 미래 사회사업가를 꿈꾸며 깨닫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또 복지사업은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아야하고 사회속에 흐르게 해야합니다. 사업가는 복지시설을 살리는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정을 살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공부를 하며 “지환 선생님을 만난게 행복이였다” 라는 말을 듣는게 하나의 꿈이 되었습니다. 제가 잘나서 듣는게 아니라 덕분에 이웃들과 정이 생겼고 행복하게 살았고 나도 정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을 듣는 사회사업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모임을 만들고 싶고 이번 단기사업에서 그러한 꿈을 꾸고 말을 듣기 위해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성취하기 어려운 것을 알지만 이후에 있을 만남도 기억하며 꿈꿉니다. 또 사회사업가가 추천하는게 아닌 주민들 이웃들끼리 추천하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배움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복지요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사회사업의 방법은 행위의 실제 형식입니다. 핵심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사회사업 방법은 정말 처음에 듣기엔 무뚝뚝하고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복지요결을 읽으며 학습을 할 때, 그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글로 간단하게 근본적으로 나오니 생각보다 쉽지만 그 “관계”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의 반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소린지 궁금증이 들었지만, 간단한 인사만이라도 한 사람에게 다가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하면 그 사람은 인사하고 지냈기에 거리낌 없이 호응하고 도움을 줄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사회사업가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지역 당사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한 것만으로도 옹호·협력이 늘어나고 서로가 서로를 돕고 사회사업가와 이웃의 관계가 아닌 그 이웃끼리의 관계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서 중요하게 배운 것은 당사자와 의논하기 전에 당사자의 요청을 동의하에 필요한 만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사회사업가가 다 도움을 주게 되면 당사자는 도움받는 사람, 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삶을 돌아보며 나의 상황을 돌아보았을 때, 내가 볼 때 그 사람이 할 수 없다 판단 할 때 그러한 판단을 하고 해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실패를 맛보고 경험을 하더라도 그것이 경험이고 성장이라고 말해주신 말을 듣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당사자인 아이들이 게임에서 진다 하더라도 그 실패를 맛보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 또 하여 이길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잘할 수 있게 반복하고, 기다려주는 그 사회사업가의 모습에서 성장한다는 말이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 복지요결 “기다리는 마음”
당사자와 사회사업가의 의견이 다를 때, 당사자에게 잘 부탁하는 법등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나는 것은 “약자일수록 예를 갖추고 묻고 의논한다.” 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한가지 들은 경험은 장애인 복지관에서 실습을 할 때, 그 당사자가 축구 활동 시간에 축구를 하고 싶다 했지만 막상가니 안하고 도망다니는 분이 계셨습니다. 복지사 선생님께서도 그 당사자를 케어하기보다 다른 이용인들이 많아 함께 어울리고 하는 것을 위주로 진행하셔서, 저는 말이 통하진 않지만 당사자 분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눈을 마주치고 말하며, 느리게 말하고 어눌하지만 기다리며 이해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하셔서 직접 몸으로 움직이며 이 활동을 원하시는지 다른 활동을 원하시는지 공을 발로도 손으로도 해보았을 때 그 당사자가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과는 공도 안차면서 저와 공을 차며 그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경험을 가지고만 있었지 이론적으론 몰랐지만, 이것을 글로 배우며 다시 한번 깨닫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 복지요결 “일의 의미와 재미 그리고 성장-생각하며 일하자!”
어제 오늘 복지요결을 배우며 사회사업이란 무엇인지 사회사업가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장 많이 나왔던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고, 당사자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한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한다는 “사람다움”, 그리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한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한다는 “사회다움”이 제 가치관을 다잡고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사회사업을 진행해야하는지 일깨워주고 자리 잡아주는 시간이였습니다. 일의 의미와 재미 그리고 나의 성장, 그로 인해 성장할 나의 모습들을 생각하며 미래 사회사업가를 꿈꾸고 사회사업을 만들어가며 사회사업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품어져 나오는 하나의 모임, 이웃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 보완점
- 복지요결을 공부하며 내가 진행할 단기사회사업에 대해 생각을 해보며 적용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당사자가 아이들이라하면 욕구를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사업가의 욕구와 규범 욕구까지 맞춰보며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고 성취감을 얻게 돕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에 맡은 “2월의 크리스마스”를 나의 생각대로가 아닌 당사자의 생각으로 진행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가 잘나는 것을 생각했지만 겸손을 가지며 더욱 공부하고 다시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실습 계획서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슈퍼바이저분의 일의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