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정당한 의식과 각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의미, 그 백성이 가진 속성, 또 그 상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바로 더 많이 아는 것이 심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만백성 가운데서 그 백성을 선택하시고 세우신 획기적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브람을 부르신 사실에 대해 생각해 나가고 있습니다.
2. 베두인의 생활: 사막 지대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아랍인.
이런 시대는 을 ㅔ정복자나 강한 세력의 종족들이 있어서 이합집산 하기가 쉬운데 그러한 때에 아브람이 하나님 뜻을 따라 갈 바를 모르나 매양 지시하는 대로 가겠다고 하였을 때는 그런 모든 정치적인 고려 아래 방랑의 집단으로서 능히 그 일을 이루어 나 갈 수 있는 하나의 단위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3. ... 그때 아브람이 자기 조카 롯이 사로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북쪽 단까지 뒤쫓아가서 도리어 원정군을 습격하였지요? 저 다메섹 가는 길까지 뒤쫓으면서 그 네왕의 원정군을 공격할 때 자기가 낸 병력 318인과 또 동맹한 마므레 형제들의 병력도 합해 가지고 올라가서 적들을 치고 빼앗겼던 재물과 사람들을 되찾아옵니다. 그때 베두인 생활에서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이 정도 수의 사람을 뽑아낼 수 있었다면 그들의 배경에 있는 식구들과 또 본부를 수비하기 위해 남아 있는 부대를 상상하게 되는 것인데, 당시 사람들의 풍속과 가족 구성으로 유추할 때 적어도 2천 명 이상 되는 수가 아브람을 중심으로 해서 집단으로 함께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큰 인원을 늘 통솔하여 끌고 다니는 아브람은 필연적으로 무리들을 질서 있게 보존하ㅗ 통솔해 가기 위해서 통치력이 우수했어야 합니다.
4. 저 유대교들은 대체로 '글쎄, 이 아브람의 축복을 문자 그대로 생각한다면 오늘날 미국 같은 나라가 차라리 그러한 축복을 받은 나라가 아니겠느냐? ...' 유대교인들 같으면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브람의 축복의 내용 속에 있는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의미 즉 예수 그리스도를 승인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5.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유대 사람들, 유대교인들이 생각하는 식으로 모든 것을 물질적으로 또 현상 세계에서 전부를 다 그렇게 완성할 것으로 생각하는 정도로 아브람에게 내리신 복을 생각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브람의 역사를 연구해 나간다면 우리는 아브람의 역사가 가지고 잇는 의미의 절반도 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과 승천과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사실과 천하 만방을 심판하기 위하여 다시 오신다는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욕 다음에 오는 큰 영광의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인데, 그는 심판자로, 왕으로, 통치자로 오셔서 그 크신 왕권에 대해서 승복지 아니하고 저항하면서 제 길을 걷는 암흑의 세계에 대해서 심판을 하시지만 그 왕권에 열복하면서 그것을 높이고 땅 위에 그것을 증시하고 나가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 하는 사실이 거기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와 같은 큰 사실은 땅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여전히 왕으로 군림하셔서 통치하시는 그 나라를 그대로 경영하시는 역사적 사실로 아브람에게 내리신 이 복의 내용을 또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6. 지금까지는 아브람이 절대의 군주로 앉아 있었기에 모두가, 심지어 사래까지도 그의 소속이요 부속이었지만 이제 하나님께서 사래를 높이 올리셔서 귀한 위치에 두시사 여주인이요 여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때도 사라는 아브라함을 주라고 불렀다고 사도 베드로는 사라의 덕을 인용할 때 높이 평가를 했습니다. 사라가 덕이 있는 것은 당연히 그래야 할 사회 제도 안에 있었던 그런 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올리사 여왕이 되게 하셨는데도 그는 여전히 아브라함에 대해서는 주, '아도나이'라는 말로 늘 불렀으니 그것이 덕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것도 그렇게 고쳐 주셨습니다.
7. 이삭은 아브라함이 성자 되기 위해서, 그의 순종을 위해서 처음부터 희생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가? 개인의 인권을 생각할 때 이삭은 그렇게 아무 의미도 없는 존재이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 나라 사상입니까? 남을 이용해서 자기가 성자 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사상입니까? 아닙니다.
8. 이렇게 해서 아브라함 자신은 차츰차츰 빛나는 위대한 사상을 포회한 지도자로서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신이 위대한 지도자로 서게 되는 것만이 아니라, 그의 깨달음은 또한 우리에게 주시는 바 하나님의 계시의 내용으로서 하나의 중요한 모범입니다.
9. 하나님께서 주신 바 여러 가지 사상의 내용, 바른 관념, 시정하신 것, 지혜, 도덕적인 생활의 기준 등을 올바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오늘날도 우리에게 직접 내리시는 명령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혼연히 다 그러한 표준과 목표를 향해서 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Micah (02.15.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