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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변동 현황: 신용등급/아웃룩 상향이 9건, 하향이 10건으로, 신용도 저하 추세는 지속되었으나 하향 기조는 소폭 완화되었습니다. 이는
PF 부담 완화 및 금리 하락 기조로 인해 비우호적 산업 전망을 가진 업종이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요 상향 사례:
한화생명보험: 우수한 영업채널 및 이익창출력, 제도 대응력을 바탕으로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동양생명보험, ABL생명보험: 우리금융그룹 편입에 따른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반영으로 등급이 상향되었습니다.
주요 하향 사례:
현대해상화재보험: 보험 부문 이익 변동성 확대 및 지급여력비율 관리 부담 상승으로 AAA/안정적에서 AAA/부정적으로 아웃룩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저축은행(IBK, 친애): 자산건전성 악화 지속 및 대규모 적자로 인해 등급/아웃룩이 하향되었습니다.
부동산신탁(교보, 한국투자): 책임준공형 개발신탁 관련 우발 위험 현실화 및 신탁계정대 투입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저하로 아웃룩이 하향되었습니다.
2. 하반기 금융부문 산업별 전망 (Industry Outlook)
하반기 금융 산업은 은행과 손해보험, 증권은 **'중립적'**으로, 캐피탈, 신용카드, 생명보험은 '안정적' 등급 전망과 함께 '비우호적' 산업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은 '비우호적' 산업 전망과 '부정적' 등급 전망으로 가장 어려운 환경에 놓일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핵심 이슈별 전망 요약
하반기 금융기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별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은행 | 보험 (생명/손해) | 증권 | 캐피탈/신용카드 | 저축은행/부동산신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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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종별 하반기 주요 전망 및 이슈은행 (Industry Outlook: 중립적 / Credit Outlook: 안정적)
하반기 전망: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3단계 스트레스 DSR)로 가계대출 수요가 하락하는 반면, 기업대출 위주의 성장을 보이며 견고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시장금리 하락 속도 둔화와 금리 경쟁 완화로
NIM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용 이슈: 2022년 이후 중소기업 대출 위주의 연체율 상승과 지방은행의 PF 관련 부실 증가로 자산건전성 지표 저하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금리 인하와 재정정책에 따른 건전성 회복 여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보험 (생명보험/손해보험) (Industry Outlook: 비우호적 / Credit Outlook: 안정적)
하반기 전망: 보험이익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은 유지되나, 금리 하락 기조로 인해 보험부채 할인율이 하락하면서 **자본 적정성(지급여력비율)**에 대한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용 이슈: CSM(보험계약마진) 상각을 통한 안정적인 보험손익은 긍정적이나, 제도 강화와 보험부채 할인율 하락으로 인한 지급여력비율 관리 부담 및 CSM 잔액 추이 변동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증권 (Industry Outlook: 중립적 / Credit Outlook: 안정적)
하반기 전망: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금리 인하 기조 전환으로 채권 운용이익이 증가하고, 증시 호조로
투자중개(브로커리지)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신용 이슈: 대형사는 비교적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는 반면, 중소형사는 PF 대손 부담 지속으로 실적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양극화로 비우량 사업장의 PF 건전성 및 충당금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저축은행 및 부동산신탁 (Industry Outlook: 비우호적 / Credit Outlook: 부정적)
하반기 전망: 저축은행은 조달비용 부담 완화로 NIM 회복이 기대되나, 경기 둔화로 인한 가계 및 기업 차주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로 연체율 등 건전성 저하 및 대손 부담이 지속되어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로 지방 사업장 중심의 건전성 부담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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