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SN_q_pjnWI
[2일차 통독 말씀, 창세기 14장~26장]
소돔에 살고 있던 롯은 엘람 왕인 그돌라오멜에게 잡혀가고 아브람은 그를 뒤쫓아가서 롯과 그의 재산을 모두 되찾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에게 그들의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방패가 되시고 상을 줄 것이며 많은 자손을 줄 것이라는 언약을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라가 이삭을 낳을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징표로 할례를 말씀하시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베풉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악함으로 인해 분노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소돔에 남아 있는 의인들을 멸망시키지 마시고 살려주실 것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쏟아 부으셨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아 소금 기둥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부탁을 기억하셔서 롯의 목숨을 살려주셨습니다. 롯의 자손은 모압과 암몬 백성의 조상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그랄로 옮겨갔고 그곳 사람들에게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말합니다. 아비멜렉 왕은 사라를 데려오게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 왕의 꿈에 나타나셨고 모든 것을 되돌리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라는 임신하여 이삭을 낳고 아브라함은 그가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베풉니다. 아브라함은 하갈과의 사이에서 낳은 이스마엘을 데리고 있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위의 결과인 하갈과 그의 아들을 내쫓으십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셨고 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낌없이 바치려 했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실 것이고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실 것이며 자손들이 원수를 정복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복을 받게 하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아내 사라와 사별한 후 나이가 많은 아브라함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할 일이 이삭에게 신부를 구해 주고 결혼을 시키는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는 종을 통해 이삭의 신부를 구하는 과정에서도 줄곧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합니다. 이삭의 신부 리브가는 물을 길러 왔다가 아브라함의 종에게 마실 물을 주고 낙타에게도 물을 먹입니다. 리브가는 이삭과의 혼인 의사를 묻는 종과 가족들 앞에서 결단성 있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하고 야곱과 에서를 낳습니다. 어느 날 에서는 배가 고픈 나머지 야곱에게 붉은 죽을 받고 장자의 권리를 팝니다.
그랄에서 살던 이삭은 리브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그녀를 누이라고 속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베멜렉 왕은 모든 백성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를 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큰 복을 주셔서 그는 점점 더 부자가 됩니다. 이삭은 부유함으로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질투를 받았고 그곳을 떠나 그랄에서 살게 됩니다. 이후, 이삭은 아비멜렉왕과 서로 평화롭게 지낼 것을 맹세하고 언약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