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이가 중 1때 처음 하담에 인연을 맺어
다원이를 데려다 주려고 처음 대구역에 올 때가 3년 전인데
처음엔 차에 있으면서 다원이만 데려다 주었었는데
언제부턴가 함께 식판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설거지도 하곤 하는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간혹 못갈땐 다원이 엄마가 가기도 하더니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다원이 동생 지원이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아이들 마음에 아름다운 씨앗이 싹트고 있다는 생각에
이런 기회를 주신 하담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다원 - 시지중학교 3학년 4반
전지원 - 시지중학교 1학년 7반
두 아이들이 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험한 세상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아빠의 작은 바램을 적어보았습니다.
첫댓글 아무런걱정안해셔도 충분할것같아요 .선생님 가정은 잘 키운 다원이와 함게봉사할수있는것이 행복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