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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後滄名詩후창명시(4~8首수)
4. 再疊前韻答李在彦金鍾賢 李君姿性甚醇 金君又淸明難得
(재첩전운답이재언김종현 이군자성심순 김군우청명난득)
5. 鳳棲寺南至日謹次艮齋先生韻
(봉서사남지일근차간재선생운)
6. 呈成菴族兄【淵述】用前日上先生韻
(정성암족형【연술】용전일상선생운)
7. 題鳳棲寺 (제봉서사)
8. 附 先生次韻 (부 선생차운)
- 震默大師(진묵대사) 悟道頌(오도송)
| 4. 再疊前韻答李在彦金鍾賢 李君姿性甚醇 金君又淸明難得 (재첩전운답이재언김종현 이군자성심순 김군우청명난득) 앞 韻운을 다시 私用사용하여 李在彦이재언, 金鍾賢김종현에게 答답하다. 李君이군의 天性천성은 매우 純粹순수하고, 金君김군 또한 淸明청명하여 求구하여 얻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二君賦質儘醇淸 | 이군부질진순청 | 두 사람 資質자질이 모두 純粹순수하고 淸明청명하니 |
| 而我衰遲畏後生 | 이아쇠지외후생 | 내 늙고 더딤에 그대를 두렵구나 1) |
| 黃卷宜從壯年讀 | 황권의종장년독 | 마땅히 壯年장년을 좇아 册책을 읽어야하고 |
| 丹田須與老農耕 | 단전수여노농경 | 모름지기 늙은 農夫농부와 함께 丹田단전 2)을 갈아야 하네 |
| 九州誰辨同胞樂 | 구주수변동포락 | 온 世上세상 누가 同胞동포의 즐거움에 힘을 쓸까 |
| 萬古人看一炬明 | 만고인간일거명 | 萬古만고의 사람들 한 횃불의 밝음을 바라보니 |
| 舍却義仁何所事 | 사각의인하소사 | 義의와 仁인을 버려두고 무슨 일을 하겠는가 |
| 可知無實不成名 | 가지무실불성명 | 實情실정이 없으면 名譽명예도 이룰 수 없음을 알겠으니 |
| 1) 그대들 두렵구나 : 원문 ‘외후생(畏後生)’은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의 “후생(後生)이 두려우니, 후생(後生)의 장래(將來)가 어찌 지금(只今)의 나보다 꼭 못하겠는가? 하지만 40歲, 50歲가 되도록 이름이 나지 않으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를 원용(援用)한 표현(表現)이다. 2) 단전 : 배꼽에서 한 치쯤 아랫부분을 말한다. ≪황정경(黃庭經)≫에, “단전(丹田) 가운데는 정기(精氣)가 아주 미약(媚藥)하다.” 하였다.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5. 鳳棲寺南至日謹次艮齋先生韻 (봉서사남지일근차간재선생운) 鳳棲寺봉서사 1)에서 冬至동짓날에 삼가 艮齋先生간재 선생의 詩시에 次韻차운하다.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原來善與惡 | 원래선여악 | 元來원래부터 善선과 惡악은 |
| 相反若薰蕕 | 상반약훈유 | 薰훈과 蕕유 2)처럼 상반된 것 |
| 精察不自昧 | 정찰불자매 | 精密정밀하게 살피면 절로 어둡지 않고 |
| 廣胖無所羞 | 광반무소수 | 마음이 넓어지고 살찌면 3)조금도 부끄러움 없지 |
| 如何迷趨向 | 여하미추향 | 어찌 昏迷혼미한 곳을 向향하고 |
| 擿埴還不憂 | 적식환불우 | 더듬으면서 다시 걱정하지 않는가 |
| 今朝一陽氣 | 금조일양기 | 오늘 아침 一陽일양의 氣運기운이 |
| 始復地中幽 | 시복지중유 | 비로소 땅속 어둠에서 깨어나니 |
| 羣陰亦孔將 | 군음역공장 | 모든 陰음이 또한 매우 커도 |
| 從玆應難留 | 종자응난유 | 이로부터 應當응당 머물기 어려워라 |
| 惟爾體天時 | 유이체천시 | 오직 그대는 하늘의 때를 따라 |
| 回途進行輈 | 회도진행주 | 길을 돌려 작은 수레로 나아가라 |
