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기 전에 전두환과 박근혜 두 사람 사이의 촌수먼저 따져봐야겠다. 설명을 하자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 사이는 S동생 S오빠, 즉 오누이 관계였다. 전두환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부터 박정희의 양아들이었기 때문이다. 25년이 넘도록 특별한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오누이 관계는 오늘날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명하고 지혜있는 장수는 자신이 언제 물러나야 할지, 물러나는 시기를 알아차린다고 한다. 언강생심 김대중, 김영삼 이름은 꺼내지 못하겠고, 박정희가 자신의 직똘이던 전두환에게라도 진즉에 물려주고 청와대에서 나왔어야 했다. 그랬으면 백수를 누렸을 것이고 광주의 눈물과 민주인사들의 고통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나같은 허접이들이 박종철, 이한열 열사들의 이름을 어떻게 기억할 수 있으랴~
*박정희!! 당신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카멜레온 장수 출신이면서도 ‘달도 차면 기운다’ 아니, ‘달도 차면 기울어야 한다’는 뜻 하나도 몰랐었냐 이거여~
*시악씨들 옆에 앉히고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만 부르다 죽어각꼬, 왜 딸까지 고생허게 허냐 이거여
*당신이 집권했던 18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고 전두환을 만들어낸 불행한 시절이었다 이거여~
*그리고 억울하게 죽거나 고문으로 평생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거여~
*그러니 당신들의 자식들이 이사장 자리 때문에 자매간에 재판이나 허고, 감옥소 들락거리는 마약중독자가 되고, 높은 자리에 올라 출세를 혀도 비판의 대상만 된다 이거여~
*그런 게 다 당신이 생전에 저질러 놓은 죄값을 치르는 인과응보(因果應報)다 이거여~하이간 그건 그러코..
30만원도 없다던 전두환이었는데 사진을 보니 출세했네 그랴...전직 영부인의 손도 잡아보고... 10,26 전만 해도 박근혜 옆으로 가까이 다가갈 엄두도 못 낼 똘만이였는데, 입장이 바뀌어 옵빠 찾아온 동생이라서 그런지 팔목도 잡아주고..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라!!
전직 대통령 만나러 다닌다고??..순진한 사람들은 그렇게 믿겠지만 정작 속은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만에 S오빠에게 부탁하러 가는데 무슨놈의 정장이 필요하겠는가...사진처럼 가벼운 옷차림이면 됐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9일 오전 연희동 전두환 전대통령을 예방, 악수를 나누고 있다.ⓒ2004 연합뉴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제치하가 막을 내리자 미국과 짝짜꿍이 된 이승만은 친일파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족정신과 역사를 팔아먹었다. 부정과 부패로 이승만이 망하자 친일과 배신의 원조인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라는 한일협정을 체결한 뒤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명목으로 유신헌법을 만들어 죽을 때까지 청와대를 지켰다. 박정희 통치 18년은 IMF의 기반을 쌓고, 광주의 피를 부른 전두환을 만들어 내는 기간이었다. 우리 역사는 첫 단추를 잘 못 끼운 게 아니라 처음부터 옷을 잘못 골라 입었던 것이다..
박 대표와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인연은 좀 야리꾸리 하다. 76∼77년 청와대 경호실 작전차장보로 근무하기도 했던 전두환이 79년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자 아버지 덕에 청와대에 살고 있던 박근혜와 박지만, 박서영은 청와대를 내주어야 했다. 당시의 언론보도를 참고하면 박정희가 죽은 후 박정희 개인이 사용하는 금고에서 10억이 넘는 현금이 쏟아져 나왔다. 지금 가치로 따지면 수백억에 달하는 돈이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은 10·26 다음 날 3남매 입회하에 금고의 현금을 꺼내 사이좋게 나눠가졌다고 한다.
