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이고 지금 8만키로 가까이 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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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여친이랑 둘이 타고 나갔는데, 집에 오는길에 혼자 밟았습니다. 반포대교에서 남산터널까지 120키로로 달리다 터널 안에서 160까지 밟았는데요... 타이어가 지금 스노우 타이어를 달아서 그런지 40키로 이하에서는 쫌만 밟으면 휠스핀이 일어나네요...정말 무섭게 나갑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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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터보가 좋긴 좋구만... 여친 델구 다니다 이렇게 밟았으면, 아마 저 맞아 죽었을껍니다. 제 여친과 저는 엑스지 동호회에서 만나서 이렇게 사귀고 있거든요... 제차는 뉴엑스지 S30이고, 여친차는 S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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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예전에 볼보 대리점을 해가지고, 760GLE, 960Executive 두대(첫차는 급발진 사고로 폐차), 850R(제차 IMF 전엔 저도 외제차 몰고 다녔던 오렌지족), S80T-6 이렇게 볼보만 10년째 타고 있습니다. 이제 볼보라면 아주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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