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는 화초중에서 약을 뿌리지 않아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화초이죠.
어느분이 풀벌레에 물려서 물린 곳이 퉁퉁붓게 되었는데,
어떤 연고나 약을 발라도 듣지 않던차에 알로에 껍질 속(겔)을 발라주니 신기하게 가라앉았다 하더군요.
효능은 [알로에농장]을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알로에 효소를 디아코니아 자매수련원에서 구입을 해서 생수에 섞어서 마신 적이 있었는데, 매실 엑기스보다 훨씬 몸에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알로에 효소(혹은 엑기스) 만드는 법> - 디아코니아 자매수련원 제공
....... 매실 엑기스 만드는 법과 비슷합니다.
1. 알로에를 깨끗이 물로 씻어서 헝겁등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2. 껍질째 칼로 썬다. 네모 모양도 좋고, 직사각형도 좋고, 모양은 마음대로...
3. 항아리 하나를 준비하여 설탕과 알로에의 비율이 1:1이 되도록 잘 담는다.
4. 뚜껑을 닫지 말고, 헝겊이나 한지로 씌워놓고 이틀정도 지나면 뽀글뽀글 거품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나무주걱으로 뒤집어 준다.
5. 2주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되어 향긋한 냄새가 나게 된다.
6. 알로에 건더기를 헝겊에 걸러짜고, 엑기스를 담아 밀봉한다.
7.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면 설탕을 더 넣고 밀봉한다.
8. 6개월에서 1년동안 시원한 곳에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