도둑질 하는 놈 따로 있고, 먹고 쓰는 놈 따로 있다더니 박정희와 전두환, 박근혜를 두고 생긴 말인가보다. 기업가를 협박하고 국고를 도둑질해서 금고에 쌓아놓은 돈인줄 모르던 당시 국민들은 부모를 잃은 3남매가 불쌍하다며 '자식들에게 다 주어야 한다', '전두환과 나눠가져야 한다' 아니다, '국고로 환수해야한다'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
박근혜가 진정으로 과거사 규명 작업에 동참할 의지가 있다면 나라의 정체성만 따질 게 아니라 지금도 숨겨두고 있는 2천억에 가까운 불법비자금부터 내놓으라고 두환 오빠의 손을 잡고 울며불며 매달려야 한다. 그날 만나서 비슷한 얘기라도 나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박근혜라면 10·26 당시 전두환과 나눠가진 현금을 지금 당장 국고에 반납해자는 의견도 제시했어야 한다. 대통령의 유족들이니 생계를 위한 돈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어떤 명목으로도 정당성이 없다. 생계를 위한 돈이 어떻게 오늘날 수백억의 재산이 되었단 말인가..세무조사에 들어가야 한다..,,아버지만 닮은 줄 알았더니 29만원 밖에 없다고 우기는 두환 오빠를 무쟈게 닮았네 그랴!...
박근혜 대표는 2001년 12월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전두환에 대해 "세세한 부분에서는 잘못할 수도 있지만, 그 자리에 앉아 고뇌한 부분은 평가해줘야 한다. 어렵고 혼란의 시기에 나라를 잘 이끌려고 노력한 분"이라고 호평했다. 민주인사들을 고문하고 사건을 조작하여 수많은 민중들을 죽인 놈이 혼란을 부추겼는지 아니면 살인마 물러가라고 외쳤던 국민들이 혼란을 부추겼는지, 박근혜 정도라면 적어도 그 정도의 판단력은 있어야 했다.
하긴 박정희의 친일행위와 유신군사독재를 극구 잘했다고 우기고 '과거사규명‘과 ’친일진상조사특별법‘ 개정을 두고, 나라가 거덜 나겠다는 억지주장으로 조중동의 협조만 바라는 박근혜이니 S오빠의 편을 들어주는 건 상식인지도 모른다.
군인 신분으로서 지키라는 나라는 지키지 않고, 양아버지인 박정희에게 일본에게 굽실거리고 쿠데타 일으키는 방법만 배웠던 전두환은 훗날 광주 금남로를 피로 물들였고, 수많은 민중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래놓고도 전두환은 S동생이 찾아오자 저유가 덕을 본 것은 쏙 빼고, 자기가 재임했던 80년대에는 경제가 잘 돌아갔었다는 허튼 소리만 지껄였다고 한다...환장 하겠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래 사진 4장에서 박근혜 대표의 정장 모습을 자세히 보시라...
누가 디자인 한 정장인지 참 정숙하고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에서 구입한 옷은 아닐 터...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봉남'(앙드레김)님이 디자인한 옷인것 같기도 하고..한나라당 버전으로 아니믄 말구요..
소매와 깃의 검고 하얀 선을 보면 만나러 갈 때마다 다른 옷을 입고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수십만원?은 홋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막에서 활동했던 가난한 한나라당 대표의 정장이 몇 벌이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하긴 정수장학회에서 받는 급료와 부수입, 그리고 국회세비를 합하면 한달에 2천만원도 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생각했던 것보다 무쟈게 부자였군요..
최규하 전 대통령을 만나는 사진을 보면 늙은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총리 시절에, 영부인이었던 직속상관을 맞이하느라 예를 갖추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환자니까 환자복을 입고 있으면 됐지 환자복에 양복을 걸친 어설픈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전두환 오빠 만나는 모습은 무척 편하고 자연스럽게 보이잖아요..오랜만에 오누이의 만남... 참! 부럽습니다...두완 옵빠~ 근애공주 만쇄이!!
첫댓글아버지가 친일 했다고 여당대표도 물러나는 마당에,야당대표인 박그네는 즈그 애비를 닮았는가 자리에서 안물러나는 것은 애비랑 똑같네요(부전여전) .. 박그네가 차기대권을 넘보고 저리 촐싹대며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댕기는가 보는데 택도 없다 이 어설픈 여우 박그네야~!!
첫댓글 아버지가 친일 했다고 여당대표도 물러나는 마당에,야당대표인 박그네는 즈그 애비를 닮았는가 자리에서 안물러나는 것은 애비랑 똑같네요(부전여전) .. 박그네가 차기대권을 넘보고 저리 촐싹대며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댕기는가 보는데 택도 없다 이 어설픈 여우 박그네야~!!
다까끼 그네꼬년 지금 대통병에 걸려서 발작증세 터는걸겁니다..