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관공수가로서의 마음가짐 그리고 오쓰(押忍)의 뜻

[본부장]

진무관 공수가로서의 마음가짐

도장은 근성과 격조 높은 인간성을 키우며 마음과 마음이 접촉하는 신성한 자리이다.

유단자도 초심자도 똑같이 이걸 명심하고 늘 언행과 행동을 조심하며 예절을 갖추어 더욱 연구를 축척하고, 인간성을 존중하는 품위 있는 도장 만들기에 노력 해야 한다.

     -진무관 총관장 혼카와 히로시-

오쓰(押忍)의 뜻

오쓰! 라는 단어를 도장에서 한번 수련에 30번을 넘게 하고 있지만 뜻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押 누를압 忍 참을 인 우리말로 하면 압인! 누르고 참는다. 즉 인내를 뜻합니다. '가라데의 도' 공수도의 길은 힘들고 아프고 어렵습니다.

행동, 언행, 태도, 정신상태까지 고려하는 가라데의 길은 어렵고 험난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해서 이런 구령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열심히 押忍 한다면 보다 깊은 가라데의 도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가라데는 격투술이라기 보다는 삶의 방식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