| 1) 鳳棲寺봉서사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있는 절이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중기에는 진묵(震黙) 일옥(一玉)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절을 중창하였다. 2)薰훈과 蕕유 : ‘훈(薰)’은 香향-내 나는 풀을 말하고, ‘유(蕕)’은 惡臭악취 나는 풀이다. 大槪대개 善人선인과 惡人악인 또는 君子군자와 小人소인을 比喩비유한다. 3) 마음이 ----살찌면 : 뜻을 誠實성실하게 한다는 말이다. 증자(曾子)가 “富부는 집안을 潤澤윤택하게 하고 德덕은 몸을 潤澤윤택하게 하니, 마음이 넓지고 몸이 살찐다.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그 뜻을 반드시 誠實성실하게 하는 것이다. [富潤屋 德潤身 心廣體胖 故君子 必誠其意]”하였다. ≪大學章句 傳6章≫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6. 呈成菴族兄【淵述】用前日上先生韻 (정성암족형【연술】용전일상선생운) 成菴성암 族兄족형 淵述연술에게 前전-날 先生선생께 올린 詩시에 次韻차운하여 올리다.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主翁氣味一何淸 | 주옹기미일하청 | 主人주인의 마음은 어찌 그리 온통 맑으신지 |
| 林下結廬過此生 | 임하결려과차생 | 숲속에 草家초가 짓고 이처럼 生생을 보내시네. |
| 潯陽江上陶潛隱 | 심양강상도잠은 | 潯陽심양의 江강-가 陶潛隱도연명 隱居地은거지 같고 1) |
| 桐柏山中董子耕 | 동백산중동자경 | 桐柏동백의 山산-속 董邵南동소남 耕作地경작지 같네. 2) |
| 精治講學如金鍊 | 정치강학여금련 | 講學강학을 精密정밀하게 함이 마치 金금을 鍛鍊단련하듯 |
| 修養心神較鑑明 | 수양심신교감명 | 마음을 修養수양함이 거울을 밝게 하듯 |
| 珍重從茲千載約 | 진중종자천재약 | 珍重진중하게 이로부터 千年천년의 規約규약 맺어 |
| 兩家花樹共成名 | 양가화수공성명 | 두 집안 花樹화수 3)가 모두 명성 이루리라 |
| 1) 潯陽심양의----같고 : 심양(潯陽)은 중국의 지명이며, 동진(東晉)시대의 시인 도잠(陶潛)의 고향이다. 2) 桐柏동백의----같네 : 동백(桐柏)은 중국의 지명이며, 동자(董子)는 당(唐)나라 덕종 때의 동소남(董邵南)의 동생을 말한다. 그가 동백산에 은거하여 의를 행하고 부모를 잘 봉양하니, 한유(韓愈)가 그를 칭송하여 “아, 동생이어. 아침이면 나가서 밭을 갈고, 밤이면 돌아와서 고인의 책을 읽도다. 종일토록 쉴 새 없이 혹 산에서 나무하고 혹 물에서 고기를 잡도다. 부엌에 들어가서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고, 당에 올라 안부를 물으니, 부모는 근심하지 않고, 처자는 원망하지 않도다.≪小學 善行50≫ 3) 花樹화수 : 원문 ‘화수(花樹)’는 종족(宗族)을 뜻한다. 당(唐)나라 위씨(韋氏) 집의 일에서 유래하는데 명자(名字)는 알 수 없으나 옛날 위씨의 종회법(宗會法)이 있었고, 시인 잠삼(岑參)의 <위원외화수가(委員外花樹歌)>가 유명하다.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7. 題鳳棲寺(제봉서사) 鳳棲寺봉서사에 題제하다.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儒門自是務仁愛 | 유문자시무인애 | 儒家유가는 예로부터 仁인과 사랑에 힘을 쓰고 |
| 釋敎元非重肉身 | 석교원비중육신 | 釋家석가는 元來원래 肉身육신에 中點중점을 두지 않았네. |
| 若使鳳公焚震黙 | 약사봉공분진묵 | 萬若만약 鳳公봉공이 震黙진묵의 肉身육신을 正정-말 태웠다면 |
| 不徒害物亦愚人 | 불도해물역우인 | 사람 죽였을 뿐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이라 |
| 世傳震黙通天地 | 세전진묵통천지 | 世上세상에선 震黙진묵이 天地천지와 通통한다 傳전하지만 |
| 何不能防七尺身 | 하불능방칠척신 | 어떻게 칠 尺척의 몸 하나 간수하지 못했던가 |
