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선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참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울산교계의 어른이신 이권석목사님(2025년 현재 90세)께서 제가 살고 있는 울산 북구 천곡동과 도로 하나 사이로 인접해있는 호계동으로 2023년 초엽(?)에 이사를 오시면서, 저와 목욕탕에서 자주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벌써 2년전입니다. 목사님은 평생을 목회와 선교에 힘써오셨고, 많은 단체들을 세우셨는데, 이제는 인생의 마지막 사역으로 당신이 만들어두었던 여러 단체들을 집합적으로 연결해서 선교대회를 열고싶다고 하셨고, 그를 통해서 연합하여 선교하도록 형제선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그 취지에 따라 드디어 2023년 8월 6일에 후배 목사인 정성옥목사(여성목사)님 부부, 기아대책에서 사역하시는 이재준목사님 등과 함께 임원을 조직해서 세우게 된 것입니다. 불과 만 2년도 채 되지 못한 2025년 2월 현재, 형제선교회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서 캄보디아 등에서 사역하고 있는 현지 사역자 세 분에게 매월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고, K선교사님을 비롯한 3 분의 선교사님에게도 자주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는 3월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처음으로 형제선교회가 전액 지원하여 교회당을 세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만선교회를 설립하여 운영해봤던 제 경험으로 봐도, 하나님은 선교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형제선교회를 보면서도 다시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시험도 있고 시련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가 있는 곳에는 고난도 많은 법이니 그또한 당연할 것입니다. 부디 모든 선교회원들이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끝까지 잘 드러내기만을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