| 溪水伏流休更說 | 계수복류휴갱설 | 시냇물 땅속으로 흐른 것을 다시 論논하지 마시오 |
| 謾將謬訛惑人人 | 만장류와혹인인 | 헛되이 잘못된 事實사실로 사람들을 疑惑의혹하게만 하니 |
| 俗傳, 鳳谷金公與震黙不善. 一日, 震黙魂入西域, 鳳谷地之, 來燒其身. 震黙歸魂, 無所著怨鳳谷, 斷谷, 村前溪水, 使之伏流. 故鳳棲山以西纔出, 寺外無一派水云, 信其言也. 鳳谷以學問君子, 乃至陰害人物, 固已傲慢不足言. 震黙之明, 旣不能保其身, 又不免六塵之累, 而區區於報怨, 安得爲渠家, 所謂大禪師乎. 世俗세속에 傳전하는 말에, “鳳谷봉곡 金公김공과 震黙진묵 1)은 善선하지 못한 人物인물이다. 하루는 震黙진묵의 넋이 西域서역에 들어갔는데, 鳳谷봉곡이 그것을 알고 그의 몸을 불사르고 왔다. 震黙진묵의 돌아오는 넋이 鳳谷봉곡에 대한 怨望원망을 드러낼바가 없어 溪谷계곡을 끊어 마을 앞 시냇물이 땅속으로 흘러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鳳棲山봉서산은 서쪽으로 겨우 흘러나올 뿐 鳳棲寺봉서사 밖은 한줄기 물도 없었다고 하니, 이 말을 믿는다. 鳳谷봉곡은 學文학문을 한 君子군자이나, 이에 다른 사람을 몰래 害해를 끼치는 데 이르렀으니 眞實진실로 매우 어그러지고 傲慢오만하여 足족히 믿을 수 없다. 震黙진묵의 名哲명철함으로도 이미 그의 몸을 保存보존할 수 없었고 또 六塵육진에 얽매임임에도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怨讎원수를 갚는 데에만 구구했으니, 어찌 能능히 그를 이른바 大禪師대선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 육진(六塵) : 佛敎불교에서 말하는 심성을 더럽히는 여섯 가지로 색(色)·성(聲)·향(香)· 미(味)·촉(觸)·법(法)이다. - 색(色): 눈으로 인식하는 색깔이고 - 성(聲): 귀로 듣는 소리이고, - 향(香): 코로 맡는 냄새이고, - 미(味): 혀로 느끼는 맛이고, - 촉(觸): 피부로 느끼는 감촉이고, - 법(法): 생각과 관념으로 만들어진 의식이다. 佛敎불교에서는 여섯 가지가 마음을 혼란시키고 더럽힌다고 여긴다. 1) 鳳谷봉곡----震黙진묵 : 鳳谷봉곡 金公김공은 전주 유학자 김동준(金東準, 1573-1661)을 말하며, 震黙진묵은 속명 일옥(一玉, 1562-1633)으로 여러 紀行기행과 異跡이적이 있는 人物인물을 말한다.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8. 附 先生次韻(부 선생차운) 先生선생의 次韻詩차운시를 붙이다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誰道鳳公燒上人 | 수도봉공소상인 | 누가 鳳公봉공이 스님 불살랐다 말하는가 |
| 肉身可滅法身存 | 육신가멸법신존 | 肉身육신은 사라져도 法身법신은 남아있으니 |
| 伏流若謂禪師術 | 복류약위선사술 | 땅속으로 물 흐르게한 것이 禪師선사의 術數술수라 한다면 |
| 莫是禪師反乘眞 | 막시선사반승진 | 禪師선사가 도리어 歸眞귀진에 오른 것이 아니리 |
| * 歸眞귀진: 자신(自身)의 본질(本質)로 회귀(回歸)한다는 뜻.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震默大師(진묵대사) 悟道頌(오도송) | ||
| 天衾地席山爲枕 | 천금지석산위침 | 하늘을 이불로 땅은 잠자리 山산을 베개로 삼고 |
| 月燭雲屛海作樽 | 월촉운병해작준 | 달은 촛불로 구름은 屛風병풍으로 바다는 술통이라네. |
| 大醉居然仍起舞 | 대취거연잉기무 | 곤드래 만드래 醉취해 슬그머니 일어나 춤을 추니 |
| 却嫌長袖掛崑崙 | 각혐장수괘곤륜 | 긴 소매자락이 崑崙山곤륜산에 걸릴까봐 念慮염려하노라. |
| * 悟道頌오도송: 고승(高僧)들이 부처의 도(道)를 깨닫고 지은 시가(詩歌). * 居然거연: 거리낌 없이. * 却嫌각혐: 도리어 걱정이 됨. * 崑崙山곤륜산: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가장 높은 산으로, 티베트와 신강성의 경계를 동서로 연결하는 카라코람 대산맥의 중국식 표기 옥(玉)의 산지이며 중국 상대에 不死藥불사약을 가진 신녀 서왕모(西王母)가 거주한다고 하여 신선이 사는 곳으로 받들었던 곳. * 震默大師진묵대사(1562∼1633): 전주·완주·김제·부안 곳곳에는 지금도 진묵 대사에 얽힌 이 같은 수많은 전설이 살아 전한다. 서민 속의 고승-진묵 대사는 명종 17년(1562)에 전라도 만경현 불거촌, 오늘의 전북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에서 태어났다. 생전에는 '석가모니불의 화신'이니 '소석가'라고 불리며 수많은 전설을 남긴 진묵 대사였지만 어머니가 조의부인(調意夫人)이라는 사실 외에는 속성과 속명이 무엇인지, 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대사의 법명은 일옥(一玉)이요, 진묵은 당호라고 하는데, 어쩌면 일옥이 속명이고 진묵이 법명인데 잘못 알려진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 ||
| 수익형부동산 https://y007.tistory.com/18 럭셔리크로우의 전주 기행 https://jeonjucastelblog.tistory.com/68 출처-선바우 | ||
*****(2025.05.10.)
| * 小泉소천 鄭鐘圭정종규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作品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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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넘은 분쟁의 땅...카슈미르, 또다시 전운 고조 [한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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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비명소리 나오는 일본..."너무 비싸" 아우성에도 선 긋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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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크라 괴뢰 방치하면 서울 군대도 무모함 따라"
https://v.daum.net/v/20250510104556889
https://tv.kakao.com/v/455013667
파키스탄, 인도에 보복 작전 개시…확전 우려 고조
https://v.daum.net/v/20250510133936928
https://tv.kakao.com/v/455015746
"중국 관세 80%가 타당"‥미중 협상 D-1 '수싸움'
https://v.daum.net/v/20250510121914120
https://tv.kakao.com/v/455016369
구글, 이탈리아 업체에 4조6천억 원대 피소
https://v.daum.net/v/20250510115829944
https://tv.kakao.com/v/455014590
미·중 극비리에 곧 협상 돌입...'긴장 완화' 가능할까?
https://v.daum.net/v/20250510104912953
https://tv.kakao.com/v/455013709
법원은 왜 김문수 대신 지도부 손 들어줬나?
https://v.daum.net/v/20250510140714262
https://tv.kakao.com/v/45501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